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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 잠복근무(테리의 진심)

مؤلف: yeye
last update تاريخ النشر: 2026-06-23 09:52:33

루카스는 최근 병원 주변에서 발생하는 실종 사건이 ,

이사벨라의 소속사와 연관이 있다는 단서를 잡았다.

그는 테리에게 수사 협조를 수하면 병원 그처 카페에서 잠복근무를 시작랬다.

"교수님, 카시엘 그 놈... 정말 천사가 앚긴 한가 봐요...

그런데 요즘 너무 위태로워 보여요."

테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이키며 루카스를 빤히 쳐다보았다.

"형사님이나 잘하세요. 아리나 걱정하는 척하면서,

사실은... 본인이 제일 불안한 거 아닌가?

카시엘이 무너지면 아리나가 형사님한테 가기라도 할 것 같은가요?"

"그런 뜻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나도....

나도 아리나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요.

그게 그 어설픈 천사 옆이라고 상관없을 만큼."

루카스의 진심 어린 말에 테리의 눈빛이 조금 부드러워졌다.

테리는 사실 카시엘의 혈액 샘플에서 인간의 엇이 아닌,

빛나는 입자들을 발견하고 연구중이었다.

그녀는 루카스에게만 살짝 뀌띔을 해 주었다.

"카시엘의 몸이 무너지는 것은 인간들의 시선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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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를 사랑한 간호사   61화. 밀러 저택의 금빛 초대장

    뉴욕 상류층의 상징인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서도 가장 거대한 저택.밀러 가문의 본가는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성벽 같았다.루카스의 부모님은 대대로 이어온 가문의 내력답게 영적이 감각이 예민했고,세상에 숨어든 들을 알아보는 눈을 가졌다.그들은 루카스의 입을 통해 전해 들은 수간호사 아리나의 존재를직접 확인하고 싶어했다."아리나. 우리 부모님이 너를 정말 보고 싶어 하셔. 그냥 편하게 저녁 한 끼 먹는 거야. 내가 옆에 있을 테니까 걱정 마. 오빠 믿지?"루카스는 아리나에게 금박이 박힌 초대장을 건넸다.아리나는 당황하며 손을 내저었디 초대장부커 벌써 위화감이 생겼다."루카스 오빠. 아니 형사님.. 전 그냥 평범한 간호사일 뿐인데.. 이런 귀한 자리에 어떻게 가요? 게다가 카시엘 혼자 두고 갈 수도 없고.."그때 화식에서 캠버스에 젯소를 바르던 카시엘이 어설픈 뚝딱거림으로 거실로 나왔다.그의 눈동자는 초대장의 금빛 문양을 뚫어지게 응시했다.카시엘은 루카스의 부모님이 아리나를 으로 받아들이려 한다는 영적인 파동을 읽어냈다.그것은 아리나에게 더 강력한 세속적, 영적 모든 방패를 만들어주는 좋은 일이었지만,카시엘의 가슴 속 어딘가에서는 원인 모를 경고 알람이 울리고 있었다."가십시오, 아리나. 밀러 가문의 기운은 당신의 신앙과도 잘 어우러져 세상에 빛이 퍼지게 될 것입니다. 그곳의 식기는 은으로 되어 있어 악의 기운을 정화하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카시엘은 무표정하게 아리나를 등 떠밀었지만,그의 붓을 쥔 손가락 끝은 하얗게 질려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아리나는 카시엘의 의외로 덤덤한 반응에 묘한 서운함을 느꼈다.'이 사람은 정말 내가 누구를 만나러 가든 상관이 없는 것일까?'아리나는 결국 루카스의 제안을 수락했다.저녁시간이 다가오자 루카스는 아리나를 위해 정갈한 원피스를 준비해 가져왔다.연분홍 민소매 원피스에 깔끔한 하얀 재킷. 아리나의 하얀 피부와도 잘 어울려한 송이 연꽃처럼 청초하고 아름다웠다

  • 천사를 사랑한 간호사   60화. 테리의 손끝에 머문 빛

    병원 응급실에 실려 온 소년은 심각한 부정맥으로 위독한 샅애였다.테리는 CPR을 시도하는 아리나를 밀치고 자신이 직접 CPR을 실시하며수술실로 향했다. 계속해서 소년의 가슴을 압박했지만 모니터는 변화가 없었다."제발, 제발... 살아나!!"테리의 절규와 함께 그녀의 손바닥에서 다시 한번 은은한 은백색의 비치다초록빛 광채가 흘러나왔다.놀랍게도 기계음이 잠시 멈추고 소년의 심장이 다시 뚜기 시작했다.주위의 의료진은 기적이라며 환호했지만,테리는 자신의 손을 숨기며 급히 복도로 나갔다.그녀의 숨이 거칠어졌다.이때 그녀의 앞을 루카스가 가로막았다."교수님! 괜찬아요? 안색이 왜 이래?"루카스가 걱정스러운 듯 테리의 어깨를 움켜 잡았다.루카스의 강력한 수호령의 기운이 테리에게 닿는 순간,테리의 몸 안에 소용돌이치던 성스러운 힘이 차분하게 가라앉았다."형사님... 당신 가끔은 정말 쓸모가 있네..."테리의 약한 모습에 루카스는 당황하면서도 그녀를 더 꽉 안아 주었다.멀리서 이 광경을 목격한 아리나와 카시엘.아리나는 "어머나! 두 분 너무 잘 어울려요!" 라며 박수를 쳤지만,카시엘은 루카스의 품에 안긴 테리를 보며 묘한 안도감과 동시에.'저 자리에 만약 아리나가 있었다면'이라는 가정을 떠올리고는소스라치게 놀라 뒷걸음질을 쳤다.네 사람의 감정은 뉴욕의 밤공기보다 더 차갑고, 동시에 어 뜨겁게 얽히고 있었다.이미 그들의 25층 요새는 사랑이라는 이름을 폭풍 전야였다.

  • 천사를 사랑한 간호사   59화. 아리나의 일기장 - 낯선 설레임

    아리나는 자기 전 침대에 앉아 일기장을 펼쳤다.평소라면 로 시작했을테지만..오늘은 펜 끝이 한참 동안 망설이듯 몸추어 있었다.[ 카시엘이 요즘 이상하다. 내가 루카스 형사님과 웃으며 이야기를 나룰 때마다 그느 마치 고장난 기계처럼 우두커니 멈 춰 서서 우리를.. 아니, 나를 바라본다. 그 무표정한 얼굴 속에 아주 잠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 같은 것이 스쳐 지나는 것을 보았다. 나의 착각일까? ]아리나는 낮에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화실에서 붓을 씻던 카시엘의 손에 물감이 묻어 있길래,아리나가 수건을 들고 다가가 손을 닦아 주었을 때...카시엘의 손이 미세하게 떨렸고, 그의 푸른 눈동자가 평소보다 더 진하게 빛났다."아리나. 당신의 손길은.... 나의 온도를 높입니다."그때 카시엘이 내뱉은 엉뚱한 말...아리나는 그 말이 자꾸만 귓가에 맴돌아 얼굴이 화끈거렸다.그것은 루카스 형사가 머리를 헝클어 뜨릴 때 느끼는 편안함과는 전혀 다른,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낯선 압박감이었다. 아리나는 성경책을 품에 안고 눈을 감았다.'주님, 제가 왜 이러는 걸까요? 그분은 주님이 보내신 천사일 뿐인데... 그분이 저를 돕듯 저도 그저 그분을 돕는 것 뿐인데...'오랜시간 혼자 고아로 살아오며 제대로 된 연애조차 해 보지 못한 아리나는낯선 감정에 어둠 속에서 생각에 자며 밤을 보내고 있었다.

  • 천사를 사랑한 간호사   58화. 옥상위의 두 남자

    사건 수사로 지친 루카스는 바람을 쐬려고 오피스텔 옥상 테라스로 올라갔다.그곳에는 이미 카시엘이 뉴욕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서 있었다.카시엘의 주위에는 희미한 은백색광이 돌고 있었지만,루카스의 눈에는 그 빛이 얘전보다 왠지 탁해 보이는 것 같았다."어이, 천사님. 당신 요즘 그림 안그리나? 왜 맨날 거실에서 아리나랑 나만 노려보고 있는거야?"루카스의 직설적인 질문에 카시엘은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노려보는 것이 아닙니다. 관찰하는 겁니다. 당신들의 유대 관계가 아리나의 안전 수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야 하니까요.""하여간 말은 잘해요. 그런데 말이야. 당신 나 볼 때 눈빛이 좀... 꼭 나를 범죄자 보듯이 본다니까?"루카스는 카시엘의 옆으로 다가가 담배를 입에 물려다가아리나의 잔소리가 생각이 나서 다시 집어 넣었다.카시엘은 루카스의 그 사소한 행동조차 분석했다.'그는 아리나를 위해 자신의 기호를 포기하고 있다.. 이것은 고도의 헌신인가, 아니면 단순한 복종인가... 어렵다..'"루카스 밀러. 아리나가..""카시엘. 그렇게 성까지 뭍여서 부르는 것은, 인간시회에서는 싸우자는 것이거나, 아님 큰 잘못을 했을때나 하는 호칭이야. 그러지 마.""아.. 루카스. 아리나가 당신을 라고 부르는 이유를 아십니까?""어? 아.. 그야 뭐. 우리가 좀 친하잖아... 아리나가 나를 편하게 생각한다는 뜻이지. 가족만큼. 왜, 부럽나?"부럽다는 단어의 정의를검색하던 카시엘은 가슴 깊은 곳에서 울컥하는 진동을 느꼈다.그것은 천사의 코어(CORE)가 흔들리는 소리였다.카시엘은 대답도 하지 않고 옥상을 내려가 버렸다.루카스는 홀로 남겨진 자리에서 뒷머리만 긁적였다."저 뚝딱이 천사 놈... 진짜 사람 다 되었네. 질투도 할 줄 알고.."

  • 천사를 사랑한 간호사   57화. 테리의 현미경 연애학

    성 빈센트 병원의 구내식당.테리는 눈앞의 샐러드를 해부하듯 포크로 찍어 누르고 있었다.그녀의 시선은 저 멀리서 아리나와 함께 웃으며 들어오는 루카스에게 고정되어 있었다.루카스는 아리나의 가방으 ㄹ대신 들어주며 어깨동무를 하고 있었다."아니 저 형사님은 여기가 자기네 집 안방인가?"테리의 혼잣말에 옆에 앉아 있던 동료 의사가 물었다."테리 교수, 왜그래? 루카스 형사님이랑 아리나 수간호사 진짜 잘 어울리지 않아? (작게)테리 교수, 계속 그렇게 틱틱 거리면 노처녀 히스테리라고 아랫사람드리 수근거려, 쉿! 아무튼! 저 두 사람은 정말 잘 어울리지 않아? 병원 공식 커플이라던데?"이라는 단어에 테리의 포크가 샐러드 볼 바닥을 긁었다."노처녀 히스테리는...무슨.."테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루카스 일행에게 다가갔다."아, 테리 교수님! 오늘 점심 메뉴는 뭐예요? 아리나랑 저랑 오늘 저녁에 스테이크 먹으러 갈 건데 같이 갈래요?""됐어요. 난 한가하게 고기나 썰 시간 없어요. 커른 사이에 낀 눈치없는 사람으로 다른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기도 싫고!! 그리고.. 형사님. 아리나 가방은 왜 들고 다니는 거에요? 아리나는 손이 없어요?"테리의날 선 반응에 루카스는 영문도 모른 채 껄껄 웃었다."아리나가 어제 밤샘 근무해서 피곤하거든요.. 오빠가 이 정도는 해줘야죠. 안 그래, 아리나?"루카스가 아리나의 등을 툭 치자 아리나도 깔깔대며 맞장구를 쳤다.테리는 그들의 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그녀에게 이성 간의 친밀함은 곧 을 의미했으니까.테리는 자신의 주머니 속, 루카스에게 주려고 챙겨온 영양제를 꽉 쥐었다.'저 멍청한 형사는 수호령만 가졌지, 눈치는 지공게 두고 왔나 봐.. 바보 멍청이...'

  • 천사를 사랑한 간호사   56화. 기묘한 조식

    뉴욕의 아침 햇살이 전면 유리창을 통해 쏟아지는 오피스텔 25층의 거실.아리나는 평소처럼 루카스의 방 벨을 눌렀다.잠시 후 까치 집 머리를 한 루카스가 하품을 하며 잠옷차림으로 나왔다.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카시엘의 거실 식탁에 앉았다."루카스 오빠, 오빠가 어제 먹고 싶다던 베이글 사 왔어요. 크림치즈 듬뿍 발랐으니까 따뜻할 때 빨리 먹어요.""오! 역시 우리 아리나빡에 없다니까. 야, 너는 진심 내 동생으로 태어났어야 했어."루카스는 아리나의 콧잔등을 귀엽다는 듯이 콕콕 건드리며베이글을 한 입 크게 베어 물었다.아리나는 그런 루카스를 보며 엄마처럼 잔소리를 늘어 놓았다."아이 정말. 입가에 다 묻었잖아요. 형사가 품위도 없이..""잠깐, 아리나. 잔소리는 엄마와 누나들로도 충분하거든. 넌 그냥 귀여운 동생으로만 있어 줄래?"아리나는 아랑곳 않고 휴지를 들어 루카스의 입가를 닦아주었다.이 광경을 화실 문틈으로 지켜보던 카시엘은 붓을 쥔 손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천사의 이성은 '루카스는 아리나의 안전을 위한 도구'라고 속삭였지만,그 도구가 아리나의 손길은 저토록 자연스럽게 받는 모습은 카시엘의 가슴 속 어딘가를 날카로운 바늘로 찌르는 것만 같았다.'인간의 타액과 크림치즈가 섞인 이물질을 닦아주는 행위가 저토록 친밀한 일이었던가..'카시엘은 어리숙하게 뚝딱이며 화실에서 나와 냉장고로 향했다.그는 일부러루카스와 아리나 사이를 가로질러 가며 무미건조하게 말했다."루카스 밀러. 당신의 구강 구조는 베이글을 섭취하기에는 지나치게 탐욕적이군요."성까지 불리운 루카스가 경직되었다 황당한 말을 듣고 카시엘을 쳐다 보았다.하지만 카시엘은 임 우유 팩을 들고 얼음처럼 차가운 표정을 돌아선 뒤였다.아리나는 카시엘의 뒷모습을 보며 고개를 갸웃했다."카시엘, 왜 저러는 거야?""그러게요.. 카시엘, 오늘따라 말투가 더 딱딱한 것 같죠?""그림이 잘 안 그려지나.. 왜 저리 예민한 거야?""좀 까칠한 것 같긴 하네요..."

  • 천사를 사랑한 간호사   11화. 자선파티와 그림자

    루카스의 본가인 밀러 저택에서 거대한 자선파티. 밀러가문은 뉴욕은 물론 미국 전역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선한 대기업을 운영하고 있었다. 밀러패밀리가 여는 파티는 미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하고 싶어하는 아기였다. 루카스는 실종 사건 수사 협조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아리나를 초대했고, 카시엘은 를 핑계로 턱시도를 입고 동행했다. "카시엘, 넥타이가 너무 꽉 조여요?" 우리나라 카시엘은 나비넥타이를 만져주자, 카시엘은 목을 뻣뻣하게 세운 채 답했다. "인간들은 왜 스스로 목을 조르는 천을 감고 축제를 즐기는

  • 천사를 사랑한 간호사   10화. 차가운 메스 속 따뜻한 진심

    카시엘의 상처를 치료한 것은 테리였다.그녀는 사나운 표정으로 카시엘의 팔을 꿰맸다."당신, 바보야? 우리가 지켜줘야 할 환자를, 때려잡으면 어떡게 해?""저는 때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잡은 것이 아니라, 그를 붙잡고 있었을 뿐입니다."테리는 한숨을 내쉬며 루카스를 쳐다봤다.루카스는 복도에서 초조하게 서성이고 있었다.테리는 문득 짓궃은 심술이 났다."형사님, 그렇게 걱정되면 들어와서 직접 보시든가요.아리나를 걱정하는 거예요, 아니면 이 사고뭉치 걱정하는 거예요?""둘 다입니다! 교수님은 왜 매번 그렇게 삐딱하

  • 천사를 사랑한 간호사   9화. 악마의 속삭임:기도의 힘

    며칠 뒤, 성 빈센트 병원에 폭주하는 환자가 들어왔다.그는 약물 중독도, 정신 질환도 아니었다.카시엘의 눈에는 환자의 목을 감싸고 있는 검은 손들이 보였다.하급 악마들이 인간의 분노를 자극해 난동을 일으키려 하는 것이었다."모두 죽여버릴 거야! 너희가 나한테 한 짓을 다 알아!"환자가 가위를 들고 간호사들을 위협했다.아리나가 그 앞을 가로막았다.그녀는 겁에 질려 떨면서도 떨리는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진정하세요. 저희는 당신을 도우러 왔어요. 하나님도 당신을 돕고 계시구요.."아리나의 말에 악마들이 킥킥거리며 웃

  • 천사를 사랑한 간호사   8화. 형사의 직감, 수상한 동거인

    루카스와 아리나가 병원 근처 델리에서 식사를 하는 동안,카시엘은 홀로 로비에 남아 사람들의 영혼을 관찰하고 있었다.뉴욕은 화려하지만 그만큼 어두운 그림자도 많았다.특히 최근 병원 주변에서 발생하는 '원인 모를 쇠약증' 환자들이카시엘의 신경을 자극했다."그들은 영혼을 빨리고 있어."카시엘이 혼잣말을 내뱉었을 때, 차가운 목소리가 들렸다."의학적으로는 만성 피로와 영양실조라고 부르지. 헛소리는 그만해."테리였다. 그녀는 수술을 막 마쳤는지 수술복 차림 그대로 카시엘 앞에 섰다.그녀는 카시엘의 눈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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