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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화

작가: 유리눈꽃
엄수아는 진세윤을 쫓아가려 했다.그러나 조군익이 엄수아의 팔을 붙잡았다.

“너 어디 따라가려고? 가지 마.”

엄수아는 팔을 뿌리치며 말했다.

“오지랖도 넓으셔.”

엄수아는 진세윤을 쫓아갔다.

조군익은 화가 나서 주먹을 꽉 쥐었다.

...

엄수아는 진세윤을 따라 작은 병원에 도착했다. 최은혜는 하얀 병상에 누워 의식이 없었다.

진나래는 옆에서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었고 옆집 아줌마가 그녀를 달래 주고 있었다.

진세윤은 곧장 진나래에게 다가갔다.

“나래야.”

“오빠!”

진나래의 야윈 몸으로 진세윤의 품에 와락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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