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a Puluh Juta untuk Pernikahan Iparku

Lima Puluh Juta untuk Pernikahan Iparku

last updateÚltima atualização : 2024-03-07
Por:  YanikdwilestariEm andamento
Idioma: Bahasa_indon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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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pikir, pernikahan adik iparku dilaksanakan kecil-kecilan. tapi, nyatanya mereka menginginkan acara mewah! Tak hanya itu, ibu mertuaku justru meminta 50 juta untuk pernikahan adik iparku! Detik itu juga, aku sadar bahwa keluarga pasanganku sedang memerasku. Apa yang harus kulakukan dengan gengsi mer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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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ítulo 1

1. awal

“죄송하지만 이 혼인관계증명서는 가짜입니다.”

프론트 데스크 직원이 임설희가 건넨 혼인관계증명서를 되돌려주며 공손히 말했다. 여전히 예의 바른 태도를 유지했지만, 그녀의 표정에는 이미 은근한 조롱이 묻어 있었다.

“내가 왜 가짜 결혼증명서를 만들어서 당신들을 속이겠어요?”

“아마도 저희가 진행 중인 결혼기념일 이벤트 때문이겠죠.”

프론트 직원은 입꼬리를 살짝 비틀며 말했다.

임설희는 그 말에 어이없어 잠시 말을 잃었다.

‘무슨 이벤트?’

자신은 전혀 알지 못했다.

이 레스토랑을 선택한 이유는 단지 정원식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였고 그녀와 송시운의 결혼 3주년을 기념하기에 적합할 것 같아서였다.

“당신들이 마음대로 내 결혼증명서를 가짜라고 단정할 수는 없죠. 나 정식으로 항의할 수도 있어요.”

그녀의 말투는 차갑고 단호하게 변했다.

하지만 프론트 직원은 마치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를 들은 사람처럼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 태도에 임설희는 미간을 찌푸리며 물었다.

“대체 뭘 보고 그렇게 확신하는 거죠?”

직원은 키보드를 몇 번 두드리더니 모니터 화면을 그녀 쪽으로 돌려 보였다.

“방금 임설희 씨 남편의 신분증 번호를 입력했더니 이미 시스템에 정보가 등록돼 있더군요.”

“그래서요?”

“임설희 씨 남편도 저희 레스토랑의 결혼기념일 패키지를 예약하셨더라고요.”

그 말에 임설희의 눈이 잠시 빛났다.

“그이도 예약했다고요?”

하지만 프론트 직원은 마치 한심한 사람을 보는 듯한 시선으로 임설희를 바라보며 말했다.

“맞아요. 송시운 씨가 예약하신 건 사실입니다. 다만 그건 임설희 씨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그게 무슨 뜻이죠?”

“송시운 씨의 아내는 따로 있다는 뜻입니다.”

순간, 임설희는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올 지경이었다. 다시 한번 화면을 확인하려 고개를 숙였고 그때 그녀의 시야에 들어온 ‘아내’란 항목에 적힌 이름은 박연우,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의 이름이었다.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게다가 지금 두 분은 옥상 정원에서 결혼 3주년 기념 파티를 즐기고 계시죠...”

직원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임설희는 이미 옥상으로 뛰어 올라가고 있었다.

“시운 씨랑 연우가? 아니야, 이건 분명 뭔가 잘못된 거야!”

하지만 옥상에 도착한 순간, 임설희는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맨 송시운과 사랑스러운 미소를 띤 박연우는 서로를 깊이 바라보며 다정하게 서 있었다.

그들 뒤편에선 대형 스크린에서 음악이 흐르며 글자가 나타났고 ‘시간의 뮤직박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이 하나둘 바뀌었다.

첫 번째 사진은 멀리서 몰래 찍은 듯한 사진으로 박연우가 수줍게 핸드폰을 들고 송시운과 같은 프레임에 담긴 모습이었다.

다음은 어색하게 함께 찍은 첫 투 샷이었고 그다음은 함께 식사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어지는 사진 속에서 박연우는 송시운의 차 조수석에 앉아 있었고 출장과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은 그녀가 전혀 몰랐던 순간들이었다.

두 사람은 해가 질 녘에 키스를 나누었고 침대 위에서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았다. 심지어 두 사람이 옷을 입지 않은 채 포옹하는 은밀한 사진도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에서는 송시운이 다이아 반지를 꺼내 박연우의 손가락에 끼워주고 있었다.

그 장면과 함께 송시운은 테이블 위의 장미 꽃다발을 들고 무릎을 꿇었다.

“연우야, 오늘 밤 너무 아름다워.”

박연우는 꽃을 받아 안고 그에게 안기더니 턱에 입을 맞췄고 송시운은 그녀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깊은 애정을 담아 내려다보았다.

‘아니야, 그냥 닮은 사람들일 수도 있어...’

하지만 그들은 분명히 송시운과 박연우였다. 하나는 그녀가 사랑한 남편, 다른 하나는 가장 믿었던 친구.

임설희는 숨을 고르며 정신을 다잡고 복도로 나가 전화를 걸었다.

“임설희 씨, 확인됐습니다. 송시운 씨는 정확히 3년 전 6월 6일에 혼인신고를 하셨습니다.”

‘6월 6일?’

‘하지만 나와 시운 씨는 6월 16일에 혼인신고를 했는데?’

“배우자 이름은요?”

“박연우입니다.”

“확실한가요? 착오가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럴 리 없습니다.”

임설희의 가슴은 산산조각 났다. 남편이라고 생각했던 남자는 사실 ‘가장 친한 친구’의 남편이었다.

그때, 잔잔하던 음악 대신 갑자기 바이올린 선율이 울려 퍼졌다.

천천히 고개를 돌리니 별빛 아래, 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정원에서 송시운은 박연우의 손을 이끌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대형 스크린에는 또 다른 사진이 나타났다. 크루즈 위에서 찍은 셀카였고 그 사진은 그녀도 가지고 있었다. 원래는 셋이 함께 찍은 사진인데 그녀만 잘려 나간 채였다.

“하, 심지어 저 여행도 내가 기획한 건데!”

세상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분노가 온몸을 휘감았고 그녀는 주먹을 불끈 쥔 채 두 사람을 향해 거칠게 걸어갔다.

대체 왜 그녀를 이렇게까지 기만한 건지 직접 따져 물어야 했다.

그 순간, 박연우는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송시운 앞에서 흔들었다. 그는 눈이 휘둥그레지며 그것을 낚아채더니 이내 미친 듯이 기뻐했다.

임설희의 발걸음이 멈췄다. 박연우 손에 들린 건 임신 테스트기였다. 그녀도 몇 번 해본 적 있지만 매번 실망스럽게 돌아왔던 임신 테스트기였다.

“나... 아빠가 되는 거야? 나 진짜 아빠가 되는 거야!”

항상 차분하던 송시운은 기쁨을 온 세상에 알리고 싶다는 듯 소리쳤다.

그제야, 임설희는 모든 퍼즐이 맞춰졌다.

두 시간 뒤, 그녀는 조용히 차로 그들을 따라 송씨 가문으로 향했다. 박연우가 내리자 최현숙이 나와 그녀를 반겼다.

“연우야, 우리 며느리! 방금 시운이한테서 들었어. 임신했다며? 세상에, 이게 무슨 경사니! 내가 옛날부터 임설희랑은 안 된다고 한 이유가 뭔지 알아? 교통사고로 자궁이 상해서 아이를 못 낳는다잖니! 그런 바람에... 아휴, 서운해하지 말아라.”

박연우는 그녀의 손을 꼭 잡으며 말했다.

“네, 저도 다 이해해요.”

“그래, 그래! 내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가 그거야. 늘 너그럽고 현명하잖아.”

임설희는 그런 최현숙을 바라보며 웃기지도 않은 현실에 숨이 막혀왔고 박연우의 손을 꼭 잡고 ‘착한 며느리’라 부르며 집으로 이끄는 그 모습에 치가 떨려왔다.

‘역시 그 일 때문이었구나. 그렇다고 나 모르게 박연우를 며느리로 들인 거야?’

‘하지만 그 사고는 송시운을 구하려다 그런 건데...’

송씨 가문에서 그 죄책감을 피하려고 가짜 결혼증명서를 내민 거였고 그렇게 삼 년을 속인 거였다.

그때, 그녀의 핸드폰이 울렸다. 발신자는 그녀가 한때 ‘미쳤다고 여겼던’ 인물, 금원 그룹의 김 회장이었다.

김씨 가문은 운성에서 가장 권위 있는 명문가였고 과거 진운 그룹 프로젝트 협력 건으로 만난 적이 있는 인물이었다.

다만 이번에 그가 그녀를 찾은 이유는 협업이 아니라 자신의 아들과 결혼해달라는 것이었다.

“임설희 씨. 만약 우리 아들과 결혼해 아이를 낳아준다면, 우리 가문의 모든 재산은 당신 것이 될 거야.”

그때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유부녀인 나보고 며느리가 되라고?’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아마 그때 이미 그녀가 속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임설희 씨, 이런 진실이 자네한테 상처가 되었다면 미안하게 생각하네. 하지만 악의적 기만과 진실 사이에서 자네라면 후자를 선택할 거라 믿어.”

“그럼 조사하셨겠네요. 저, 사고 때문에 아이 가지기 힘들다는 것도요.”

“그래. 하지만 예전에 자네 맥을 짚었던 노한의사가 있었죠. 그분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고 나는 그 말을 믿어.”

그 노한의사가 누구인지, 언제 맥을 짚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상황을 겪고 보니 그녀는 차라리 그 말을 믿고 싶었다.

임설희는 다시 한번 눈길을 돌려 집을 바라보았다. 빛이 환하게 비추는 그곳은, 한때 그녀가 ‘가정’이라 믿었던 곳이었다.

“좋아요. 아드님과 결혼하겠어요.”

“정말이야?”

김 회장의 목소리에 기쁨이 가득 담겼다.

“하지만 성대한 결혼식을 원해요. 그리고 최대한 빨리요.”

“당연하지! 우리 김씨 가문 며느리라면, 전 운성이 뒤집힐 만큼 성대한 예식이 있을 거야!”

다만 결혼 준비엔 시간이 걸렸기에 결혼식은 한 달 뒤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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