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보스의 아들을 줍다니
“스태프한테 레몬, 사탕, 여주, 고추가 있을 거예요. 각각 신맛, 단맛, 쓴맛, 매운맛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해 봤는데 심문헌 씨와 이연 언니가 인생의 온갖 고초를 겪어도 영원히 함께할 거라는 의미를 담아서 준비한 거예요.”
“저보고 이 네 가지를 다 먹어보라는 건가요?”
심문헌이 낮게 물었다.
“아니면 제가 먹으려고 준비했겠어요?”
예수진은 날카롭게 쏘아붙였다.
“먹을 때 영상통화
로 저희한테 보여줘야 하니까 잔머리 굴릴 생각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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