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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4-6화

作者: DearStory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8-21 21:05:19

나뭇잎 사이로 스며든 햇살이 아티니스의 주홍빛 머리카락 위에서 잘게 부서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눈에 하나하나 담아두려는 사람처럼 한참 바라보던 세이런이 태연하게 말했다.

“오늘의 아티는 오늘밖에 못 보잖아.”

아티니스는 순간 할 말을 잃었다.

너무나 태연한 얼굴로 낯간지러운 말을 내뱉는 모습이 어딘가 묘하게 익숙했다.

아티니스의 웃음이 그대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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