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ta dan luka

Cinta dan luka

last updateTerakhir Diperbarui : 2025-05-13
Oleh:  AldiOngoing
Bahasa: Bahasa_indonesia
goodnovel12goodnovel
10
5 Peringkat. 5 Ulasan-ulasan
9Bab
4.6KDibaca
Baca
Tambahkan

Share:  

Lapor
Ringkasan
Katalog
Pindai kode untuk membaca di Aplikasi

Sinopsis

Cerita ini adalah cinta yang beda keyakinan yang harus berjuang walaupun mereka tau bahwa Tuhan mereka berbeda dan tidak bisa bersatu

Lihat lebih banyak

Bab 1

Prolog

시녀들은 서로 눈빛을 주고받았다. 저마다의 눈에는 당혹감과 혼란이 역력했다.

'마마께서... 어찌 저토록 담담하실 수 있단 말인가? 평소의 마마답지 않은데.'

그때, 전각 밖에서 태감의 날카로운 통성이 울려 퍼졌다.

“폐하 납시오!”

이윽고 황금빛 곤룡포를 입은 이준이 내전으로 들어섰다.

훤칠한 기품이 돋보이는 그는 흠잡을 데 없이 준수한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표정만은 무심하기 그지없었다.

그는 침상 곁에 멈춰 서서 신나정을 내려다보았다.

“깨어났구나.”

그는 잠시 말을 멈췄다. 변명하려는 것 같기도 했고, 이미 정해진 사실을 통보하는 것 같기도 했다.

“김하연은 황후다. 중궁에 오래도록 후사가 없으면 조정 대신들은 물론이고 백성들까지 입에 올리게 될 터. 황자를 황후의 소생으로 두는 것이 국본을 바로 세우는 길이자 예법에도 가장 합당하다.”

“폐하께서는 굳이 설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신나정이 천천히 눈을 떴다. 한때는 이준을 향한 연모로 반짝이던 눈이었다. 늘 생기 있고 맑게 빛나던 그 눈동자는 이제 얼어붙은 깊은 호수처럼 싸늘히 가라앉아 있었다.

“신첩, 이해합니다. 신첩 또한 폐하의 뜻을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이준이 준비해 두었던 말들은 모두 목구멍에 걸리고 말았다.

'짐이 보상해 주겠다. '

'언제든 아이를 보러 가도 좋다.'

'그 아이는 여전히 네 아이이기도 하다'

이런 말들은 끝내 입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이준은 무덤덤한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신나정을 보며 왠지 모를 짜증이 치밀었다.

무언가 잘못되었다.

그가 기억하는 신나정은 결코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

예전의 신나정이었다면 억울함을 참지 못하고 그를 붙잡아 애원했을 것이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눈으로 그를 올려다보며, 그의 해명을 기다렸을 터였다.

설령 그가 건넨 말이 성의 없는 변명에 불과하더라도, 몇 마디만 달래 주면 금세 마음을 풀었을 터였다.

그만큼 그녀는 그를 연모했다.

뜨겁게, 또 비참할 만큼 절절하게.

그래서 이준은 그녀의 마음만큼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라 믿어 왔다.

지금의 신나정은 너무도 차분했다. 그녀는 자신은 이해한다고, 또한 그의 명을 기꺼이 따른다고 말했다.

이준은 그녀를 빤히 바라보았다.

“정녕 괜찮다는 것이냐? 아이가 앞으로 황후를 어미로 여기고, 황후를 어마마마라 불러도 괜찮다는 것이냐?”

“제 뜻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신나정은 옅게 웃어 보였다.

“폐하께서는 이미 아이를 장춘궁으로 보내셨잖습니까?”

이준은 왠지 모르게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애초에 이것이 그가 바라던 결과였다. 그런데 정작 신나정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굴자, 알 수 없는 짜증과 답답함이 다시금 가슴을 짓눌렀다.

그녀는 마치 아이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사람 같았다.

그리고... 이제는 그조차도 더는 마음에 두지 않는 것만 같았다.

그 사실을 깨달은 순간, 이준의 가슴이 이유 없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는 입술을 달싹였다.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았지만, 정작 꺼낼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바로 그때 문밖에서 누군가 조심스레 문을 두드렸다. 이어 장춘궁 상궁 마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폐하... 황후 마마께서 심질(心疾)이 도지셨사옵니다. 줄곧 폐하를 찾고 계시옵니다...”

이 말을 듣자, 이준은 금세 제정신을 되찾았다.

눈가에 어리던 복잡한 기색도 순식간에 사라지고, 대신 걱정이 자리했다.

“몸 잘 추스르거라. 짐이... 다시 들르마.”

그 말을 남긴 채 그는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멀어져 가는 발소리가 점차 사라지자, 침전에는 다시 적막이 내려앉았다.

한참이 지난 뒤에야 신나정은 천천히 몸을 일으켜 앉았다.

“월아, 가서 폐하께서 그동안 내게 주셨던 물건들을 모두 가져오너라.”

월이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무슨 영문은 알 수 없었지만, 곧 고개를 끄덕이고 물건을 찾으러 갔다.

잠시 후, 바닥에는 크고 작은 비단함들이 수북이 쌓였다.

그중에는 이준이 즉위한 직후 하사했던 남해 진주 머리장식도 있었고, 남쪽 순행을 다녀오며 무심히 건네준 나자대(螺子黛)도 있었다.

그보다 더 오래전의 물건도 있었다.

동궁전 외진 별채에 머물던 시절, 기분이 좋았던 이준이 꺾어 주었던 매화 한 가지.

신나정은 그것을 정성껏 말려 향낭 속에 고이 간직해 두고 있었다.

그녀는 한동안 그것들을 바라보았다. 그러다 맨발로 침상에서 내려와 하나씩 집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망설임 없이 그것들을 방 한구석에 놓인 화로 속으로 던져 넣었다.

“마마! 지금 무엇을 하시는 겁니까!”

월이가 깜짝 놀라 다급히 앞으로 나섰다. 하지만 신나정이 먼저 그녀의 손목을 붙잡았다.

세게 잡은 것도 아니었건만, 월이는 더 이상 움직일 수가 없었다.

“가만히 있거라.”

신나정이 담담하게 말했다.

“이것들은 모두 태워 없애야 한다. 진작 그랬어야 했거늘.”

마치... 그분을 향해 품어 온 7년간의 연모처럼. 한없이 자신을 낮추고 매달렸던 그 마음도 이제는 끝낼 때가 되었다.

Tampilkan Lebih Banyak
Bab Selanjutnya
Unduh

Bab terbaru

Bab Lainnya

To Readers

Selamat datang di dunia fiksi kami - Goodnovel. Jika Anda menyukai novel ini untuk menjelajahi dunia, menjadi penulis novel asli online untuk menambah penghasilan, bergabung dengan kami. Anda dapat membaca atau membuat berbagai jenis buku, seperti novel roman, bacaan epik, novel manusia serigala, novel fantasi, novel sejarah dan sebagainya yang berkualitas tinggi. Jika Anda seorang penulis, maka akan memperoleh banyak inspirasi untuk membuat karya yang lebih baik. Terlebih lagi, karya Anda menjadi lebih menarik dan disukai pembaca.

Ulasan-ulasan

A.R. Ubaidillah
A.R. Ubaidillah
Wah beda keyakinan, berat ... lanjut thor..
2021-09-01 17:02:16
2
0
Raapoo
Raapoo
kenzie malah romantisan ama flora:v nasib gita gmn? lanjut thor
2021-09-01 16:35:50
2
1
Aldi
Aldi
Lanjut thor
2021-09-01 15:41:16
3
0
Queen Lovely
Queen Lovely
Keren ceritanya ...️...️
2021-09-01 15:38:20
2
0
AANGROWL
AANGROWL
semangat thorrr
2021-09-01 15:36:50
2
0
9 Bab
Jelajahi dan baca novel bagus secara gratis
Akses gratis ke berbagai novel bagus di aplikasi GoodNovel. Unduh buku yang kamu suka dan baca di mana saja & kapan saja.
Baca buku gratis di Aplikasi
Pindai kode untuk membaca di Aplikasi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