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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화

Author: 블루
아침 햇빛이 밝아질 무렵 조승구의 전용기가 Y시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일주일 내내 흐렸던 날씨가 거짓말처럼 맑아졌다. 햇빛이 눈부실 정도였다.

Y시와 J시는 한쪽은 남쪽, 나머지 한쪽은 북쪽에 있어 기후가 완전히 달랐다.

Y시는 아무리 기온이 내려가도 눈을 보기 어려웠다.

반면 J시는 이미 폭설이 내리고 있었다.

가을이 직접 차를 몰고 마중 나왔다.

큰 키의 아버지를 발견하자마자 달려갔다.

“아빠, 드디어 Y시에 왔네요. 정말 보고 싶었어요.”

가을은 집으로 돌아온 새처럼 조승구의 품에 안겼다.

“그래.”

조승구가 딸의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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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편은 ‘나’바라기   49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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