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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화

مؤلف: 유리눈꽃
“무슨 조건?”

“아빠 유골, 내가 가져가겠어요.”

지건후의 유골은 쭉 지씨 가문 사람들 수중에 있었다. 지서현이 달라고 했었지만 그들은 내주지 않았다.

지건후의 이름이 나오자 자리에 있던 사람들의 낯빛이 일제히 미묘하게 바뀌었다.

“왜요? 내가 아빠 친딸인데 아빠 유골도 못 가져가나요? 당신들, 우리 아빠 한 번도 진짜 가족 취급한 적 없잖아요. 그런데 왜 아빠 유골만큼은 그렇게 붙들고 안 놔주는 건데요? 이제 선택해요. 아빠 유골이에요, 아니면 지씨 가문의 이익이에요? 알아서들 결정하시죠.”

박경애의 흐릿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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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1179 화

    “아버지, 설아가 지금 밖에 와 있어요. 아주 착하고 예의 바른 아이예요. 할아버지가 들어오라고 하면 들어오고 허락하지 않으시면 조용히 밖에 머물면서 할아버지 생신을 축하드리겠다고 했어요. 그런 손녀라면 분명 좋아하실 거예요.”염한나는 코웃음을 쳤다. 그녀가 보기에 사생아 임설아는 어머니 이소정을 그대로 닮은, 사람 마음을 구슬리는 데 능한 여자였다.임정훈은 단칼에 거절했다.“돌려보내.”단호한 한마디였다.임한겸이 놀라 외쳤다.“아버지.”임정훈이 차갑게 말했다.“방금 한나가 한 말 중에 하나는 맞아. 미도 만이 우리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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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117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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