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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화

작가: 용용자
진태현은 변승현이 왜 진실을 밝히고 싶어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심지우가 변승현을 미워하고 있었으니 임신한 걸 알게 되었다고 해도 낙태 수술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포기할 줄 모르고 계속 알아내려고 했다.

진태현은 변승현이 무슨 짓을 할지 몰라서 직접 주민기를 찾으러 가기로 했다.

원장 사무실.

진태현은 주민기한테 변승현의 뜻을 그대로 전달했다. 그 말을 들은 주민기는 눈썹을 치켜세우며 물었다.

“변호사님은 심지우한테 아주 관심이 많은가 보네요.”

진태현이 깜짝 놀라서 다급히 말했다.

“저는 변승현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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