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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기억의 저편에서 (7)

Penulis: 내사랑나무
last update Tanggal publikasi: 2026-08-28 06:11:18

평범한 갈색머리에 에메랄드 눈빛을 한 앙증맞은 입으로.

‘견고한 장벽에 불순물이 섞였다.’라고 중얼거리던 이상한 시종.

처음엔 몰랐지만 이상했다. 자꾸 눈길이 갔다. 특히 눈이.

그 눈이 지나치게 맑았다. 무엇보다 가까이 갔을때 아주 희미하게 익숙하게 달콤한 우유향이 느껴지는 것만 같았다.

물론 말도 안되는 일이었지. 그래서 넘겼다.

그런데 한달 뒤 황궁 북쪽 정원에서 갈색 머리가 백금빛으로 변했다.

에메랄드 눈동자가 청색으로 돌아왔다. 빛이 밤을 뒤덮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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