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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화

작가: 구름속
퇴근 시간이 가까워질 무렵, 연미혜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이번에는 유명욱에게서 온 메시지였다.

[월요일 새벽 두 시. 준비해서 들어와.]

메시지를 확인한 연미혜는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았다.

지난번 기술 센터 업무를 마쳤을 때부터, 조만간 다시 그곳으로 향하게 되리라는 건 이미 예상하였기 때문이었다.

유명욱에게 간단히 답장을 보낸 뒤, 연미혜는 문득 경민준과의 이혼 절차를 떠올렸다.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마치기 위해, 자신의 일정 정도는 알려 두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며칠간 출장 다녀와야 해. 대략 일주일 정도면 마무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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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goodnovel comment avatar
이다영
아니....욀케 이혼에질질끌어요ㅜㅜ 코인은코인대로 다쓰거...너무한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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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선
도대체 이혼은 언제하는거야 쓰잘때가 없는 스토리로 ...
goodnovel comment avatar
dbalcks
이혼을 이렇게 못할수도 있구나... 이 정도면 미혜가 모지리인거지 여주를 연민에 대상에서 빙딱으로 만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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