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남편이 당신을 떠나보내는 대신,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들을 내어준다면 어떨까요? 마일라 오클리는 자신의 결혼 생활이 이런 모습일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 고립, 가슴 아픈 상처, 그리고 텅 빈 침대. 끔찍한 뺑소니 사고로 남편 헤이든이 휠체어 신세가 된 뒤, 그는 그녀를 완전히 밀어냈다. 그러던 어느 밤, 그가 믿기 힘든 제안을 꺼내기 전까지는. 바로 그의 가장 친한 두 친구였다. 벡과 재러드. 언제나 친구 이상이었던 두 사람은 그에게 그랬고, 곧 그녀에게도 그렇게 된다. 그들의 세계로 끌려 들어간 마일라는 의리와 갈망, 다정함과 유혹 사이에서 흔들린다. 강하고 지켜 주려는 세 남자. 그 중심에 선 한 여자. 그리고 그녀가 그어 둔 모든 경계를 흐려 놓는 관계.
View More"이상하네." 마일라가 실내 수영장으로 이어지는 열린 유리문을 바라보며 속삭였다. 미간이 찌푸려졌다. "분명히 잠갔다고 생각했는데."
마일라는 넓고 어두운 복도에서 망설이며 아랫입술을 아플 만큼 깨물었다.
첫 본능은 돌아가서 남편 헤이든에게 누가 집에 침입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사고 이후로 그는 문이 열려 있거나 잠겨 있지 않은 것에 병적일 만큼 예민해져 있었다.
하지만 그날 저녁 말을 걸어 보려 했을 때 그가 자신을 무시했던 기억이 머릿속을 스치자 그녀의 결심이 굳어졌다.
마일라는 조용히 한숨을 내쉬었다. 속이 꼬였다. 그의 날카롭고 침울한 기분을 또 받아 줄 정신적 여유가 자신에게 남아 있는지 확신할 수 없었다.
"혼자서도 할 수 있어." 그녀가 소리 내어 말하며 어깨를 펴고 수영장 쪽으로 걸어갔다. "헤이든이 이 집에 깔아 놓은 보안을 뚫고 들어올 침입자가 어디 있겠어."
그녀는 방 안을 들여다보았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문을 닫으려던 순간, 날카로운 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공포가 순식간에 마일라의 혈관을 타고 치솟았고, 그녀는 말 그대로 몸을 날려 공간 가장자리에 늘어선 두툼한 실내 식물 무더기 뒤로 숨었다.
심장이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른 채 고개를 빼꼼 내밀고, 침입자가 있는지 호화로운 실내를 필사적으로 훑었다. 한 손은 여차하면 방어용으로 쓰려고 묵직한 도자기 화분 위에 얹어 두었다.
실내 수영장은 외딴 개인 섬을 닮게 지어져 있었다. 거대한 인공 폭포가 물을 대고, 빽빽한 열대 식물이 벽처럼 둘러싼 곳이었다.
헤이든이 구석구석 직접 설계하고 지은, 오직 그녀만을 위한 공간이었다. 그녀가 좋아하는 모든 것에 정확히 맞춰서.
마일라는 갑자기 치미는 응어리를 삼켰다. 남편이 다정하고, 그녀에게서 손을 떼지 못하던 옛날이 그리웠다.
지금의 그는 한집에 사는 차가운 남일 뿐이었다.
은은하고 희미한 물소리가 그녀의 시선을 다시 수면으로 끌어당겼다.
마일라는 눈을 깜박였다. 폭포는 켜져 있었지만 보조 기능인 무소음 모드로 설정되어 있었다. 진짜 폭포를 흉내 내는 평소의 굉음 없이 물이 매끄럽고 조용하게 수영장으로 흘러들고 있었다. 헤이든이 이 설계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보여 주는 또 하나의 증거였다.
누군가 수영장에 있었다.
집안일 하는 사람인가? 마일라는 생각했고, 심장이 조금 느리게 뛰었다. 정원사일까?
한밤중에 수영하며 긴장을 푸는 거야 상관없었지만, 요즘 헤이든의 고약한 성질을 생각하면 들키는 즉시 그 사람을 해고할 터였다.
누구도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 마일라는 조용히 뒷걸음질로 기어 나가려 했다.
그때 갑자기, 수면을 뚫고 두 남자의 머리가 솟아올랐다.
마일라는 멈칫했다. 두 남자가 은은한 황금빛 조명 아래서 계단을 걸어 올라오는 동안, 그중 한 명의 등에 새겨진 정교하고 대담한 문신을 그녀는 단번에 알아보았다.
안도의 미소가 얼굴에 번졌다. 재러드 로토와 벡 가너, 남편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었다.
그들의 문신만 보고도 누군지 알아본다는 사실을 누구도 이상하게 여겨선 안 된다. 그 넓고 문신이 새겨진 어깨를 단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그 선 하나하나를 전부 기억하게 될 테니까.
그녀는 입을 열어 식물 뒤에서 기어 나가 인사하려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물 밖으로 완전히 올라서고, 둘 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다는 걸 깨닫는 순간 말이 목구멍에서 그대로 죽어 버렸다.
마일라는 숨이 걸렸고, 열기가 얼굴로 너무 빠르게 몰려 현기증이 날 지경이었다.
세상에. 그녀는 생각했다. 머릿속이 합선되는 것 같았다. 그녀의 시선이 날카로운 턱선과, 조각 같은 몸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 사이를 속절없이 오갔다.
재러드의 등에 새겨진 문신 선을 따라 천천히 흘러내리는 물방울 하나에 그녀의 시선이 걸렸고, 한순간 미친 듯이 그의 피부에 입술을 대고 그 물길을 끝까지 따라 내려가는 상상을 했다.
그녀는 퍼뜩 정신을 차렸다. 얼굴이 화끈거렸다. 나가야 해. 내가 언제부터 남편 친구들을 이런 눈으로 보고 있었지?!
"정말?" 머릿속 깊은 곳에서 짓궂은 목소리가 속삭였다. "한 번도 궁금해한 적 없는 척 정말 할 거야?"
"닥쳐." 마일라가 숨죽여 스스로를 꾸짖으며 출구 쪽으로 눈을 돌렸다. 출입문이 갑자기 백만 마일은 떨어져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심장이 갈비뼈를 두드려 댔다. 그녀는 들키지 않고 방을 빠져나갈 방법을 필사적으로 궁리했다.
낮고 거친 소리가 물 위를 건너왔고, 그녀의 고개가 홱 두 남자 쪽으로 돌아갔다.
눈이 휘둥그레졌고, 낮은 숨이 목에 걸렸다.
재러드가 벡의 목덜미를 손으로 감싸 쥐고, 마일라가 발끝까지 느낄 만큼 격렬하고 소유욕 넘치는 갈증으로 그에게 키스하고 있었다. 벡은 한마디 저항도 없이 그에게 녹아들었고, 그의 손가락이 재러드의 단단한 복근을 따라 천천히 내려가자 재러드가 그의 입술 위에서 몸을 떨었다.
재러드가 낸 깊은 으르렁거림이 마일라의 온몸으로 열기를 퍼뜨렸고, 그녀는 잎사귀 뒤에서 무릎을 꽉 붙였다.
재러드가 벡의 목덜미를 쥔 손에 힘을 주어, 눈을 마주 볼 수 있을 만큼만 그를 뒤로 당겼다.
"밤새도록 내 인내심을 시험하더라." 그가 낮고 위험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눈에는 날것의 지배욕이 번뜩였다. "그렇지, 자기야?"
벡은 그저 그를 올려다보며 씩 웃었다. 푸른 눈이 대담하고 도발적인 빛으로 반짝였다.
더 말하지 않고, 재러드가 벡의 어깨를 지그시 눌렀다. 벡은 젖은 타일 위에서 천천히 그의 앞에 무릎을 꿇었고, 눈은 한 번도 재러드의 얼굴을 떠나지 않았다.
잎사귀 뒤에서 그들을 바라보던 마일라의 입이 벌어졌다. 맥박이 귓속에서 울부짖었다.
이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그녀는 정확히 알았고, 눈을 돌려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그녀는 돌리지 않았다.
재러드가 고개를 젖혔다. 그의 손가락이 벡의 머리카락에 얽혔고, 그의 목에서 터져 나온 갈라진 소리는 마일라가 5년 동안 함께 식사하고 명절을 보내 온, 차분하고 절제된 그 남자의 것과는 전혀 달랐다.
"넌 완벽해, 자기야." 재러드가 떨리는 목소리로 쉰 소리를 냈다. "정말 완벽해."
마일라는 두 사람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벡이 완전한 믿음으로 그를 올려다보는 모습에, 재러드의 온몸이 떨리는 와중에도 그의 손이 벡의 머리카락 속에서 다정하게 머무는 모습에는 너무나 날것이고 아름다운 무언가가 있었다.
아, 이게 그리웠다.
그렇게 원받는 것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쥐던 헤이든의 손의 무게가, 어둠 속에서 그의 입술에서 부서져 나오던 자기 이름의 소리가 그리웠다.
그녀의 손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다. 마치 다른 사람의 손인 것처럼. 처음 떨리는 손길이 닿자 그녀는 입술을 깨물었고, 멈추지 않았다.
그 뒤로는 아무 생각도 하지 못했다.
모든 것이 재러드의 거친 숨소리, 벡이 내는 부드럽고 절박한 소리, 그리고 두 사람의 리듬을 저도 모르게 따라가는 자기 몸 안에서 차오르는 견딜 수 없는 열기로 좁혀졌다.
마침내 재러드가 벡의 이름을 외치고 벡의 화답하는 신음이 물 위에 메아리치자, 마일라는 자유로운 한 손으로 입을 세게 틀어막은 채 잎사귀 뒤에서 무너져 내렸다. 시야가 흐려질 만큼 심하게 몸이 떨렸다.
한참 동안, 방 안에는 폭포의 조용한 속삭임만이 남았다.
그러다 재러드가 몸을 숙여 벡을 품 안으로 끌어올리고, 상기된 그의 얼굴에 마일라의 가슴이 아릴 만큼 다정하게 입을 맞췄다.
"네가 그렇게 나를 바라보는 모습은 언제나 좋아." 재러드가 벡의 젖은 머리카락 사이로 천천히 손을 쓸어 넘기며 중얼거렸다.
그가 벡의 귓가에 입술을 스치며 목소리를 낮고 어두운 약속으로 가라앉혔다. "그리고 위층에 올라가면, 네가 살려 달라고 빌 때까지 천천히 널 안아 줄 거야."
"제발." 벡이 떨리는 목소리로 속삭였다. "빨리 하고 싶어."
가장 남자답고 위압적인 사람 중 하나로 알던 벡이 그토록 완전히 무너진 소리를 내는 걸 듣자, 마일라 안에 자신도 몰랐던 무언가가 눈을 떴다.
부드럽고 무력한 소리가 막을 새도 없이 그녀의 입술에서 새어 나왔다.
작은 소리였지만, 조용한 공간에서 두 남자의 고개가 동시에 그녀가 있는 쪽으로 홱 돌아갔다.
마일라는 즉시 몸을 숙여 바닥에 납작 엎드렸다. 공황이 몸속의 열기를 흔적도 없이 쓸어 가 버렸다.
그녀는 몸을 돌려 서둘러 수영장 방을 빠져나갔다.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고 다리는 여전히 후들거렸다.
수치심과 죄책감이 속에서 그녀를 갉아먹었다. 남편의 가장 친한 친구들을 지켜보며 그렇게 이성을 잃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그녀가 도망치면서 보지 못한 것은, 재러드와 벡이 그녀를 전혀 놓치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저 귀여운 그림자 봤어?" 벡이 짙은 장난기를 머금고 속삭였다.
"그럼." 재러드가 대답했다. 텅 빈 출입구를 바라보는 그의 얼굴에 느릿한 미소가 번졌고, 눈 속의 갈증이 다시 확 타올랐다. "무너질 때 정말 황홀해 보이더라."
"세상에." 벡이 그녀가 사라진 문을 응시한 채 낮고 절박하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쉰 소리를 냈다. "저 표정을 만든 게 나였으면 좋겠어."
그들은 서둘러 침실로 자리를 옮겼고, 벡은 헤이든의 입술에 짧은 키스를 퍼부으며 열기와 다급함을 이어 갔다. 블라인드가 내려진 방은 어두웠지만, 부드러운 황금빛 램프가 모든 것에 빛을 드리워 그들의 피부를 금빛으로 물들였다.방 안의 공기는 헤이든의 숨 가쁜 갈증, 벡의 떨리는 기대, 마일라의 달아오른 흥분, 그리고 재러드의 변함없이 묵직한 기운으로 웅웅 울리고 있었다.벡이 두 사람의 맞춤 제작 슈퍼킹 사이즈 침대 위로 올라가 침대 가장자리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눈을 들어 헤이든을 올려다보는 시선에는 경외와 날것의 갈망이 뒤섞여 있었다. "이리 와." 그가 헤이든의 조거 팬츠를 살살 잡아당기며 속삭였다. "내가 이걸 얼마나 오래 바라 왔는지 넌 모를 거야."헤이든이 침을 삼켰고, 가슴으로 열기가 번졌다. 그가 가까이 다가가자 벡이 천을 끌어내려 그를 꺼냈다. 헤이든의 자지는 이미 반쯤 발기해 있었다. 지난 몇 주 사이 힘과 팽팽함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었다.마일라는 한 번 농담 삼아, 그걸 키우는 건 자기 보지에서 나온 물이라고 말한 적도 있었다. 재회한 뒤로 그를 거의 쉬게 두지 않았으니 그럴 만도 했다.마일라가 스틸레토처럼 뾰족한 손톱 끝으로 그의 등을 타고 목덜미까지 쓸어 올린 뒤 어깨를 살짝 깨물자 헤이든이 낮은 신음을 흘렸다. "쟤 얼마나 예쁜지 좀 봐." 그녀가 손을 내려 그의 자지를 뿌리에서 끝까지 천천히 두 번 훑으며 속삭였다. "갈망하는 모습이 정말 섹시하지 않아?"헤이든은 그녀의 꽉 쥔 손 안으로 허리를 밀었고, 자지가 더 굵어졌다. 그는 마치 성스러운 무언가를 보듯 자신을 올려다보는 벡을 내려다보았다.
"우리가 해냈어." 재러드가 경외감 어린 속삭임으로 말하며 그날 아침 계약서 출력본을 커피 테이블 위로 툭 던졌다. 무심한 척하려는 끙 소리는 완전히 실패했다.지난 몇 주 동안 집 안의 모두가 느낄 수 있는 느리고 굽이치는 변화가 있었고, 그 모든 것은 벡이 오클리 부부와 함께 모금 갈라에 모습을 드러낸 것을 다룬 첫 기사에서 시작되었다.벡은 마치 환각이라도 보는 듯 그 서류를 빤히 쳐다보았다. "씨발, 대박." 그가 속삭였다. "진짜로 따냈어."M-G 시큐리티가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막 따낸 참이었다. 정부와 민간이 결합된 수백만 달러 규모의 다년 계약으로, 요인과 주요 유명 인사들의 기본 경호를 맡는 건이었고, 이는 업계에서 그들의 신뢰도를 단숨에 세 배로 끌어올렸다.마일라가 기쁨에 환호성을 지르며 재러드의 품으로 뛰어들었다. 헤이든은 재러드가 그녀를 빙글빙글 돌리는 모습을 보며 웃었다.벡이 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 넘겼다. 여전히 멍한 얼굴이었다. "지난 몇 년 동안 지원할 때마다 최종 후보에조차 못 들었잖아. 뭐가 달라진 거야?""이제 때가 됐으니까." 헤이든이 대답했다. "너희가 열심히 일해 왔고 평판도 좋은 후기뿐이잖아. 너희 회사의 가치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때가 오는 건 시간문제였어.""뭐, 맞는 말이지." 재러드가 마일라에게 키스한 뒤 그녀를 의자에 다시 내려놓으며 씩 웃었다. "하지만 갈라 이후에 우리 회사 인지도가 폭발적으로 올라간 것도 있어. 사람들은 스캔들을 좋아하니까. 벡의 정부 소문이 어떤 마케팅 예산보다 효과가 컸지. 어떤 여배우가 비 사진을 트윗하면서 마일라의 '개인' 경호
헤이든이 목이 졸린 듯한 신음을 터뜨렸다. 그녀가 그를 미치게 만드는 느리고 굽이치는 움직임으로 허리를 놀리기 시작했고, 그는 고개를 뒤로 젖혔다. 그녀는 깊고 관능적인 통제력으로 그 위에서 그를 타고 있었다.허리가 미끄러질 때마다 그에게서 무력한 소리가 새어 나왔다… 처음엔 조용하게, 그러다 더 크고, 더 날것으로, 절박하게.벡은 넋이 나간 채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숨이 떨렸다. "세상에… 저 애 지금 너무…"재러드의 목소리가 낮게 깔렸다. "그래."벡이 그를 돌아보았다. 눈에는 갈증이 일렁였고, 재러드는 곧바로 손을 뻗어 그를 멍이 들 만큼 격한 키스로 끌어당겼다.몇 초 만에 재러드는 벡을 소파 팔걸이 위에 엉덩이를 치켜든 자세로 엎드리게 했다. 눈앞에서 황홀경에 빠진 두 사람이 마주 보였다.그가 쿠션 틈으로 손을 넣어 작은 윤활제 튜브를 꺼냈다.벡이 놀라서 웃음을 터뜨리며 어깨 너머로 그를 돌아보았다. "진짜?"재러드가 어둡게 씩 웃으며 재빨리 자신에게 윤활제를 발랐다. "난 군인이야, 자기야. 언제나 준비돼 있지."재러드가 길고 깊은 한 번의 박음질로 밀고 들어오자 벡의 웃음은 헉 하는 숨소리로 바뀌었다. 그는 소파에 얼굴을 묻고 그 속에 신음을 쏟으며 심하게 떨었고, 재러드는 세차고 두드리는 듯한 리듬으로 박기 시작했다."내 거…" 헤이든이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며 신음했다. 그녀는 옆에서 재러드의 리듬에 맞춰 더 세게 그를 타고 있었다. "씨발… 자기야… 천천히… 나 이러다…"그녀가 숨을 헐떡이며 떨리는 손으로 그의 얼굴을 감쌌다. "참지 마. 네 정액을 내 안에서 느끼고 싶어."그가 갑작스럽고 절박한 움직임으로 그녀 안에 치받더니 낮게 으르렁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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