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지만 남첩을 더 들일거야
“아씨께서도 아시다시피, 우리가 살고 있는 청연국은 철저한 계층 중심의 사회이옵니다. 황족을 필두로 하여 그 아래로 상위 무사 계층을 상징하는 ‘귀족’, 그리고 대상단과 무역 상인을 아우르는 ‘부유층’인 마지막으로 호위무사나 상인,목수,남첩들이 포함된 ‘평민’으로 엄격히 나뉘어 있지요.”
월린은 고개를 끄덕이며 유현과 연호를 바라보았다. 시장 사람들이 귀족인 자신에게는 절을 하면서도, 칼을 찬 이 무시무시한 사내들은 은근
히 평민 대하듯 보던 시선이 그제야 이해가 갔다.
“그리고 이 나라를 움직이는 핵심은, 아씨의 가문을 포함한 귀족 4대 가문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