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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만 구한 남자

첫사랑만 구한 남자

“형우 씨가 뚱뚱해지든 홀쭉해지든 무조건 사랑할 거예요.” “눈물 나게 감동인데. 그럼 나 이번 생이 끝나도 저승에서 망각의 차 같은 건 안 마실게. 다음 생에도 널 찾아가야 하니까.” 신지아는 말문이 막혔다. ‘분명 로맨틱한 대사인데 왜 이렇게 소름이 돋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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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남편의 가짜신부

억만장자 남편의 가짜신부

"내가 널 미워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니? 때론 나도 정말 너를 미워하고 싶어. 네가 날 버린 것을 미워하고, 네가 날 혼자 내버려 둔 것을 미워하고, 네가 나에게 행복을 주고 또 산산조각으로 깨뜨린 것을 미워하고 싶어. 육화, 네가 한 짓은 내가 널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미워하게 만들어. 하지만...... 미워할수록 난 너를 더 사랑해. 육화, 난 널 사랑해." "나도 내가 바보라는 것을 알고 있어. 상처가 아물면 난 또 아픔을 잊어버려. 네가 나 앞에서 조금의 아쉬움과 사랑을 드러내기만 하면, 심지어 털끝만큼만 순종하면 난 더 이상 너의 손을 놓을 수 없어. 난 너와 함께 있고 싶어. 육화, 난 평생 너만 바라볼 수 밖에 없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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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다시 만나요

언젠가 다시 만나요

누군가가 알려주길, “첫 번째, 당신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는 겁니다.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랑 자고 싶어 하는 여자는 없으니까요. 두 번째, 당신이 너무 못생겨서일지도 몰라요. 못생겨도 엔간히 못생겨야지, 못 봐줄 정도로 못 생기면 같이 잘 마음이 생기겠어요?” “세 번째, 너무 작아서 일지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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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혁 중 º 단편

장순혁 중 º 단편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주던 사람을 죽였으니 어느 누구라도 죽일 수 있는 마음을 얻게 된 것이? 미안하다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미안하단 생각도 하고 싶지 않다 그냥.. 그냥, 나는.. 아니다, 아니야 아무 것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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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은 절대 안돼

이혼은 절대 안돼

“조우현, 나를 미워하지 말아줘. 제발.” ‘나를 미워하지 말고 너 자신을 더 사랑해 줘. 그리고 세 달 뒤 네가 나에게 질린다면, 그때 헤어지자. 좋은 여자 만나서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줘. 나 같은 사람 때문에 평생을 괴로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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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in
유이준 재수없어 오만하고...그릇된 편견도 재수없어~진은영을 사업을 위해서는 어느 남자하고도 잠자리를 할 수 있는 여자로 정형화 시켜 놓고...진은영과 결혼 할 마음은 없지만...잠깐 본 딸아이 때문에 깨끗하지 않은 진은영에게 자신을 희생해서 적선해주듯 결혼 해주겠다? 그러니까 감사하게 생각하라는 거잖아?.. 이 얼마나 재수없고 밥맛는 개자식이냐고? 내가 진은영이라도 유이준과는 엮이지 않겠다.. 800년 재수없어
윤지부동
댓글이 엄청많아서 꽤 오래전에 연재된 작품인지 첫댓글부터 봤는데 막장중의 막장이고 정신병자쓔렉이들 다수 출연에 독자들 암유발 하는 소설인데 왜 추천작이라고 서재에 맘대로 추가가 되있는건지 나도 스뜨레쓰좀 받고 정신병자 되라고 그러는거? 내용도 유선우와 조은서 유선우의 불륜녀 이렇게 삼각만 전개하면 되지 사돈의 팔촌에 자식들 애정사에 뭐 늙어죽을때까지 인생소설인가요? 이딴거 함부로 추천작이랍시고 서재에 추가해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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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 탈출기: 형수와의 위험한 거래

모쏠 탈출기: 형수와의 위험한 거래

“어르신, 호의는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 정말 연애할 마음 없어요.” 사실 난 한 마디를 채 하지 않았다. 내가 연애하기 싫은 게 아니라 마음속에 이미 애교 누나가 있다는 걸. 애교 누나와 왕정민이 이혼하는 걸 기다리겠다고 했으니까. 이 말은 그냥 해본 소리가 아니라 내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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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사랑의 아이

나의 첫사랑의 아이

당당한 싱글맘] “다른 사람들도 많이 만나 보고. 젊음 다시 오나.” “네. 그동안 지고지순 순애, 순정 그리고 엔드리스 러브 다 내 삶이라고 생각했어요.” “이제 18번 노래도 바꿀 거예요.” “그럼 이 머리카락처럼 다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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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열주의

미열주의

잡히면 숨 막히고, 놓이면 불안하고, 가까우면 도망치고 싶고, 멀어지면 다시 돌아보고 싶다. 나는 그 모순을 사랑이라고 부르는 게 싫었다. 너무 못나 보여서. 그런데 오늘은 조금 알 것 같았다. 도망치고 싶었던 게 사랑이 없어서가 아니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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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닿지 못한 마음

끝내 닿지 못한 마음

대전 안, 조민소는 눈가에 차오른 물기를 애써 눌러 삼켰다. 이윽고 한 자 한 자 황제를 향해 또렷이 힘주어 아뢰었다. “폐하, 신이 지금껏 세운 군공을 대가로 군주(郡主) 임지영과의 혼약을 파하고자 하옵니다.” “아울러 변방 수비를 자청하오니 윤허하여 주시옵소서. 이레 뒤 경성을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나이다.” 황제의 눈에는 안타까움이 가득했다. “민소야. 오늘 막 전장에서 돌아온 네가 어찌 벌써 다시 떠날 생각부터 한단 말이냐?” “너와 지영이는 짐이 어려서부터 지켜본 아이들이다. 네가 지난 삼 년간 변방에 나가 있는 동안 그 아이와 네 부모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짐은 어느 정도 전해 들었다.” 황제가 길게 한숨을 내쉬며 말을 이었다. “결국 그들이 네 마음을 저버렸구나.” 잠시 말을 멈췄던 황제가 이내 부드럽게 덧붙였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 번은 기회를 주어 보자꾸나. 짐과 내기를 하나 하자. 이레 안에 그들이 네 결심을 눈치채고 너를 붙잡는다면 경성에 남거라. 허나 끝내 아무도 네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다면... 그때는 짐도 네가 떠나는 것을 막지 않으마.” 조민소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미련 따위는 이미 버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아주 희미한 기대 하나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과연 그들이 무언가 이상하다는 걸 알아채고 나를 붙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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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닿지 않은 그대

마음이 닿지 않은 그대

이윤하의 생일날, 5살인 아들 군이는 손수 접은 종이 말을 전해 주기 위해 별원의 개구멍에서 기어 나왔다. 그리고 군이는 사람들 앞에서 이윤하에게 달려들어 고개를 들고 외쳤다. "아버지, 제가 생신 선물을 가져왔어요." 그러나 순식간에 온 집안이 쥐 죽은 듯 조용해졌다. 큰형님은 달려들어 군이의 뺨을 때리며 처절하게 울부짖었다. "천한 것! 네 어미가 내 남자를 빼앗더니, 이제 또 네가 와서 내 남자를 빼앗으려 하느냐? 너희 모자는 왜 함께 죽지 못했느냐?" 4년 전 후작 댁의 장남이 싸움터에서 목숨을 잃은 뒤, 그의 부인은 충격으로 정신을 놓았다. 그 후 큰형님은 이윤하를 아주버님으로 착각했고, 나를 아주버님을 유혹한 요사스러운 첩으로 여겼다. 큰형님의 평안을 지키기 위해 이윤하는 나와 군이를 별원에 가두었고, 군이의 생일에도 한 번 찾아오지 않았다. 내가 달려갔을 때, 사당 밖에는 찢어진 종이 말과 곳곳에 번진 핏자국만 남아 있었다. 나는 미친 사람처럼 핏자국과 끌려간 흔적을 따라 연못가까지 쫓아갔다. 달빛 아래, 군이의 작은 몸은 무자위에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 무자위가 돌아갈 때, 그 아래 흐르는 물은 이미 피로 붉게 물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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