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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화. 원본이 머문 곳

ผู้เขียน: Doong_E
last update วันที่เผยแพร่: 2026-10-21 16:33:00

서버.

그것은 연구소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해림이 떠올린 다음 경로였다.

제로파트너스 대표실의 불빛은 밤이 깊도록 꺼지지 않았다.

해림은 차서록의 집무실을 박차고 나온 이후, 그에게 어떠한 연락도 취하지 않았다.

평소라면 복잡한 데이터 교차 검증을 앞두고 자연스럽게 그에게 의견을 구하려 손이 뻗어 나갔을 타이밍에도, 해림의 손끝은 허공에서 차갑게 멈춰 섰다.

그녀는 더 이상 차서록이 안전하다고 골라놓은 통제된 정보의 한계 안에 자신의 판단을 가둘 생각은 없었다.

해림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화재 당시 현장의 설비에서 발생했던 무수한 이상 데이터들.

그리고 누군가의 책상 위에서 '한지수의 과실'이라는 단일한 결론으로 묶여버린 공식 사고 조사 보고서.

해림의 시선은 두 문서의 내용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데이터들이 생성되고 취합된 '경로의 기술적 흔적'을 집요하게 파고들기 시작했다.

갑자기 존재하지 않던 비밀 지하실이나 한지수 개인의 은밀한 시스템을 상상하는 치기 어린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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