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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2화

Author: 꽃미소
곧이어 연주와 윤신무가 돌아왔고, 그들은 윤세현의 등이 벌겋게 달아오른 것을 보게 되었다.

윤신무는 빠른 걸음으로 연유월의 곁에 다가가 쿵하고는 무릎을 꿇고는, 그녀의 손에 든 군장을 껴안았다.

“어머니! 더 이상 때리면 안 됩니다! 형님이 맞아 죽을거라고요!”

“부인님!”

윤홍도의 곁을 여러 해 동안 따라다녔던 부장군 연주도 초조한 표정을 지었다.

“부인님! 제가 할 말이 있사옵니다!”

“이 불효자!”

연유월은 화가 난 나머지 몸까지 벌벌 떨었다.

그녀는 윤세현을 가리키며 계속하여 물었다.

“말해보거라, 너 그 수모들을 전부 잊은게냐?”

“잊지 않았습니다!”

윤세현은 눈을 감은 채 입 속의 그 비린내를 겨우 참았다.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는 비로소 정신을 차렸다.

등은 피범벅이 되고 이마와 얼굴에는 온통 땀이 가득했다.

친어머니한테 이렇게까지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주먹만 꽉 쥔 채 조금의 원망도 없었다.

그의 태도는 확고했다.

“그건 황제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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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태어난 구공주, 그녀의 당찬 인생   제57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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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태어난 구공주, 그녀의 당찬 인생   제263화

    오늘따라 세자는 유독 다른 모습을 보였다.감정을 여태껏 드러내지 않았던 사람이 어린 애처럼 이경을 잡고는 한사코 놓아주려 하지 않게 았다.그렇게 자정이 되고 나서야 마침내 그를 재웠고, 이경은 비로소 청운원에서 도망칠 수 있었다. 사실 그녀 역시 자신이 무엇을 피하고 있는건지 알지를 못했다.공주원 앞에서 기다리던 초아는 공주가 돌아오는 것을 보고는 금세 안색이 가라앉았다."마마, 세자님이랑 함께 있으려 한거 아니었습니까?" 그녀는 한껏 가라앉은 눈빛으로 물었다.이경은 그녀를 흘깃 보고는 말했다."들어가서 쉬거라."이

  • 다시 태어난 구공주, 그녀의 당찬 인생   제27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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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태어난 구공주, 그녀의 당찬 인생   제26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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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태어난 구공주, 그녀의 당찬 인생   제274화

    이경의 질문에 윤세현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그저 고개를 돌려 그녀를 담담하게 바라볼 뿐이었다.호수처럼 잔잔하던 그의 눈빛은, 이경의 한 마디에 순식간에 물결이 일게 됐다. 이내 이경은 멈칫하고는 입을 다물었다.전에 초아가 한 말이 일리가 있긴 했다. 윤세현은 잘생긴데다가 매혹적이기까지 하다.그렇기에 그가 무슨 짓을 하든, 여자들이 그를 미워하기엔 어려울 것이다.이경은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그의 옆으로 다가가 함께 고개를 들었다.윤세현은 절벽 꼭대기를 올려다보며, 어떻게 올라가야 사고도 나지 않고 가장 안전할지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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