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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뀐 운명

뒤바뀐 운명

그제야 이정이 가짜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 태연은 유리창 너머에서 소리쳤다. “당신들이 틀림없이 잘못 검사한 거야! 얘는 틀림없이 A형이 아닐 거야!”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모두 B형인데 A형 아이를 낳을 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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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개새끼

완벽한 개새끼

도언이 예의 그 미소를 지으며 입술을 느긋하게 올렸다. “두 분이 오랜만에 좋은 시간 보내셔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도경이 시험도 얼마 안 남았잖아.” 안서희가 애써 거절하며 억지로 웃어 보였다. “아니야, 엄마. 나는 이재 누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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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샛별
도언이도 앞으로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진 큰한방도 없어서 이제 헤어진시점이라 조금 답답하긴하네요 도경이도 사정모르고 형한테 저러는거 이해안가고 지혼자좋아한거지 이재는 아닌데 지엄마한테 따져야지 도언이가 도경이한테 설명해야되고 쩔쩔매는거 이해안가네요 가족사는 서로 얘기해야지 도언이도 도경이한테 어릴때부터 겪은거 애기하면좋겠네요 지엄마실체를 알아야죠 형이랑견제한다고 갈라서면 그땐 진짜 실망이 클듯요 지엄마좋아하게한다고 기었다니 진심으로 형좋아한것도 아니고 말뽄세가 못되먹었어요 니엄마는 지은죄가있어서 당해도 싸니 정신차리길
김슛
이재야.....너만 보면 마음이 아파 그냥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수도 없는 도언이 좀 믿어줄수 없겠니? 그 마음도 좀 받아들여줄수 없겠니?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들을때마다 이재가 생각나더라ㅠ 너의 자라나는 마음을 꺽지말고 도언이를 믿어보지 않을래? 이별을 서두를건 없을것 같아 같이..혼자가 아니라..같은곳을 바라보자 이재야 ...작가님 하루 두편은 안되시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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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람

특별한 사람

지혁은 나를 노려보고 태준에게 달려갔다. “아빠, 너무 보고 싶어요.” 이때 하나가 약간 미안한 듯 입을 열었다. “방해해서 미안해, 지혁이 매일 안고 자야 하는 인형이 있어서 왔어. 물건도 정리할 겸.” 하나는 말하는 동안 이상한 웃음을 지으며 나를 바라보았고 내가 하나를 내쫓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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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신

소녀신

엄마는 언니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그래, 그래, 우리 인아가 먹고 싶은 거라면 뭐든지 해줄게.” “인아는 지금 우리 마을의 ‘소녀신’이잖아. 마을의 평화로울 수 있는 건 다 네 덕분이니까 반드시 잘 먹고 잘 지내야 해.” 언니는 또 한 입 크게 치킨을 먹으며 어렴풋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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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

명의 왕비

연세가 많은 무상황 오라버니는 정말 무서운 분이었다. 원경릉은 그녀의 표정을 보고 이내 그녀의 성격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이런 사람은 약자에게는 포악하고, 강자 앞에선 한없이 주눅이 드는 법이었다. 역시 안대군주는 갑자기 표정을 바꾸더니, 주름이 가득해질 정도로 환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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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첫사랑

아내의 첫사랑

“원혁 씨, 임원으로 막 승진하지 않았어? 그러기엔 그 차는 너무 등급이 떨어져 보이는데?” “괜찮아요. 아직 잘 굴러가니까. 난 누구처럼 능력도 안 되는 데 허세를 부리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천문재는 대출을 받아 1억 2,000만의 차를 샀고 그 사진을 며칠 동안 인스타에서 올린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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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춘귀

주문춘귀

다만 운명이 조금 비껴간 탓에, 지금 생각하면 못내 아쉬운 일이 되고 말았다. 이 년 전, 평남후부의 둘째 규수는 심서준과 나이도 비슷했고, 용모 또한 뛰어나기로 이름이 높았다. 경성에서는 누구나 칭찬하는 재녀였고, 성품 또한 온화하고 단정하여 사람들 사랑을 한몸에 받는 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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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붕어빵
어우야 이 작품 너무 좋아요. 유사 플롯인 작품이..사실상 로판 사극물 절반은 이 구도일텐데. 이 작품은 찐남주와의 감정선 얽힘이 너무 세련됐어요. 여주는 덤덤하고 남주는 겉바속촉. 여주 바라는 마음과 묘사가 너무 관능적임. 무심여주 몰입하기 쉽지 않은데 이런 사극물에서 캐릭터를 너무 잘 잡으신듯. 남은 분량 많은 줄 알고 크게 지르고 벙쪘지만 기다릴게요.
mimi kim
연수가 앞으로 심가에 들어가서도 귀부인들에게 그만 업신여김 당했으면 좋겠어요 볼때마다 빡쳐서 고혈압 생길지경ㅋㅋㅋㅋㅋ빨리 황제와 심서준이 억울하게 죄를 입고 죽임당한 계연수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주세요 그리고 연수 편을 들어줄 고귀한 신분의 여인들도 제발 주변에 배치좀 시켜주세요 저 정도의 외모와 인품과 마음가짐이면 동성에게도 인기있을 판인데 나오는 여자들마다 싫어하는게 말이되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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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없는 소녀

사랑이 없는 소녀

늦은 밤, 나는 공원 벤치에 누워 두 다리를 벌린 채,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서 있는 건장한 남자를 바라보며 미친 듯이 몸속 깊은 곳의 욕망을 해소하고 있었다. 나는 그 남자가 나를 보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매우 미친 짓을 하고 있다는 것도 하지만 이런 자발적인 타락에서 오는 짜릿함은 나를 압도했다. 나는 점점 생각을 멈추고, 갈증이 깊어져 더 이상 멈출 수 없게 되었다. 내 이름은 진서경, 무용 입시 준비생이다. 노출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 던 것은 3일 전 저녁 자습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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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유산

핏빛 유산

도윤이 고개를 끄덕였다. “네. 그런데 이상합니다.” 서아의 심장이 불길하게 내려앉았다. “뭐가요.” 도윤은 천천히 화면을 돌렸다. 명단 맨 위. Y-00 / Min Yura S-01 / Kang Seoa N-12 / Ha-yoon 서아는 숨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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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한별곡

애한별곡

위에는 한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조' 이 나라 폐하의 친조카이자, 서남의 십오만 대군을 손에 쥔 진남왕(鎭南王) 조윤이었다. 그리고 그는 심무열의 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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