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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화

ผู้เขียน: 용용자
병원에 도착한 심지우가 엘리베이터에 들어서려는 순간 뒤에서 발소리가 들렸다.

엘리베이터 안 거울에 비친 모습을 통해 그녀는 변승현을 발견했다.

심지우는 입술을 꾹 다물고는 그를 외면했다.

변승현은 아무렇지 않게 엘리베이터에 들어섰고 그녀를 슬쩍 한 번 쳐다보더니 곧장 그녀 뒤에 섰다.

이후 여섯 일곱 명이 더 탑승하면서 엘리베이터 안은 금세 붐볐다.

앞에 서 있던 아주머니가 몸집이 있어 밀려드는 탓에 심지우는 몇 발짝 뒤로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등이 남자의 단단하고 넓은 가슴에 닿았다 말았다.

변승현은 그녀보다 머리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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