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마지막 밤, 이름도 묻지 않은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다.
후회는 없었다. 다시 볼 일도 없으니까.
월요일.
그 남자가 우리 팀 신입으로 나타났다.
"좋은 아침입니다, 선배님."
윤재하, 26세. 능글거리고, 눈치 빠르고, 일도 잘하고, 하필이면 내 스타일을 너무 정확히 안다. 마치 처음이 아닌 것처럼.
숨기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남자는 숨길수록 더 가까이 왔고,
나는 밀어낼수록 더 신경 쓰였다.
‼️ BDSM, 여남박을 포함한 고수위 소설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
졸업을 앞둔 건축학과 학생 주하는 마지막 학기 개강 첫 날, 한 조직의 보스인 도혁과 우연하게 엮이게 된다. 그는 자꾸만 태연하게 그녀의 일상에 끼어든다. 모두가 어려워하는 남자가 이상하게도 그녀 앞에서만 고분고분하고, 얌전하게 굴었다. 가벼운 관계라고 생각했던 주하는 어느 날 문득 깨닫는다. 무서운 건 그 남자가 아니라, 그를 좋아하게 되어버린 자기 자신의 마음이라는 걸.
인기 아이돌 정시온을 데뷔 전부터 찍어온 유명 홈마 ‘온리원’. 그 정체는 평범한 출판사 편집자 민유리다. 어느 날 그녀의 사진이 악의적으로 편집되어 시온의 열애설에 이용되고, 원본을 확인하러 온 연예계 전문 변호사 정태준에게 정체를 들킨다. 그런데 태준은 시온의 친형이자 유리의 옆집 남자였다. 최애를 지키기 위해 시작한 두 사람의 비밀 공조. 어느 순간부터 유리의 카메라보다 태준의 시선이 먼저 그녀를 쫓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