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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화. 첫 번째 문 (1)

ผู้เขียน: 내사랑나무
last update วันที่เผยแพร่: 2026-07-24 00:15:46

“루세티아…”

​

대현자 K 숙부님의 목소리가 낮게 떨렸다.

​

나는 그 이름이 황후궁 응접실 안에 떨어지는 순간, 숨을 멈췄다.

​

빛의 여신 루세티아.

​

루체른의 피에 기억의 권능을 남겼다고 전해지는 존재.

​

어릴 적 신전에서 수없이 들었던 이름인데, 이상하게 지금은 너무 낯설었다.

​

아니, 낯설다기보다는 너무 가까웠다.

​

마치 아주 오래전부터 내 피 안쪽 어딘가에 잠들어 있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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