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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화

Penulis: 용용자
“재능은 아주 뛰어나네요. 집안 배경도 그만큼 좋으니까 훌륭한 선생님께 배울 수 있을 거예요.”

그림을 반쯤 그린 위준하는 그 말에 손을 멈추고 고개를 들어 심지우를 바라보았다.

심지우의 표정은 한없이 차가웠다.

“저희 갤러리에서는 받아줄 수 없어요. 이제 돌아가요.”

위준하는 조용히 붓을 내려놓고 심지우를 바라보았다.

“승현 삼촌이랑 우리 엄마가 결혼해서 저를 싫어하는 거예요?”

“그래.”

심지우는 정신연령이 여덟 살을 훨씬 넘은 이 아이를 바라보며 여전히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위민정 때문이기도 하고 변승현 때문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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