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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대가는 아내로 하겠습니다.
취업의 대가는 아내로 하겠습니다.
Author: ddingjak30

1화

Author: ddingjak30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6-05 15:21:25

코발트블루.

끝을 알 수 없이 깊고 푸른 에게해가 눈부신 햇살을 머금고 반짝였다.

그리스 산토리니, 절벽 끝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듯한 최고급 풀빌라의 테라스.

하얗게 칠해진 외벽은 눈이 시릴 정도로 빛났고, 불어오는 해풍은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여유를 품고 있었다.

"자,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드디어 저희가 벼르고 벼르던 산토리니의 하이라이트, 선셋을 보러 왔습니다! 한결 오빠가 무리해서 예약한 보람이 있네요!"

카메라 렌즈를 향해 활짝 웃는 신민아의 미소는 지중해의 태양보다 눈부셨다.

하얀 비키니 위로 가볍게 걸친 얇은 리넨 셔츠가 바닷바람에 흩날릴 때마다, 그녀의 매끄러운 곡선이 아찔하게 드러났다.

카메라 뒤에서 그녀를 담고 있는 스물여덟의 강한결은, 렌즈 너머로 보이는 자신의 연인에게 완전히 매료되어 있었다.

대학 졸업 직후, 남들이 다 가는 취업의 길 대신 선택한 커플 여행 유튜버.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20대의 패기와 서로를 향한 믿음이 있었다.

다행히 구독자 수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었고, 한결은 민아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어 남은 여행 경비를 영혼까지 끌어모아 이 풀빌라를 예약했다.

"그럼 저희는 이만 노을을 감상하러 가보겠습니다. 내일 또 만나요, 안녕!"

한결이 카메라 전원을 끄는 순간, 두 사람을 감싸고 있던 발랄한 '크리에이터'의 공기는 순식간에 흩어졌다.

오직 단둘뿐인 프라이빗한 공간.

이국적인 풍경과 비현실적인 여유로움 속에서, 서로를 향한 원초적인 갈망이 무겁게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한결이 다가가 비키니 차림의 민아를 뒤에서 끌어안았다.

그녀의 얇은 리넨 셔츠 사이로 느껴지는 따뜻한 체온과 달콤한 살내음이 한결의 이성을 아득하게 만들었다.

"수고했어, 내 사랑."

한결의 낮고 짙은 목소리가 민아의 귓가를 간지럽혔다.

민아는 자연스럽게 몸을 기대며 한결의 목에 팔을 두르고 그를 올려다보았다.

석양빛을 받아 붉게 물든 민아의 뺨과 촉촉한 입술은, 그 어떤 명화보다 아름다웠다.

한결은 조심스럽게 민아의 흩날리는 머릿결을 쓸어 넘겼다.

"민아야."

"응?"

"나랑 평생 이렇게 세계 여행하면서 살자. 내가 너,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줄게."

투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고백.

이 낯선 이국땅에서 오직 서로만을 의지하며 쌓아 올린 견고한 사랑이 그 말속에 녹아있었다.

민아의 커다란 눈망울에 투명한 이슬이 맺히더니, 이내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환한 미소가 번졌다.

"당연하지. 난 오빠만 있으면 돼."

그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두 사람의 입술이 맞닿았다.

처음엔 조심스러웠던 입맞춤은, 억눌렀던 욕망이 터져 나오며 순식간에 거칠고 농밀해졌다.

한결의 혀가 민아의 입술 사이를 가르고 들어가 달콤한 진액을 탐했고, 민아는 숨이 막히는 듯 앓는 소리를 내며 그의 넓은 어깨를 더욱 강하게 끌어안았다.

"하아... 하읏..."

입술이 떨어지고, 가쁜 숨을 몰아쉬는 민아의 눈동자에는 이미 짙은 욕정이 일렁이고 있었다.

한결은 홀린 듯 그녀를 번쩍 안아 들고 테라스와 이어진 침실로 향했다.

하얀 시트가 깔린 푹신한 침대 위로 민아를 조심스럽게 내려놓은 한결은, 마치 깨지기 쉬운 유리 세공품을 다루듯 그녀를 사랑스런 시선으로 내려다보았다.

창밖으로는 철썩이는 파도 소리가 평화롭게 들려왔지만, 침실 안의 공기는 터질 듯이 팽팽했다.

한결은 천천히 민아의 리넨 셔츠를 벗겨냈다.

그녀의 풍만한 유방을 감싸고 있던 하얀 비키니 끈이 한결의 손길에 의해 속절없이 풀려나갔다.

"아..."

비키니 상의가 벗겨지고, 봉긋하게 솟아오른 두 유방과 그 끝에 맺힌 선홍빛 유두가 공기 중에 노출되었다.

한결은 숨을 삼키며 고개를 숙여 그 달콤한 과실을 입에 머금었다.

"읏, 하아... 아앗..."

한결의 뜨거운 혀가 유두를 희롱하고, 단단한 이빨이 살짝 깨물어 올리자 민아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졌다.

그녀의 섬세한 성감대가 한결의 노련한 애무에 속수무책으로 반응하고 있었다.

한결의 커다란 손은 그녀의 매끄러운 허리선을 타고 내려가, 어느새 비키니 하의마저 벗겨내고 있었다.

속절없이 드러난 그녀의 은밀한 곳.

잘 정돈된 체모 사이로 붉게 달아오른 대음순과 그 안쪽에 숨겨진 소음순이 한결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흥분으로 인해 애액이 투명하게 배어 나와 질 입구를 적시고 있었다.

한결은 민아의 두 다리를 벌리고, 그녀의 가장 깊은 곳을 향해 얼굴을 묻었다.

"아아! 안 돼, 흐읏, 거기... 핥지 마..."

민아는 부끄러움에 다리를 오므리려 했지만, 한결은 단단한 어깨로 그녀의 허벅지를 고정하고 혀끝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집요하게 자극했다.

"흐앙! 앗, 아아... 한결아, 제발... 너무, 너무 기분 좋아..."

한결의 혀가 팽창한 클리를 굴리고, 젖은 질벽을 파고들자 민아의 몸이 경련하듯 떨렸다.

낯선 이국땅, 누구의 방해도 없는 완벽한 고립감은 두 사람의 신경을 극도로 예민하게 만들었고, 쾌감은 몇 배로 증폭되었다.

민아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교성은 파도 소리에 섞여 아스라하게 흩어졌다.

그녀의 체액으로 번들거리는 입술을 닦아낸 한결은, 자신의 바지를 거칠게 벗어 던졌다.

흥분으로 한껏 팽창하여 핏줄이 불거진 거대한 페니스가 튀어나왔다.

"민아야... 사랑해. 진짜 미치도록 사랑해."

한결은 민아의 몸 위로 겹쳐지며 그녀의 질 입구에 자신의 뜨거운 페니스를 맞췄다.

민아는 눈물이 맺힌 눈으로 그를 올려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나도 사랑해. 빨리... 넣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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