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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화

Author: 용용자
“알겠어요.”

주승희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럼 진통제 좀 사다 줘요. 머리가 너무 아파서 견디기 힘들어요. 나중에 녹화할 때도 상태가 좋지 않을 것 같으니까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미리 말해줘요.”

양지환이 웃으며 말했다.

“그건 문제없어요. 지금 바로 조수 시켜서 약 사오라고 할게요. 나중에 감독님께 말씀드려서 제작진이 조금 더 챙겨주라고 할게요.”

...

밤 10시, 벌레와 매미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달이 높이 떠 있었다.

첫날 녹화에서 제작진 측은 마당에 캠핑장을 마련하고 현지 음식 몇 가지를 준비해 모든 게스트가 먹고 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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