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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화

ผู้เขียน: 애니
프라임로드투자가 이 호텔에서 축하 연회를 연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그래서 강서이는 이곳의 구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어디가 조용한지, 어디로 가야 사람들 눈을 피할 수 있는지도 익숙했다.

며칠 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계속 떨어지고 있었다.

매서운 바람이 몸을 스치자, 머릿속까지 얼어붙는 듯했다. 정신이 또렷해지는 차가운 냉기였다.

오늘 드레스를 입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얇은 드레스 차림이었다면 거기 오래 서 있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강윤희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딸, 술은 너무 많이 마시지 마.]

강서이는 바로 답했다.

[알겠어요.]

곧이어 강윤희는 민도하에게도 대신 축하 인사를 전해 달라고 했다.

강서이는 그 문장을 한참 들여다봤다.

잠시 망설인 끝에, 결국 다시 알겠다고 답을 했다.

술기운도 어느 정도 가시자, 강서이는 몸을 일으켜 다시 연회장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런데 그때 안쪽 문이 열리며 누군가 밖으로 나왔다.

민도하였다.

강서이는 민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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