บททั้งหมดของ 여승이 된 나에게 무릎꿇고 돌아오라고 비는 오빠들: บทที่ 1511 - บทที่ 1520

1659

제1511화

바산족의 덩치는 그녀의 공간에서 잘 성장한 희동보다 키가 더 크고 튼튼했다.악담라가 어디서 이런 바산족 시신을 얻었는지 모르겠지만, 혼자서 당당하게 남은 것도 이런 후수를 두었기 때문일 것이다.확실히 백수족 앞에서 위세를 떨칠 수 있겠지만 란사는 속으로 안타깝게 여겼다.만약 주변에 사람이 많지 않다면 희동을 불러서 바산족 꼭두각시와 겨루게 했을 것이다.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음에 희동과 실력을 겨룰 상대가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란사는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았다.오늘 바산족 꼭두각시가 있어도 반드시 악담라에게 충분한 대가를 치르게 만들 것이다.“지산! 어서 나를 데리고 여기서 떠나자!”악담라는 지산이 마침내 쳐들어오자 모든 시별충을 풀어서 자신을 보호하고, 지네 무리를 뚫고 나갈 때도 피투성이가 된 온옥지를 끝까지 잊지 않고 데려갔다.“온옥지!”“저놈들을 막아!”“아우!”“끼끼끽!”백수족 사람들은 일제히 자신의 야수를 풀어 결투장에 뛰어들고는 악담라와 그의 두 꼭두각시를 추격했다.능운의 표범은 주인이 격분하는 외침에 가장 빨리 달려서 눈 깜짝할 사이에 악담라 일행을 따라잡았다.표범이 날쌔게 바산족 꼭두각시에게 덮쳐서는 허벅지 살을 한입에 물어뜯었다.“저 짐승 새끼가 죽고 싶어?!”악담라는 다시 수십 마리 시별충을 소환하여 표범을 공격했다.“크앙!”표범이 아무리 민첩하게 피했지만 혼자 힘으로 당해내기는 역부족이었다.부주의로 한 시별충에게 앞다리를 물렸는데 순간 극심한 통증이 온몸으로 퍼지면서 비명을 질렀다. “운표!”능운은 너무 가슴이 아파서 결투장을 뛰쳐나가려는 악담라와 두 꼭두각시를 향해 고함을 질렀다.“다들 빨리 움직여서 저놈을 막아! 오늘 본 소족장이 저놈을 족치지 않으면 이름을 거꾸로 쓸 것이다!”그러나 누구도 소족장이 이름을 거꾸로 쓰든 말든 전혀 관심이 없었다.어차피 ‘능’은 족장의 성이고, ‘운’은 족장 부인의 성이기에, 능운이든 운능이든 모두 한 가족이었다.그보다 오늘 저 늙은 스님과 꼭두각시를 놓아준다면
อ่านเพิ่มเติม

제1512화

팔이 잘린 지산이 극대노했다.그는 다른 팔을 들어 하늘을 나는 칼잠자리를 힘껏 내리쳤다.덩치가 산만하고 힘이 어마어마하게 세지만 안타깝게도 속도가 칼잠자리를 따라가지 못하여 허공을 내리치고 말았다.가볍게 피한 칼잠자리가 다시 지산의 다른 팔을 공격하려고 하자, 온옥지를 잡고 내려가던 악담라의 눈에서 서늘한 살기가 스쳤다.무명 대사제의 칼잠자리가 그의 바산족 꼭두각시와 상극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저 꼭두각시는 아주 중요한 거라 절대 여기서 죽게 내버려둘 수 없어!’악담라는 더는 피하지 않았다.“어서 철수해!”그는 옷소매에서 시별충 한 마리를 꺼내 칼잠자리를 향해 던져버렸다.시별충이 나타나자 본래 공격하려던 칼잠자리가 시선을 그쪽으로 돌렸다.왕과 왕이 만났다는 것은 적을 만난 것과 같았다.칼잠자리는 무명이 특별히 키운 고충왕이고, 시별충은 고충왕으로 키운 것이 아니지만 실력은 비슷했다.그래서 두 고충이 만난 즉시 살기를 뿜으면서 서로를 삼키려고 치열하게 싸웠다.“금우! 그 벌레는 신경 쓰지 말고 저 덩치를 죽여!”칼잠자리가 주의를 딴 데로 돌리자 무명이 명령을 내렸다.곧바로 정신을 차린 칼잠자리는 다시 지산에게 시선을 돌렸다.그런데 잠깐 정신을 다른 데로 돌린 사이에 악담라는 지산을 조종하여 온옥지와 함께 동굴 입구로 사라졌다.칼잠자리와 뒤에 쫓아오는 야수들도 모두 동굴 입구에 뛰어 들어갔는데 한참 뒤에 철수해서 돌아온 것이었다.“성녀 대인, 저희가 무능해서 놓쳤습니다.”능운은 란사를 볼 면목이 없는지 돌아서자마자 고개를 푹 떨구고 사과했다.무명 대사제의 안색도 썩 좋지 않았다.늙은 스님을 죽이지 못해도 꼭두각시를 하나라고 잡아서 성녀 대인께 바치려고 했는데, 상대방이 얼마나 교활한지 시별충 한 마리로 그의 계획을 망쳤다.무명이 다급히 공수했다.“성녀 대인, 스님이 도망치긴 했어도 저희 만고족은 추적술에 능하여 지금 쫓아가면 잡을 수 있을 겁니다.”이 말은 진심이었다.필경 이번에 오면서 추적술에 능한 장로들을 데려왔기
อ่านเพิ่มเติม

제1513화

정확히 말하자면 란사를 응시한 것이 아니라, 그녀의 머리 위에 앉아 얌전히 있는 적색 나비 장신구를 쳐다보았다.“금우? 어서 돌아와!”무명 대사제는 어리둥절했다.어쩌면 그렇게 이상하지 않아서, 또 어쩌면 주인이 재차 소환해서인지 칼잠자리가 한참을 지켜본 뒤에 결국 돌아왔다.“저 잠자리가 참으로 예민하구나.”란사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지금까지 봤던 고충왕들은 그녀의 머리에 있는 유성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잠자리가 발견하다니, 아직 완전히 알아차린 것은 아니지만 전에 봤던 고충왕보다 실력이 훨씬 강하다는 것을 의미했다.[주인님, 시별충이요.]유성이 귀띔하자 란사의 눈이 순간 밝아졌다.‘맞다. 여기 고충왕이 있었지.’악담라가 도망치는 바람에 충도인과 결투가 흐지부지 끝난 뒤, 대다수 백수족은 족장의 지시에 따라 집으로 돌아가거나 순찰을 강화했다.지금 기성과 능운만 란사 곁에 남고, 무명 일행은 아직 떠나지 않았다.결투장에 도착한 란사는 독충 무리를 조종하여 충도인을 땅속에서 꺼내고, 큰 약병의 약을 다 먹여서야 충도인의 안색이 천천히 생기가 돌았다.“성녀 전하, 제가… 제가 무능하여 전하의 체면을 깎았습니다.”충도인은 눈을 뜨자마자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사죄했다.“괜찮아요. 먼저 상처를 치료해요. 나중에 얼마든지 복수할 기회는 있으니까.”란사가 충도인을 위로해 주고 고개를 돌려 능운에게 말했다.“소족장, 두 사람을 불러서 충도인을 부축하고 돌아가 쉬게 하세요.”그녀의 명령에 아쿤과 아달이 서슴없이 나서서 충도인을 부축해서 떠났다.마지막에 폐허가 된 동굴에 숨어 있는 시별충왕만 남았다.“성녀 대인, 움직이지 마세요. 저 시별충왕은 독성이 강해서 길들이기 어렵습니다. 저한테 잡을 방법이 있습니다.”란사가 나서려고 하는데 무명 대사제가 급하게 앞을 막았다.“맞습니다. 성녀 대인, 움직이지 마세요. 대사제가 나서면 됩니다.”시별충왕의 주인이 이미 가버렸지만, 기성은 그녀가 위험에 빠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때 시별충왕이 갑자기
อ่านเพิ่มเติม

제1514화

란사가 손을 거둘 때, 머리에 꽂은 적색 나비가 이미 사라진 뒤였다.‘응? 성녀 대인의 머리에 있던 나비는 어디 갔지?’곁에서 란사가 방금 한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쳐다본 능운은 순간 그녀의 머리에서 뭔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하지만 그것도 한 순간일 뿐, 그의 주의력은 곧바로 폐허 동굴에서 나는 기척에 끌려갔다.“나오고 있어!”누군가 폐허에서 검은 그림자가 스치는 것을 보고 아연실색하며 소리를 질렀다.모두가 그곳을 봤더니 검은 그림자가 착지한 찰나 주먹만 한 시별충왕이 갑자기 사람 얼굴보다 더 크게 변한 것이었다.“스스슥!”시별충왕은 자기가 포위된 것을 보고 주인에게 버림받았다는 것을 깨달았다.버림받은 것에 대한 분노와 억울함으로 눈앞에 있는 적들이 더욱 원망스러웠다.시별충왕은 입을 벌려 송곳니를 드러내며 날카로운 발톱을 휘둘렀다.마치 란사가 한 걸음만 나아가면 반드시 찢어버리겠다는 듯 경고하는 것 같았다.“과연 사나운 짐승이구나. 하지만 오늘 내 손에 들어온 이상 네 마성을 제거하지 못해도 누가 주인인지 제대로 보여줄 것이다.”무명이 시큰둥하게 말을 뱉았다.오늘 반드시 시별충을 잡아서 성녀 대인에게 바칠 것이라 처음부터 필살기를 사용했다.“성녀 대인, 보세요.”그는 넓은 옷소매에서 황금 그릇을 꺼내면서 빙그레 웃었다.“이것은 제가 특별히 능력이 뒤어난 장인을 찾아 만든 곤령발(困灵钵, 영충을 가두는 그릇)입니다. 어떤 영충이든 그릇에 들어가면 짧게는 사흘, 길게는 칠일 동안 사나운 성질을 제거하여 온순하게 길들일 수 있습니다. 그때면 성녀 대인께서 마음껏 조종하게 될 겁니다.”란사가 황금 그릇을 힐끗 쳐다보았다.모양은 불교 제자들이 속세를 떠돌아다닐 때에 사용하는 식기와 똑같이 생겼지만, 무명 대사제의 황금 그릇은 특별하게 뚜껑까지 있었다.무명이 칼잠자리에게 한편에서 공격하라 지시하고는 여러 갈래 서늘한 빛으로 곧바로 시별충왕을 향해 발사했다.위험을 감지한 시별충왕이 무의식적으로 옆으로 피하고는 이내 돌아서서 도망쳤지만
อ่านเพิ่มเติม

제1515화

능운이 두 눈을 반짝이더니 배시시 웃으면서 수작을 부리기 시작했다.“그럼 다행이네. 이렇게 대단한 시별충왕은 당연히 좋은 그릇에 담아야지. 내가 보기에 무명 대사제는 좋은 일을 한다 생각하고 성녀 대인께 바치는 게 어때?”무명은 그제야 어린놈이 무슨 꿍꿍이를 하는지 알게 되었다.이제 보니 자기 물건을 갖고 성녀 대인에게 아첨하려고 드는데, 공교롭게도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이었다.필경 시별충왕을 며칠 뒤에 란사의 손에 넘겨야 하니, 차라리 그릇째로 직접 드리는 것이 나았다.무명은 속으로 한숨을 내쉬었다.‘녀석, 제법이네.’예전에는 그냥 큰소리만 칠 줄 아는 양아치인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제법 교활했다.“네놈이 말하지 않아도 본래 성녀 대인께 바치려고 했다.”무명은 눈을 부릅뜨고 힘껏 노려보고는 시별충왕이 들어있는 곤령발을 그대로 란사 앞으로 내밀었다.“바칠 것까지 없습니다. 무명 대사제가 시별충왕을 길들여줘서 감사해요. 괜찮다면 내가 곤령발을 사는 셈 치고 은자를 드릴게요. 그러니 걱정 말고 가격을 제시하면 됩니다.”란사가 보기에도 황금 그릇이 평범하지 않았다.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이 팔 의향이 있든 없든 그냥 받기에 조금 미안했다.“성녀 대인, 사양할 거 없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물건이지만 마음에 드신다면 얼마든지 드릴 수 있습니다.”무명은 속으로 마음이 아팠지만 진심으로 드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시 회수하지 않을 것이다.“시별충왕을 길들이기 전에 뚜껑을 열면 안 되기 때문에 그릇까지 받으세요. 제가 말도 없이 불쑥 나타나 성녀 대인의 기복 의식을 훔쳐본 것에 대한 사죄라고 생각하세요.”란사가 눈썹을 치켜 올리더니, 고개를 돌려 기성과 능운을 쳐다보았다.어쨌든 여기는 백수족 구역이라 만고족이 초대도 없이 온 것을 그들에게 설명해야 했기 때문이었다.기성은 백수족의 대사제, 능운은 백수족의 소목장으로서 태도가 단호했다.“받으세요!”기성이 덤덤하게 입을 열었다.“이번에 성녀 대인의 체면을 봐서 백수족에 무단침입한 것을 봐주겠
อ่านเพิ่มเติม

제1516화

전에 백호는 란사 곁에서 한 발짝도 떠나지 않았는데 말이다.란사를 포함한 모든 사람은 도망친 악담라와 꼭두각시를 떠올렸다.누구도 주의하지 않은 사이에, 백호가 란사 곁을 떠나 모두의 시선에서 사라진 것이었다.“성녀 대인,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아쿤과 아달을 보내서 찾아올게요.”능운이 곧바로 자기 부하 두 명을 부르자, 란사가 이상한 표정을 지었다.“아니요. 괜찮아요. 어디 있는지 알 것 같아요.”전에는 몰랐는데, 주변의 모든 상황을 살피던 유성이 백호가 떠난 방향을 조용히 알려준 것이었다.[주인님, 백호가 늙은 스님을 쫓으러 갔어요.]“언제 따라간 거야? 난 왜 못 봤지?”란사는 의심스러웠다.[악담라가 도망치자마자 백호가 곧장 쫓아갔어요. 속도가 너무 빨라서 독충 무리도 놓칠 뻔했으니 주인님이 발견하지 못한 것이 이상하지 않아요.]“알겠어.”란사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대답했다.‘이제 보니 그때 쫓아간 거였구나.’“그럼 지금도 쫓아가고 있어? 어디까지 갔지?”그녀는 백호가 악담라의 손에 다칠까 봐 걱정이었다.필경 늙은 스님 곁에 대단한 꼭두각시 두 명이나 있어서 백호가 열세에 처할 것 같았다.[아… 주인님,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유성이 주춤하면서 아리송하게 대답했다.“응? 무슨 말이야?”란사는 유성의 말투가 이상하게 들렸다.[지금 백호는 악담라를 제압해서 한바탕 때려잡고 있어요. 꼭두각시 두 명은 머리를 단번에 잘라버려서 늙은 스님이 홧김에 기절할 뻔했어요.]“정말이야?”란사는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그쪽에 우리 독충이 있어? 장면을 공유해서 보여줘.”그녀의 말이 끝나자마자 시야에 거미줄이 나타나더니 이어서 다른 장면이 나타났다.“크앙!”란사에게 시야를 공유한 독충이 아주 가까이 있는 모양이었다.주변 환경이 확실하게 보이는 순간, 귀청이 터질 듯한 호랑이 소리에 하마터면 까무러칠 뻔했다.그녀가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보았을 때, 커다란 나무들로 가득 찬 숲이 보였다.지금 숲에 긴 나무들이 가
อ่านเพิ่มเติม

제1517화

두 꼭두각시가 돌진하더니 백호의 손에 하나가 완전히 망가졌다.지산의 머리가 나가 떨어지자 악담라는 미련을 버리고 즉시 온옥지와 함께 도망쳤다.다른 꼭두각시는 죽어도 괜찮은데 온옥지는 절대 여기서 죽으면 안 되었다.악담라는 다친 몸으로 꼭두각시까지 챙겨야 해서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전에 온옥지가 앞장서서 자기를 데리고 도망쳤는데, 지금은 반대 상황에 처했다.백호가 먼저 지산의 머리를 치고는 재빨리 도망치려는 온옥지의 한쪽 다리까지 물어뜯었다.지금 온옥지는 팔 하나와 다리 하나밖에 남지 않아서 악담라를 데리고 도망치기는커녕 혼자도 도망칠 수 없는 상황이었다.그래서 달리는 속도가 백호보다 빠르지 못하여 눈 깜짝할 사이에 잡히고 말았다.이번에 백호는 커다란 입을 악담라에게 겨누고 한입 물었다.“꺼져!”악담라가 발을 번쩍 들어 덮치려는 백호의 머리를 걷어차고는 곧이어 바닥에서 일어나 다시 온옥지를 잡고 도망치려 했다.“빨리 도망치자!”“크아아아앙!”한 대 맞은 백호가 포효하며 앞발로 악담라의 등을 거세게 내리쳤다.미처 대비하지 못한 그는 백호의 발톱에 맞아 바닥에 정면으로 부딪치면서 생니까지 부러졌다.“윽! 쿨럭! 쿨럭!”악담라는 손으로 입을 감싸고 이빨 빠진 윗니를 드러내지 않았다.그러나 이미 똑똑히 그 장면을 본 란사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그래도 기성 일행이 아직 곁에 있는 것이 떠올라 대놓고 웃지 않았다.저쪽에서 악담라는 여전히 몸부림치고 있었다.그는 온몸이 욱신거리는 것을 참고 다시 한번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썼으나 백호가 다시 앞발로 등을 밟아버렸다.“휴우.”목덜미에서 불러오는 묵직한 숨소리에 악담라는 순간 등골이 오싹했다.‘잠깐, 설마 나를 잡아먹으려는 거야?’사실 죽는 건 두렵지 않았다.어차피 시신이 있어서 언제든지 몸은 바꿀 수 있었다.손이 부러지든 다리가 부러지든 모두 원래대로 고칠 수 있지만, 이번만큼은 안 되었다.만약 백호가 잡아먹는다면 두 입에 날카로운 이빨로 와그작와그작 씹어서 삼킬 것이다.정말 그
อ่านเพิ่มเติม

제1518화

”지산, 멍청한 녀석! 언제까지 드러누워 있을 거야?”악담라의 바산족 꼭두각시가 이미 폐기된 이상, 어쩔 수 없이 중요한 순간에 마지막 가치를 발휘하여 버릴 셈이었다.쿵!그의 말이 끝나기 직전에 본래 쓰러졌던 지산이 벌떡 일어섰다.쿵! 쿵! 쿵!지산은 뚱뚱한 몸뚱이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며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하지만 똑똑한 머리가 없어서 다른 방향인 줄 알고 반대쪽으로 뛰어갔다.악담라는 화가 나서 발을 동동 구를 뻔했다.“멍청한 놈! 쓸모없는 놈! 네 주인이 여기 있다. 당장 돌아와!”“크앙!”악담라의 욕설에 백호가 분노했다.냄새도 지독하고 시끄럽기도 하고, 최대의 도전 앞에서 백호는 분노를 적나라하게 표현했다.이젠 악취가 나도 아랑곳하지 않고 번쩍 뛰어 목표물을 덮쳤다.악담라가 뒤로 물러서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백호의 앞발을 피하지 못했다.“악!”단단하고 묵직한 호랑의 앞발은 마치 운석처럼 딱딱했다.사람의 비명소리는 마치 끊어진 연처럼 멀리 날아가고, 이어서 그는 땅에 세게 부딪치면서 깊은 구멍을 냈다.쿵! 쿵! 쿵!백호가 또다시 달려들려고 할 때 마침내 지산이 도착했다.“썩을 호랑이 놈! 나중에 다시 만나면 반드시 너와 죽을 때까지 싸울 것이다!”겨우 바닥에서 일어난 악담라는 피를 토하면서 욕을 퍼붓더니, 비수 하나를 꺼내 서슴없이 지산의 배를 가르고 그 안에 들어가려고 했다.그렇다고 곱게 보내줄 백호가 아니었다.“크앙!”다시 도발당한 백호가 포악한 기운을 발사하면서 한 걸음에 달려오더니, 지산의 배에 들어가기 전에 미처 들어가지 못한 악담라의 발을 물어버린 것이었다.그래도 악담라는 포기하지 않았다.지금 가지 않으면 목숨까지 잃을 것이니, 마음을 모질게 먹고 이를 악물었다.그는 백호가 물고 있는 다리를 과감하게 포기하려고 허벅지에 비수를 꽂아 절단했다.“빨리 가자!”지산의 배가 순식간에 닫히면서 악담라와 온옥지가 성공적으로 들어갔다.이어서 지산은 뚱뚱한 몸뚱이를 커다란 공처럼 웅크리고 달려오는 백호와
อ่านเพิ่มเติม

제1519화

백호가 철수하니 란사 쪽 시야도 사라졌다.란사가 시선을 거두고 돌아서자 세 사람이 멀뚱히 쳐다보고 있었다.“무슨 일이야?”당황한 그녀가 멈칫하면서 속으로 유성에게 무슨 일인지 물어보았다.[주인님이 방금 백호를 부를 때 말을 하셨어요.]유성의 말에 그제야 무슨 상황인지 알아챘다.역시나 기성이 조심스럽게 물었다.“성녀 대인, 방금 백호 대인과 대화한 겁니까?”능운도 묻고 싶었는지 한참 고민하다가 완곡하게 질문했다.“설마 백호 대인이 어디 있는지 알아냈어요?”“어휴, 백수족은 정말 빙빙 돌려서 말하길 좋아하네. 내가 대신 묻겠소.”무명 대사제는 괜히 주먹을 입가에 대고 가볍게 기침을 몇 번 하더니 반짝이는 눈빛으로 란사를 쳐다보았다.“방금 성녀 대인이 조용히 백호를 소환했는데, 지금 여기에 백호가 보이지 않네요. 설마 성녀 대인은 백호 대인과 계약하신 겁니까?”역시나 큰 오해를 하고 있었다.란사가 빙그레 웃으면서 고개를 가로저었다.“아니요. 작은 수단으로 먼 곳에 내 목소리를 전했을 뿐이에요. 바로 이런 작은 거미예요.”그녀가 손을 뒤집어 모두에게 손바닥에 얌전히 있는 작은 거미 한 마리를 보여주었다.“이 거미는 고충이 아닌 거 같습니다.”무명 대사제는 거미를 보자마자 바로 감응해 보았는데 어떤 고충술에도 관련된 흔적이 없었다.고충술 흔적이 없으면 고충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했다.‘고충이 아닌데 어떻게 신기한 능력을 발휘하는 거지?’무명은 의아한 표정으로 란사를 쳐다보았다.“이건 고충이 아니라 내가 독술과 약술로 키운 독충이에요. 난 의술뿐만 아니라 독술도 할 줄 알아요.”“독술로 만든 독충이요?”기성 일행은 그만 경악하고 말았다.하지만 이내 표정이 밝아졌다.그렇다면 충도인에게 준 맹독 지네가 어떻게 된 것인지 설명되었다.그는 고충사로서 고충술로 길들인 고충을 사용하지 않고, 괜히 맹독 지네를 꺼내서 누군가 엄청난 손해를 보지 않았는가?능운은 무엇이 떠올랐는지 눈동자를 빙글빙글 돌렸다.“성녀 대인, 내게도 이런 거미
อ่านเพิ่มเติม

제1520화

란사는 순간 어리둥절했다.아직 잠이 덜 깨서 꿈속에서 백호가 말을 한다고 생각했다.그녀가 얼떨떨한 표정을 짓자, 곁을 지키던 백호가 빙그레 웃는 것이었다.“잘못 들은 게 아니야. 내가 말한 거다.”백호가 다시 부드러운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이 목소리와 말투가 왜 이렇게 귀에 익지?’“설마… 섭정왕 전하?”그녀의 머리에 갑자기 한 사람이 떠올랐지만 여전히 떨떠름했다.“역시 나를 알아볼 줄 알았어.”백호는 곧바로 란사의 놀라움이 추측이 아니라 확신이라고 알려주었다.그래도 란사는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았다.“전하가… 어떻게 이 모양으로 변했어요? 백호 몸안으로 들어갔어요?”악담라가 지산의 배를 가르고 들어간 장면을 보았더니, 저도 모르게 그런 가능성을 떠올린 것이다.백호, 아니 섭정왕 북진연이 다시 빙그레 웃었다.“들어온 게 아니라 백호가 바로 나다.”란사는 더욱 의심스러웠다.멀쩡한 사람이 어떻게 백호로 변했는지 아직도 무슨 일인지 알 수 없었다.그러나 백호의 목소리나 말투는 확실히 섭정왕 전하였다.그렇다면 다른 가능성이 있었다.란사가 눈을 가늘게 뜨고 경계하며 물었다.“본인이 섭정왕 전하라고 증명해 봐요.”목소리는 같아도 위장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니 다시 확인하기로 결심했다.“음… 나를 증명하라고? 그럼 이 옥패는 인정할 거냐?”백호가 잠시 생각하더니 커다란 입을 열고 절반짜리 동심 옥패를 뱉어냈다.그 옥패를 본 순간 란사가 침묵했다.“…”“이 옥패는 너의 어머니와 내 어머니가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혼약을 맺은 증표다.”“알았어요. 믿을게요. 섭정왕 전하, 그만 말해요.”란사는 그가 옥패를 꺼낼 줄은 몰랐다.사실 옥패를 본 순간 얼굴이 확 달아올라서 더 이상 말하지 못하게 막은 것이었다.북진연은 속으로 웃으면서 부드러운 시선으로 바라보았다.“선지에는 온갖 기괴한 놈들이 나타나서 내가 백호로 변한 것도 이상하지 않아. 그러니까 너도 조심하거라.”사실 북진연도 선지에 들어오면서 백호로 변할 줄은 예상하
อ่านเพิ่มเติม
ก่อนหน้า
1
...
150151152153154
...
166
สแกนรหัสเพื่ออ่านบนแอป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