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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화

Penulis: 용용자
심지우는 먼저 자신의 병실로 돌아가 옷을 갈아입고 짐을 챙긴 뒤에야 강미란의 병실로 향했다.

병실에 도착하자 천효성이 문 앞을 지키고 있다가 그녀를 보곤 다급하게 다가왔다.

“아가씨, 잠깐만요. 지금은 들어가지 마세요.”

심지우는 의아한 얼굴로 물었다.

“왜요?”

“어머님이 깨어나셨는데 지금은 좀...”

천효성은 그녀를 한쪽으로 데리고 가더니 목소리를 낮춰 말했다.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어머님께서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 보셨어요. 아가씨가 남의 관계에 끼어들었다고 오해하고 충격을 받아서 그만...”

심지우는 그대로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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