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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화

Author: 용용자
심지우는 변호사 대리 출석을 택했다.

결과야 어찌 됐든, 그녀는 순조롭게 끝나기만을 바랐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서는 불안감이 쉽게 가시지 않았다.

아무리 성 선생이 소개해 준 능력 있는 변호사라 해도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었다.

그녀가 가장 염려하는 건 역시 윤영이었다.

그날 변승현이 한 말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 있었다.

비록 그녀는 윤영의 양육권을 절대 포기할 수는 없었지만 변승현이 끝까지 양육권을 주장한다면 쉽지만은 않을 것이란 걸 알고 있었다.

그때, 휴대폰 벨 소리가 울리며 그녀의 생각을 끊었다.

전화번호를 보니 낯선 번호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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