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국의 왕자를 기사로 들이면 depicts a narrative where a protagonist from an enemy nation is recruited as a knight, exploring themes of loyalty, identity, and political intrigue through their integration into the opposing faction's ranks.
나는 펄스 황자님의 말을 다시 떠올리며 마른침을 삼켰다.
헤네시스 왕국의 기사들도 모으고 있고, 회오리 만드는 방법도 훤히 알고 있다.
제국을 위해서라면 알고 있는 것들을 어서 밝혀야 하고, 아타나샤를 위해서라면 당장 밝히면 안 될 일이었다.
나도 에드가도 서로의 눈치만 보다 서로 고개를 저었다.
영국 왕실이라는 작자들이 다른 곳에서는 얼마나 고귀하고 대단한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김예훈의 앞에서는 일개 외국인에 불과했다.
“장공주인 빅토리카의 체면을 봐서라도 내가 기회 하나 줄게.”
“내 앞에서 무릎을 꿇든가, 싫으면 꺼지든가.”
“선택은 네 몫이야.”
“한국인 주제에, 잘도 건방을 떨어대는구나!.”
금발의 신전 기사가 더는 못 참겠다는 듯 날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