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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화

مؤلف: 용용자
위민정이 남겠다고 하자 함명우는 바로 얌전해졌다.

간호사는 그에게 주사를 놓고 수액을 달았다.

전문의는 혹시 모르니 그의 상처를 한 번 더 확인하기로 했다.

등의 붕대를 풀자 붉게 부어오르고 고름이 찬 상처 몇 군데가 드러났다.

그 모습을 본 위민정은 순간 눈동자가 흔들렸다.

옆에 서 있던 함명우의 부모님도 그 모습을 보고 숨을 들이마셨다.

그들 역시 함명우의 상처를 제대로 보지 못했고 이 정도로 심각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분위기가 순식간에 무거워졌다.

“이건 좀 까다롭겠네요. 감염을 막지 못했어요. 이렇게 되면 완전히 낫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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