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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7 화

Author: 용용자
“위 대표님과 심윤영 씨는 둘 다 부유한 집안 자제들이라 귀한 선물은 부족함이 없을 거야. 생각해 보니 명원산에 향불이 아주 잘 받는 절이 하나 있는데, 거기 평안부가 꽤 영험하다고 들었어. 네가 가서 위 대표님이랑 심윤영 씨를 위해 평안부 한 쌍을 구해다 주렴. 내가 주는 결혼 선물이라고 전해 주고.”

임서윤은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그럼 내일 아침 일찍 다녀올게요.”

그 말에 라동진이 미소 지었다.

“또 너를 번거롭게 하는구나!”

“아버지, 자꾸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임서윤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했다.

“전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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