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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16화

Author: 금추
임유진은 옆에서 신기한 듯 물었다.

“장난은 어떻게 해요? 나도 같이 하면 안 돼요?”

하지만 유진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유진의 삼촌 임구택의 날카로운 눈빛이 날아들었다. 유진은 즉시 웃음기를 거둔 채 수그러들며 서인의 옆으로 바짝 다가갔다.

구택이 입을 열었다.

“큰형님과 형수님은 이미 돌아가셨으니, 서인 네가 임유진을 잘 봐줘. 오늘은 일찍 자게 해.”

신랑의 직접적인 부탁을 거절할 수 없는 서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담담하게 대답했다.

“걱정하지 마.”

구택의 한마디에 임유진은 기쁨에 겨워 얼굴을 빛냈다. 신방 장난의 생각은 당연히 금세 잊혀졌다.

노명성은 이미 성연희의 곁으로 다가가 그녀를 반쯤 안아 올리며 말했다.

“네가 준비한 장난은 신랑 신부에게 아무런 효과도 없을 거야. 괜히 머쓱해지지 말고 얼른 가서 자자.”

연희는 잠시 생각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연희는 명성의 품에서 벗어나 소희를 꼭 껴안으며 말했다.

“이번에야말로 널 완전히 구택에게 맡겼어. 너도, 나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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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드뎌두사람결혼식이완성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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