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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화. 세 번째 문 앞에서 (2)

last update 게시일: 2026-08-22 00:15:44

뀨가 내 품에서 뛰어내려 세 번째 문 앞에 섰다.

“뀨우!”

작은 몸에서 백금빛이 터져 나왔다.

대현자 K 숙부님은 숨을 삼켰고, 벨리안은 거의 경악한 얼굴로 마법식을 바라보았다.

카시안 오빠는 이를 악문 채 나를 보고 있었다. 아마 당장이라도 나를 끌고 나가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움직이지 않았다.

나를 믿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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