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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화

Author: 윤아
연주의 말은 틀린 구석이 없었다.

하지만 제나는 어젯밤을 떠올리는 순간, 얼굴이 저절로 달아올랐다.

자신의 단단했던 마음의 벽이 무너지고 나니, 그다음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흘러갔다.

경후와의 키스처럼, 두 사람 사이의 더 깊은 스킨십도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연주는 어제의 연회 장면을 떠올린 듯 목소리가 한껏 들떠 있었다.

[언니, 피아노는 언제 몰래 연습한 거예요? 차 대표님 생일에 깜짝선물 주려고 준비한 거였죠?]

[진짜 완전 대박이었어요! 그 청순한 척하던 문라인이랑, 또 착한 척하던 전한별, 둘 다 얼굴이 완전히 굳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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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goodnovel comment avatar
이혜선맘
한가지 확실한건 피아노를 칠 수 있다라는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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