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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화

Author: 용용자
온주원을 호텔 방으로 데려다준 뒤 심지우는 곧장 병원으로 돌아갔다.

강미란의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계속해서 퇴원을 원하며 소란을 피우고 있었다.

그녀의 병세에 대해서는 아직 숨기고 있었는데 치료 방안이 최종 확정된 후에야 알려주기로 했다.

강미란을 달래고 나서 심지우는 진태현을 찾아갔다.

하지만 진태현은 진료실에 없었고 간호사가 수술실에 있어서 아직 한 시간쯤 더 걸릴 거라고 했다.

심지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나중에 다시 오기로 했다.

간호사 스테이션을 지나갈 때 그녀는 옆에서 나오던 심진호와 거의 부딪힐 뻔했다.

눈이 마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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