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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화

작가: 유리구슬
last update 게시일: 2026-06-24 13:49:22
18화 무너진 가면, 그리고 진흙탕 속의 쥐새끼들(2)

"읏…… 놔요."

지안이 그의 단단한 가슴을 밀어냈지만, 태경의 팔은 오히려 더 강하게 지안을 옥죄었다.

태경의 크고 뜨거운 손바닥이 얇은 실크를 타고 내려가, 지안의 엉덩이를 노골적으로 움켜쥐었다.

"하읏……! 차태경!"

"강민우 개새끼 표정 아주 볼만 하더군."

태경이 지안의 귓바퀴를 이빨로 살짝 깨물며 낮게 으르렁거렸다.

"네가 그 새끼 뺨을 후려칠 때, 하마터면 룸 문 부수고 들어가서 박수 칠 뻔했어. 아주 완벽하게 잔인하더라고."

"당신이 원하던 결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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