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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에 불타는 욕망

Author: T.M Tales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6-10 18:46:56

슬론의 시점

루시엔이 나를 바닥에서 번쩍 들어 올려 침대에 눕히자 숨이 턱 막혔다. 그는 내게서 떨어지지 않고 얼굴을 너무 가까이 대서 나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그의 몸이 내 맨 가슴에 밀착되었고, 그의 손은 내 등에 닿았다. 나도 모르게 침대에서 몸을 뒤로 젖히며 그가 원하는 대로 하게 내버려 두었다.

그는 내 가운의 지퍼를 내리고 순식간에 벗겨냈다. 차가운 공기가 확 밀려왔고, 나는 팬티만 입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루시엔은 나를 침대에 눕히고 그의 거대한 몸으로 나를 내려다보았다.

"이제부터는…" 그가 낮게 으르렁거렸다. "집 안에서는 팬티를 안 입고 다니는 게 좋을 거야."

그의 손이 천천히 내 허벅지를 쓸어내리자 심장이 쿵쾅거렸다. 그는 천천히 팬티를 허벅지 아래로 내렸고, 심장은 더욱 빠르게 뛰었으며 다리는 저절로 오므라들었다.

"다리 벌려." 루시엔이 명령했다.

그의 말을 이해하기도 전에 나는 그의 말에 따랐다. 다리를 활짝 벌리자 내 음부는 욱신거리고 떨렸다.

그를 멈춰야 했는데. 하지만 나는 그의 바지 속에 깔끔하게 자리 잡은 성기를 멍하니 바라볼 뿐이었다. 그의 성기가 불편하게 움직이자 내 안에서 무언가가 뒤틀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온몸이 원해서는 안 될 것을 갈망하기 시작했다.

열기가 온몸에 퍼지고 허리가 활처럼 휘어졌다. 루시앙의 손가락 마디가 내 음핵을 반복해서 문지르자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듯한 짜릿한 느낌이 들었다.

"내 손을 넣어줄까?" 그가 물었다.

"응! 응, 원해." 하지만 나는 신음만 내뱉었다. 낮은 신음 소리가 입술에서 새어 나왔다.

나는 대답하지 않았지만, 그가 대답해주길 간절히 바랐다.

그가 내 음핵을 누르자 허리가 활처럼 휘어졌고,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네가 말하지 않으면 안 할 거야, 슬론." 그가 말했다.

그가 침대에서 일어나 숨 쉴 틈을 주었지만, 숨이 턱 막혔다. 루시앙은 흥미를 잃은 듯 보였고, 나는 그 모습에 자괴감이 들었다.

옷을 다 입은 남자 앞에서 알몸이었지만, 그 순간 그건 아무 의미가 없었다. 나는 그를 원했다.

그가 나를 안아주길 바랐다.

루시앙은 내 앞에 서 있었고, 내 시선은 그의 모든 곳을 따라갔다. 그가 뭘 하려는지 몰랐지만, 잠시 후 그는 벨트를 풀고 바지를 내렸다. 그는 망설임 없이 바지에서 자신의 성기를 꺼냈고, 내 몸은 침대 위에서 뻣뻣하게 굳었다.

정말 컸다. 그의 성기는 단단하게 발기되어 있었다. 나는 그의 성기 기둥을 따라 뻗은 보라색 혈관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그는 손으로 자신의 성기를 세게, 빠르게 문질렀다. 나는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정말 그럴 수가 없었다.

나는 다리를 꼭 끌어안았고, 허벅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이 침대를 적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 손이 내 은밀한 부위를 만지려 했지만, 닿기도 전에 루시앙이 말했다.

"만지지 마." 나는 그의 말에 따랐다.

내 등은 침대 위에서 활처럼 휘어졌고, 온몸이 만져지기를 갈망했다. 루시앙의 단단한 성기를 빨아대는 상상, 그의 성기를 내 엉덩이로 흔드는 상상을 했다.

아, 젠장…

나는 신음하며 고개를 뒤로 젖히고 다시 한번 내 몸을 만지려 했다. 지금 내 몸을 휘감는 이 뜨거운 감각을 풀어줄 무언가가 필요했다.

내 손이 내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허락하지 않았고, 이상하게도 나는 그의 말에 따라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는 루시앙에게 다시 돌아섰고, 그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내 입술에서 흘려보냈다. "날 가져줘, 루시앙."

그는 멈추지 않고 오히려 내 말에 더욱 힘을 냈다.

"제발… 만져줘." 나는 숨이 막힐 듯 애원했다. "세게 박아줘."

그 말이면 충분했다.

루시엔은 재빨리 내게 돌아와 다시 나를 침대에 눕혔다.

그는 세 손가락을 내 안으로 집어넣고는 지체 없이 움직였다. 내 음부는 그의 손을 꽉 움켜쥐었고, 온몸이 떨리고 숨이 가빠졌다.

"젠장…" 루시엔이 신음했다. "슬론, 너 정말 젖었네."

그의 움직임은 거칠고 강렬했고, 손가락은 멈추지 않고 내 안에서 움직였다. 내 몸은 활처럼 휘어지고 엉덩이는 침대에서 들렸다.

루시엔이 내 배에서 가슴골까지 핥자 나는 눈을 굴렸다.

"아… 루시엔…" 나는 신음했다.

그의 축축한 혀가 내 얼굴을 타고 내려갔지만, 역겹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오히려 더 원하게 되었다.

루시엔은 내 입술에 키스하며 혀를 얽히게 한 채 내 입안을 핥았다.

나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 더 원했다.

나는 그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키스에 신음하며 그의 입술이 내 입술에 닿는 감촉을 만끽했다. 여전히 내 안에서 움직이는 그의 손길에 나는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루시엔은 키스를 멈추고 입가에 비웃음을 띤다.

루시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숨이 가빠진 그의 말은 거칠게 쏟아져 나온다. "이런 배로…" 그의 손가락이 내 음부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왔고, 나는 그의 손가락이 내 배 뒤쪽까지 닿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갑자기 닥친 갑작스러운 일에 나는 비명을 질렀다.

그는 말을 이었다. "…네가 내 아이를 낳게 될 거야."

그동안 마치 도둑맞은 듯했던 감각과 기억들이 되살아났다.

나는 속았다. 그와 결혼하게 되었다. 그의 아이를 임신해야 한다니. 그리고 지금, 나는 이 모든 것에 원치 않는데도 불구하고 그의 앞에 벌거벗은 채 누워 있다.

"싸고 싶어…" 나는 루시앙의 거친 손가락에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싸, 자기야. 다 쏟아내." 그가 내 안에서 손가락을 빼내자 내 애액이 그의 손가락에 찰싹 달라붙었다.

침대에 누워 몸을 이완시켰다.

내가 긴장을 푸는 순간, 루시앙의 혀가 내 음부에 닿아 흘러나온 애액 위를 핥았다. 내 몸이 한순간 강하게 움찔했다.

그리고 그가 말했다.

"이제 네 차례야." 그가 침대에 내 옆에 누우며 말했다. "날 빨아줘, 슬론. 날 오르가즘에 이르게 해줘."

지금 이 순간을 이용해 방금 전 일어난 모든 일을 끝내야 했지만, 온몸이 흥분으로 떨렸다.

그의 말은 잘못된 것 같았고, 죄악처럼 들렸다. 하지만 아무리 잘못된 것처럼 들려도, 나는 당장이라도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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