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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랭한 디렉터와의 하룻밤
줄거리
굴욕적인 이별 후, 리나 바렐은 발레시아에서의 하룻밤으로 슬픔을 잊기로 한다. 술과 분노에 휩싸인 그녀는 오만한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는 만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다음 날, 그 남자가 자신이 새로 입사한 회사의 무시무시한 디렉터, 에이드리언 케슬러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긴장, 도발, 그리고 통제할 수 없는 끌림 속에서 두 사람의 일상은 폭발적으로 변해간다.
임신 사실을 말한 적은 없었다.
그런데 아버지의 식탁에는 아이의 아버지로 지목된 남자 네 명이 앉아 있었다.
마피아 가문의 딸 세라. 기억이 끊긴 밤의 진실을 찾으려 할수록 증거는 뒤집히고, 진실을 아는 자는 죽어 간다. 그녀가 붙잡을 수 있는 사람은 위험한 남자 에단뿐. 그의 손은 세라를 구하지만, 그 손에 묻은 피의 이유까지 알려 주지는 않는다.
입술을 허락할수록 의심은 깊어지고, 도망칠 길을 찾을수록 그를 버릴 수 없어진다.
뱃속 아이는 누구의 것인가.
에단은 무엇을 숨기고 있는가.
그리고 아버지는 왜, 그 밤을 묻으려 하는가.
거부당했다. 배신당했다. 죽음의 표적이 되었다.
아이언클로의 루나였던 레이븐 문섀도. 반려인 알파에게 버림받은 그녀는 임신한 몸으로 목의 표식을 지운 채 적진으로 달아난다. 잔혹한 블러드팽 무리 속 방랑자 ‘스칼렛 베인’으로 숨죽여 살아가던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을 죽여야 마땅할 적의 알파 디미트리를 살려내고 만다.
그녀의 손길로 사선에서 깨어난 그는 즉시 그녀를 전속 치유자로 지목한다. 적진 한복판에서 다른 알파의 아이를 품은 레이븐, 그리고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초록빛 눈동자로 그녀를 조여오는 가장 위험한 남자.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비밀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