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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눈을 보고 하는 거야

ผู้เขียน: 움디
last update วันที่เผยแพร่: 2026-09-09 14:24:26

 “이사장님!”

 혜성병원 이사장 정민석이었다. 정도현과 정윤재 형제의 아버지이기도 한 정민석은 지안의 주변에 있는 몇 안 되는 가까운 어른이었다.

 정민석이 반가운 얼굴로 다가왔다.

 “오랜만이야. 그동안 잘 지냈고?”

 “네, 이사장님도 잘 지내셨죠?”

 정민석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아, 지안아. 기사 봤어. 결혼 축하해.”

 “아…… 감사합니다.”

 지안이 조금 어색하게 웃으며 인사한 뒤 자연스럽게 옆에 서 있던 태호를 소개했다.

 “아, 그리고 강태호 부회장님이세요.”

 정민석의 시선이 태호에게 향했다.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부회장님께서 직접 와주시고, 정말 영광입니다.”

 태호가 예의 있게 손을 내밀었다.

 “아닙니다. 좋은 일에는 와야죠.”

 두 사람이 악수를 나눴다.

 정민석은 만족스럽다는 듯 몇 번 고개를 끄덕였다.

 “태강까지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한테 정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필요한 부분 있으면 더 말씀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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