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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화

作者: DearStory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5-26 23:00:39

다시 인간 세계에 내려왔을 때는 어느새 하얀 눈으로 뒤덮인 겨울이었다.

숨을 내쉴 때마다 입김이 허공에 뜨겁게 피어올랐다가 금세 찬 공기 속으로 스며들었다.

“와! 입에서 연기가 나오네!”

네루실리아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손으로 자신의 입김을 잡으려 하듯 허공을 휘저었다.

그녀가 만들어 준 햇빛을 받아 반짝이던 푸른 호수도 어느새 단단히 얼어 있었다.

“역시 겨울은 눈이 많이 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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