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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화

ผู้เขียน: 용용자
이건 누가 봐도 고의적이었다.

하지만 홍운학은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웃었다.

그 눈빛엔 이전보다 훨씬 더 짙은 흥미가 담겨 있었다.

심지우는 계속 복원 작업에 몰두하다가 오후 6시 반이 되어서야 고개를 들었다.

문밖을 흘끗 보니 유리문 너머로는 더 이상 아무런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고글을 벗고 정리를 마친 뒤 작업복을 벗고 복원실을 나섰다.

넓은 작업실은 적막하기까지 했다.

강아지집에 엎드려 있던 연이는 심지우를 보자마자 꼬리를 흔들며 일어났다.

심지우는 곧장 사무실로 가 외투를 걸치고 가방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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