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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화

Author: 김파초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6-29 07:34:29

“나를? 헤이든이?”

“시간될때 오라던데. 엘리랑 갈곳있다고 약속했다고 하던데.”

아리엘의 말에 진은 뒷목을 긁으며 작게 한숨을 뱉었다.

호텔 가는 것 때문인가.

괜히 녀석이랑 마주치긴 싫지만, 언니에게 호텔은 보여주고 싶은데….

“아리엘, 너 호텔에 나무도 심었냐?”

“그래. 확인까지 하고왔어. 혹시 너희들….”

“내가 가자고 한거 아니야! 헤이든 녀석이 누나 데리고 가고싶다고 조른거란 말이야.”

진은 입을 삐죽이며 아리엘의 눈치를 보았다.

얘는 내가 맨날 그런 사고만 치는 줄 아는건가.

나를 대체 뭘로 보는건지 모르겠는데.

“그리고 나보다 지 애인이랑 몰래가는걸 걱정해야하는거 아냐?”

“걔가 그럴 놈은 아니잖아.”

“혹시 모르지. 참나, 나랑은 너무 다른취급아냐?”

진의 투정에 아리엘은 픽 웃으며 고개를 젓다,다가오는 사내에 아리엘은 웃음기를 지우며 그를 바라보았다.

이사람이 굳이 이곳에 올 이유는 없을것인데.

“어쩐일이실까요. 하버릭 백작영식.”

날선 아리엘의 말투에 진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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