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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화

Author: 구름속
연미혜의 얼굴이 순식간에 붉어졌다.

당황한 그녀는 서둘러 수연이 잡고 있던 옷깃을 정리하며 가운을 단단히 여몄다.

하승태의 눈빛이 미묘하게 흔들리더니, 이내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했다.

옆에 있던 베이비시터도 어쩔 줄 몰라 하며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다행히 다른 사람은 없네. 아니었으면 더 난감할 뻔했어.’

그녀는 급히 연미혜의 옷매무새를 도왔다.

평소에도 노출이 적은 옷을 즐겨 입는 연미혜는 경민준 외의 남자 앞에서 이렇게까지 노출한 적이 없었다.

더구나, 그 상대가 다름 아닌 경민준의 친구였기에, 이 자리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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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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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정
이혼할 생각이 있는건가요??? 도대체 언제 이혼해서 언제 쓰레기들한테 엿날리고 잘되는 모습 보여줄려고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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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영
진짜 짜증나네요 얼른 이혼하고 잘사는. 모습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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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경
이혼은 안하고 계속 똑같은 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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