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ZER LOGIN💍 눈을 뜨자 낯선 남자가 내 이마에 입을 맞췄다. “아이고, 우리 애기 일어났어요?” “누구세요?!” “당신 남편.” 😱 분명 야근하던 회사원 한이서. 그런데 기억 속 1년이 사라진 사이 재벌가 안주인이 되어 버렸다! 하주그룹의 냉혈 대표 강도진은 집에서 애교 폭발하는 ‘아내 바보’! 결혼사진 속 나는 먼저 이 남자에게 키스까지 했다! 💋 “남편 반품되나요?” “환불 불가. 애프터서비스는 평생입니다.” 기억에도 없는 결혼, 낯설기만 한 남편. 그런데 왜 자꾸 설레지? 🔥 이미 결혼한 두 사람의 아찔하고 유치찬란한 첫 연애! ❤️
Ver mais한이서는 눈을 뜨자마자 자기 얼굴 위로 다가오는 남자의 입술을 봤다. 놀라서 몸을 뒤로 빼자 따뜻한 숨결이 이마 바로 앞에서 멎었다. 침대에 걸터앉은 남자는 한 손에 물컵을 들고 있었고, 다른 손에는 분홍색 토끼가 달린 작은 머리끈이 걸려 있었다.
“……누구세요?”
“우리 여보, 아직 잠이 덜 깼구나. 나는 당신 남편. 직업은 대표, 특기는 아내 예뻐 죽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서는 이불을 목까지 끌어올리며 남자와 침대 끝을 번갈아 봤다. 천장에서 쏟아지는 오전 햇빛이 크림색 벽을 비추고, 발치의 두꺼운 융단에는 커튼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져 있었다. 베개에서는 은은한 꽃향기가 났다. 고시원만 한 원룸에서 살던 사람에게 침대 하나가 거실만 한 방은 현실감이 없었다.
더 현실감 없는 건 남자의 얼굴이었다. 경제 뉴스에서 본 적이 있었다. 하주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강도진. 기자들 앞에서는 웃지도 않던 남자가 지금은 토끼 머리끈을 흔들며 자신에게 눈을 맞추고 있었다.
“강도진 대표님이 왜 여기 계세요?”
“어? 여보가 내 이름 불러 주니까 좋긴 한데, 좀 섭섭하네. 어제까진 자기야, 우리 잘생긴 왕자님, 그렇게 불러 놓고.”
“제가요? 대표님을 왕자님이라고요?”
“응. 난 당신을 여왕 폐하라고 부르다가 쫓겨났고.”
이서는 비명을 삼켰다. 도진은 그제야 그녀가 장난을 받아 주지 못할 만큼 겁먹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입가에서 웃음이 사라지고, 물컵을 탁자에 내려놓는 손길이 조심스러워졌다. 그가 의자를 침대에서 멀찍이 끌어다 앉았다. 구두 끝이 융단에 닿을 때까지도 시선은 이서의 표정을 살피고 있었다.
“미안. 내가 아침마다 이렇게 깨웠거든. 싫으면 안 할게. 우선 숨부터 편하게 쉬어.”
이서는 그제야 이 방에서 낯선 사람은 오히려 자신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머리맡에는 반쯤 읽은 책이 엎어져 있었고, 탁자 위 머그잔에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강도진은 한이서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 옆에는 자신의 휴대전화가 놓여 있었다. 화면 속 날짜는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날보다 정확히 1년 뒤였다.
“저 어젯밤까지 회사에서 야근했는데요.”
“알아. 지금 네 기억은 거기서 멈춘 거야.”
도진의 말에 이서는 손바닥으로 이마를 짚었다. 머리카락 사이로 작은 상처가 만져졌다. 사고 뒤 치료를 받았고 최근 1년의 기억에 공백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 설명조차 처음 듣는 것 같았다. 도진은 담당 의료진과 다시 이야기할 수 있게 하겠다며, 그녀가 묻는 순서대로 답하겠다고 했다.
이서는 자기 잠옷의 소매를 매만졌다. 부드러운 천에 수놓인 조그만 하트가 낯설었다. 도진의 손목에는 시계가 채워져 있었지만, 그는 시간을 확인하지 않았다. 대답을 재촉하는 대신 그녀가 말문을 열 때마다 몸을 조금 앞으로 기울였다. 이서가 물컵을 들다 손을 떨자 반사적으로 일어났다가, 가까이 와도 되겠느냐는 듯 멈춰 섰다. 고개를 끄덕이자 그는 컵 바닥만 받쳐 주었다. 손끝조차 스치지 않았는데 심장이 엉뚱하게 빨라졌다. 너무 잘생긴 얼굴이 가까이 오면 이럴 수도 있는 모양이었다.
“그럼 저는 지금 스물여섯이에요?”
“응. 여전히 나보다 네 살 어려. 그래서 내가 평생 업어 주기로 했고.”
“네 살이면 업어 주는 게 법이에요?”
“우리 집에서는 그래. 한이서 보호법 제1조.”
웃음이 터질 뻔했지만 이서는 재빨리 입술을 다물었다. 이 상황에서 웃으면 정말 저 남자에게 말려드는 기분이었다. 그녀는 반지를 발견하고 왼손을 들어 올렸다. 얇은 테두리에 반짝이는 보석이 박혀 있었다. 도진도 똑같은 반지를 낀 손을 보여 주었다.
“설마…… 우리가 결혼했어요?”
“응. 작년에. 결혼식 때 내가 당신 보다가 서약 순서도 틀렸어.”
“그런 사람이 재벌 회사를 운영해요?”
“회사에서는 안 틀려. 당신 앞에서만 머리가 좀 녹아.”
이서가 어이없다는 얼굴로 바라보자 그는 제 손가락을 매만지며 웃었다. 금방이라도 장난을 하나 더 칠 것 같다가도, 그녀가 움찔하면 곧바로 입을 다물었다. 익숙한 애정과 낯선 조심성이 한 얼굴에 번갈아 지나갔다.
“불편하면 다른 방 써도 돼. 당연히 네가 정해. 난 당분간 손끝 하나 안 건드릴게.”
“원래는…… 같이 잤어요?”
도진이 침대 위 두 개의 베개를 보았다. 그중 하나에는 귀가 접힌 작은 토끼 인형이 놓여 있었다.
“응. 근데 당신 잠버릇이 좀 무서워.”
“제가 코 골아요?”
“아니. 내가 먼저 일어나면 잠결에도 내 셔츠를 붙잡고 ‘어디 가, 내 남편?’ 이랬어. 출근할 때마다 가슴이 찢어졌지.”
그가 제 가슴을 손바닥으로 누르며 엄살을 부렸다. 이서는 기어이 웃고 말았다. 도진은 그 웃음이 사라질까 봐 더 떠들지 않고, 침대 옆 서랍에서 두꺼운 앨범을 꺼냈다.
“믿기 힘들지. 천천히 봐. 이건 우리가 같이 고른 사진들이야.”
그가 앨범을 펼쳐 놓고 물러나자 이서는 조심스럽게 첫 장을 넘겼다.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자신과 검은 예복을 입은 도진이 꽃으로 장식된 길 위에 서 있었다. 자신은 환하게 웃고 있었고, 도진은 그런 자신만 바라보고 있었다.
다음 장을 펼친 순간 이서의 손끝이 멈췄다.
수많은 하객 앞에서 신부 한이서가 두 손으로 강도진의 뺨을 붙잡고 먼저 입을 맞추고 있었다. 심지어 사진 아래에는 분명 자기 필체로 이런 말까지 적혀 있었다.
‘남편 너무 귀여워서 내가 먼저 잡아먹음♡’
“강도진 씨, 포옹 품질검사에 협조해 주세요.”이서가 소파에 기대 앉은 채 손바닥을 펼치자, 도진은 조금 전까지 품에 안고 있던 그녀를 조심스럽게 놓아주었다. 맞은편에 앉힌 곰 인형의 목에는 아직 그의 넥타이가 매여 있었다. 거실 스탠드 불빛이 분홍 리본 위로 떨어졌고, 창밖 정원에서는 밤벌레가 울었다.“검사요? 우리 여보, 남편을 정식으로 품질 관리해 주시겠다는 겁니까?”“네. 2호보다 안락한지 확인하려고요. 불만 있으면 접수 창구로 가세요.”“불만은 없는데, 내가 너무 잘해서 평생 합격하면 어떡하지?”“그런 말씀 하시면 자신감 과다로 감점이에요.”도진은 입을 꾹 다물더니 곧장 소파 옆의 쿠션을 집어 들었다. 하나를 이서의 허리 뒤에 받치고, 다른 하나는 팔걸이에 끼웠다. 그걸로 모자랐는지 복례에게 부탁해 얇은 담요까지 가져왔다. 이서는 무릎 위에 차곡차곡 쌓이는 물건들을 보며 눈을 깜빡였다.“지금 안기려고 온 건데 이사라도 해요?”“내 품이 최고라는 걸 증명하려면 실험 환경부터 완벽해야지. 허리 각도는 몇 도가 편해? 오른쪽 어깨랑 왼쪽 어깨 중에 어디가 좋아?”“무슨 자동차 시승이에요?”“아니. 남편 종신 대여 상품이야. 반품은 안 받고 수리는 평생 무료.”이서가 웃음을 터뜨리자 도진은 진지하게 쿠션을 다시 옮겼다. 그러다 그녀의 웃는 얼굴을 보고 손을 멈췄다. 일부러 우스운 짓을 하는 줄 알았는데 그의 눈길은 이서가 앉은 자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있었다. 얼마 전 천둥이 칠 때 침대 옆 의자에 앉아 책을 읽어 주던 사람도 저런 얼굴이었을까. 그녀가 편안한지부터 확인하던 그 모습이 떠올랐다.“쿠션은 하나면 돼요. 담요는 같이 덮고요.”이서가 옆자리를 손바닥으로 두드렸다. 도진은 곰 인형을 바라보며 목청을 가다듬었다.“2호 씨, 들었죠? 오늘 공식 심사는 1호만 참여합니다. 참관은 가능해요.”“인형한테 경쟁심 좀 버려요. 목에 넥타이까지 매 줬으면서.”“예의 바른 경쟁자가 되고 싶었지. 그래도 당신 옆자리는 양보 못 해.”도진
“오늘만 내 남자친구를 빌립니다.”이서가 커다란 곰 발을 끌며 도진의 손을 당기자, 그가 거실 한가운데서 능청스럽게 허리를 숙였다. 한쪽 발에서 삑 소리가 났고, 다른 쪽에서는 토끼 귀가 팔랑거렸다. 둘의 꼴을 거울로 확인한 이서는 웃음을 참느라 그의 손목에 매달렸다.“대여료는 얼마인데요, 손님?”“하루 종일 잘생긴 척하지 않기.”“그건 불가능해. 태어날 때부터 자동 결제 중이라.”“그럼 반품할게요.”“잠깐! 사랑 많이 주는 옵션은 무료야. 이건 어떡해?”도진이 그녀의 손을 자기 가슴에 가져다 대자 이서는 괜히 손끝을 움츠렸다. 셔츠 아래에서 두근거림이 전해졌다. 장난만 치던 남자의 심장이 자신 때문에 저렇게 빠르게 뛰고 있다니. 그녀는 곰 발을 벗어 그의 발치에 놓고, 대신 엄지손가락으로 손등을 한 번 쓸었다.“오늘은 합격. 내일도 연장할지는 보고요.”“나 평생 계약직이라도 좋아. 당신 전담이면.”이튿날 오후, 유리가 보낸 택배 상자가 현관을 거의 가렸다. 복례와 함께 포장을 뜯자 사람 허리만 한 크림색 곰 인형이 튀어나왔다. 동그란 귀 사이에는 분홍 리본이 묶여 있었고, 가슴팍에는 ‘언니 전용 안심 포옹 서비스’라는 카드가 달려 있었다.그 아래 유리의 글씨가 덧붙어 있었다.‘오빠는 애교가 시끄러우니까 조용한 모델로 보냈어.’이서는 웃다가 인형을 번쩍 안아 보았다. 폭신한 배가 턱 아래까지 닿았고, 보송한 털에서 갓 세탁한 이불 같은 냄새가 났다. 정원에서 책을 읽을 때 무릎에 올려놓으니 허리가 편했다.빗소리 없이 고요한 오후, 햇살이 카펫 위로 기울어지는 동안 그녀는 책장을 몇 번 넘기다가 인형의 둥근 배에 뺨을 묻었다. 금세 눈꺼풀이 무거워졌다.어젯밤에는 도진의 방문 앞에서 발소리가 나지 않을까 귀를 기울였는데, 오늘은 빈 소파만 바라보아도 그가 돌아올 시간을 헤아리게 됐다. 아직 기억하지 못하는 아내의 하루 대신 새로 채워진 하루들이 있었다. 이름을 부르면 언제든 대답해 줄 사람을 기다리는 기분이 이렇게 달콤할 줄 몰랐다.
“여보, 나 방금 고백받은 거 맞지?”미술관 출구에서 도진이 움직이지 않자 이서는 그의 소매를 당겼다. 조금 전 자신이 먼저 내뱉은 ‘좋아해요’ 세 글자가 아직 두 사람 사이에 남아 있었다. 유리문 너머에서는 행인들이 오갔고, 도진은 그 바쁜 풍경도 보지 못한 채 이서의 얼굴만 바라봤다.“못 들었으면 무효예요. 재방송 안 합니다.”“들었어. 너무 잘 들려서 평생 귓속에서 안 나갈 것 같아. 여보, 나 오늘부터 출근할 때 귀도 씻지 말까?”“씻어요. 꼭.”이서가 웃으며 그를 밖으로 끌어냈다. 도진은 걷다가 두 번이나 헛발을 디뎠다. 제 손을 잡고 좋아한다는 말을 해 준 사람이 정작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걷고 있으니 어쩔 줄 모르는 눈치였다. 이서는 그의 손가락을 조금 더 깊이 끼웠다. 손끝이 맞닿을 때마다 그가 어쩐지 숨을 아껴 쉬는 것 같았다. 도진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처럼 좋아한다고 말해 왔지만, 그녀에게 그 말을 돌려받는 건 여전히 낯설고 큰 기쁨인 모양이었다. 과거의 사랑을 따라잡으려고 서두르는 대신, 오늘의 고백부터 천천히 갖고 싶었다.다음 날 아침, 침실 앞에 커다란 상자가 놓였다. 뚜껑을 열자 분홍색 토끼 귀가 위로 솟았다. 이서가 슬리퍼를 꺼내기도 전에 도진이 맞은편 방문에서 얼굴을 내밀었다.“우리 애기 발 전용 왕국이 도착했어요!”“슬리퍼 한 켤레가 무슨 왕국이에요?”도진은 대답 대신 제 방에서 거대한 갈색 곰 발 슬리퍼를 신고 나왔다. 앞코에는 발톱 모양 천 조각까지 달려 있었다. 반듯한 셔츠와 바지 아래서 통통한 곰 발 두 개가 움직이자 이서는 배를 움켜쥐었다. 복도 끝 전신거울에 비친 모습은 더욱 가관이었다. 거울 위쪽엔 그룹 대표가 있었고, 아래쪽엔 놀이공원에서 막 탈출한 마스코트가 서 있었다.“제 슬리퍼는 왜 당신 것보다 세 배 작아 보여요?”“당신 발은 내 손에 쏙 들어오고, 내 발은 당신을 지켜야 해서 크거든.”“신발이 경호원이에요?”“응. 부부 공동 경호팀. 토끼 대원과 곰 대장.”그가 한 걸음 다가
“좋아한다고 열 번이요? 무슨 광고 계약이라도 따냈어요?”이서는 돗자리 아래서 찾아낸 쪽지를 흔들었다. 도진은 주먹밥이 담겼던 빈 도시락을 무릎에 올려놓은 채 양쪽 뺨을 번갈아 내밀었다. 봄볕에 달아오른 얼굴에는 기대가 훤히 드러나 있었고, 입가에는 아까 묻은 참깨 한 알이 남아 있었다.“광고라면 평생 무상 송출이지. 상품명은 한이서, 구매자는 나 하나.”“독점 판매 금지예요. 그리고 뽀뽀 받으려면 우선 입부터 닦으세요.”도진이 허둥지둥 손등으로 입가를 훔쳤다. 이서는 그 손을 붙잡고 휴지로 참깨를 떼어 냈다. 가까이 마주 선 남자가 기대에 차서 눈을 감자, 그녀는 웃음을 삼키며 그의 오른쪽 뺨에 입술을 살짝 대었다. 그가 숨을 들이켠 사이 이서는 도시락 뚜껑을 닫아 버렸다.“지급 완료. 추가 청구는 받지 않습니다.”“큰일이네. 방금 받은 게 너무 좋아서 하나부터 다시 세고 싶어졌어.”그의 귀가 붉어졌다. 이서는 남은 컵을 정리하며 슬쩍 웃었다. 얼마 전만 해도 이 남자에게서 한 걸음씩 물러섰는데, 이제는 자신이 먼저 다가간 뒤 그의 표정을 기다렸다. 사랑을 기억하지 못해도 좋아지는 마음은 새로 생길 수 있었다.이튿날, 도진은 그녀를 작은 미술관으로 데려갔다. 현관의 유리 지붕으로 햇빛이 내려왔고, 바닥에는 빛과 그림자가 긴 사각형으로 놓였다. 이서는 안내 책자를 받아 들고 전시장으로 들어갔다. 벽마다 서로 다른 색의 그림이 걸려 있었고, 멀리서는 관람객들이 구두 굽을 조심스럽게 옮기는 소리만 들렸다. 도진은 그림 설명을 읽다가도 이서가 멈춰 서면 어김없이 곁에 섰다. 안내문에 작은 글씨가 많아 이서가 가까이 다가가자 그는 자신의 자리를 비켜 주었다. 그 사소한 동작 때문에 이서는 그가 얼마나 자주 자신을 살펴왔을지 생각했다.커다란 파란색 그림 앞에서 이서가 한참 움직이지 않자 그가 물었다.“마음에 들어?”“네. 색이 예뻐요. 가까이선 거친데 멀어지면 부드러워 보이네요.”도진은 그림을 보다가 그녀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난 당신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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