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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年の秘密結婚、愛は終わる

六年の秘密結婚、愛は終わる

Oleh:  匿名Tamat
Bahasa: Japa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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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藤智也(かとう ともや)との隠れた結婚生活も六年目、彼はついに会社上場の日に、私たちの関係を公表すると約束してくれた。 しかし現実は、彼のアシスタントがオートクチュールのドレスを着て壇上に立ち、彼の腕をとり、社長夫人のように甘く寄り添っていた。 私は思わずぼうっとしてしまい、手にしたグラスを落として割ってしまった。 彼は大勢の前で私を怒鳴りつけた。「所詮田舎者だ、人前に出せるわけがない」 私はいつものようにきちんとした立場を求めて激しく言い争うことはしなかった。 ただ指輪を外し、黙ってその場を後に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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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 1

第1話

결혼한 지 3년, 그날 밤은 지나윤이 처음으로 유시진의 서재 컴퓨터를 열어 본 날이었다.

평소 같았으면 남편의 컴퓨터를 건드릴 일도 없었겠지만, 급하게 보내야 할 중요한 문서가 있어서 어쩔 수가 없었다.

그 파일만 아니었다면 어쩌면 평생 보지 못했을지도 몰랐다.

유시진의 컴퓨터에는 한글로 된 프로젝트 폴더들뿐이었다.

누가 봐도 HF그룹 관련 업무 파일들 말이다.

그런데 딱 하나 이상한 이름의 폴더가 있었다.

영어 세 글자, CYS.

지나윤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그 폴더를 더블 클릭하자 안에는 엑셀 파일 하나만 있었고, 그 파일명은‘복수’였다.

가난한 집안의 외동딸인 지나윤에게 상장사 HF그룹 후계자인 유시진과의 결혼은, 객관적으로는 너무 과분한 자리였다.

둘의 만남은 딱 드라마 같았고 전개도 역시 그랬다.

당시 유시진은 교통사고를 당했고 가해자는 도주했다.

그 상황에서 유시진을 병원까지 업고 뛰어간 사람이 지나윤이었다.

그렇게 유시진은 목숨을 건졌다.

얼마 후, 유시진은 대학교 정문 앞에 나타났고 하필 그날이 밸런타인데이였다.

유시진은 핑크 장미 999송이를 건네며 지나윤에게 고백했다.

그해 장미 가격이 폭등한 데다가 발렌타인 데이까지 겹쳐서, 그 정도면 최소 천만 원 정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 캠퍼스 전체가 들썩거렸다.

지나윤은 그 꽃을 너무 아껴 침대맡에 두었고, 그 꽃 때문에 병원에 실려 가면서도 버리지 않았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었지만, 그 사실을 단 한 번도 유시진에게 말하지 않았다.

그래서 유시진은 매번 데이트 때마다 핑크 장미를 선물했다.

졸업도 하기 전에 두 사람은 결혼했고 지나윤은 전업주부가 되었다.

바쁜 유시진에게는 집안일을 전담할 사람이 필요했다.

또한 지나윤의 시어머니는 늘 말했다.

위가 약한 유시진에게는 집밥이 좋고, 가사와 살림은 아내의 몫이며 도우미가 결코 아내를 대신할 수 없다고.

그래서 지나윤은 낮에는 집안일을 하고 밤에는 부부 관계를 가지는 삶을 반복하느라, 둘 사이의 교류는 많지 않았다.

컴퓨터 화면 속 엑셀 파일은 마치 유시진을 들여다보는 창문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파일을 열자 사진들이 연달아 팝업처럼 튀어 올랐다.

표는 두 개의 열로만 구성되어 있었는데 문장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사진이었다.

왼쪽 맨 위에는 폴더명과 동일한 글자가 적혀 있었다.

[CYS]

지나윤은 이게 무슨 약자인지 여러 번 봐도 떠오르지 않았지만 오른쪽의 알파벳은 쉽게 알 수 있었다.

[JNY]

바로 자신 지나윤이었다.

마우스를 쥔 손이 조금 흔들렸다.

양쪽 열 모두 날짜가 적혀 있었고, 사진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었다.

왼쪽 CYS 열의 사진 속에는 같은 여자만 등장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여자의 발치에 999송이는 되어 보이는 핑크 장미가 놓여 있었다.

두 번째 사진에는 여자 목에 반짝거리는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걸려 있었고 품에는 여전히 핑크 장미가 있었다

세 번째 사진에는 양손에 H사 백을 들고 활짝 웃는 모습이었고 테이블 위에는 역시 핑크 장미가 있었다.

수북한 핑크 장미를 눈에 담고 지나윤은 오른쪽 열로 시선을 옮겼다.

그곳에는 전부 자신의 사진이 있었다.

첫 번째 사진에는 똑같은 핑크 장미 999송이.

두 번째 사진에는 똑같은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핑크 장미였다.

세 번째 사진에는 똑같은 H사 백과 핑크 장미.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

그러다 어느 날, 왼쪽 사진 속 여자의 약지에는 핑크 다이아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동일한 날짜, 오른쪽에는 자신이 그 반지와 핑크 장미를 받으며 유시진에게 프로포즈를 받은 순간의 사진이 있었다.

그리고 액셀 표는 거기에서 끝나 있었다.

지나윤은 아무 말 없이 컴퓨터를 닫았고 대충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았다.

유시진은 늘 핑크 장미를 선물했는데, 본인의 취향일 거라고 믿어 왔다.

유시진이 핑크색을 즐겨 입는 사람도 아니었지만, 그저 숨겨진 취향일 거라고 생각하며 며칠을 설렜었다.

하지만 진짜 핑크 장미를 좋아한 사람은 유시진이 아닌 액셀 표 속의 여자였다.

그날 밤, 지나윤은 한숨도 자지 못했다.

유시진은 M국 팀과 밤새 프로젝트 회의를 해야 해서 귀가하지 않았지만, 내일 아침 병원에는 함께 가겠다고 말했었다.

며칠째 아랫배에 묵직한 통증이 있었고, 유시진이 예약한 교수님을 내일 아침 아홉 시에 만나기로 되어 있었다.

사실, 오늘 본 것이 모든 것을 증명하는 건 아니었다.

유시진이 자신을 만난 이유가 다른 여자에게 보복하기 위한 것이라 해도 그건 결혼 이전의 일이었다.

결혼 후엔 나쁘지도 그렇다고 좋지도 않은 정도였고 매달 생활비와 용돈은 제때 챙겨줬다.

또한 기념일과 생일도 잊지 않았다.

올해 생일엔 B사 핑크색 세트 의상을 선물했다.

사실 지나윤은 핑크를 가장 싫어했지만 말이다.

HF그룹 대표라면 주변에 많은 여자가 붙는 것이 당연한데, 결혼 3년 동안 유시진은 단 한 번도 스캔들이 난 적이 없었다.

딱 한 번 인기 여배우와 찍힌 사진이 마케팅 계정에서 떠돌았지만, 바로 계정을 폐쇄해서 공론화되는 걸 막았다.

지나윤은 이불을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하면서 스스로에게 계속 말했다.

‘내가 그냥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그래.’

‘바람을 피운 것도 아니잖아. 어쩌면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일지도 모르지.’

지나윤의 어머니는 늘 말했다.

결혼은 결국 맞춰 가는 것이고,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했다면 더 아껴야 한다고.

지나윤은 자신의 결혼을 정말 소중히 여겼다. 그도 그럴 것이 꽤 어렸을 때부터 유시진을 사랑했기에.

만 13살부터 무려 십 년을 사랑했지만, 유시진은 지금도 그 사실을 전혀 몰랐다.

핸드폰을 들고 비밀 앨범을 열었는데 결혼 이후 한 번도 열지 않은 곳이었다.

사진은 식당처럼 보이는 곳에서 찍은 사진 한 장뿐이었다.

조명과 분위기는 어둡고 답답해서 순간 교도소가 떠오를 정도였다.

사진의 주인공은 어린 소녀였다.

치아 교정기를 낀 채 회색빛 파마를 한, 열몇 살쯤 되어 보이는 촌스러운 모습.

누가 봐도 지나윤이라고 믿지 못할 얼굴이었지만 사진 뒤편 구석에 있는 자신감 넘치는 소년은 누구나 알아볼 수 있었다.

바로 유시진이었다.

둘의 유일한 사진이었고, 그걸 투샷이라고 부른다면 그렇다고 할 수 있었다.

동이 트려는 시각에 잠이 들었다가 알람 소리에 세 시간 만에 눈을 떴다.

눈 밑에 다크서클을 달고 시내 병원 앞에서 유시진을 기다렸다.

초봄의 새벽바람은 차가워 코까지 시릴 정도였다.

시간이 흘러 오전 8시 59분이 되자 핸드폰이 울렸다.

[회사에 급한 프로젝트가 생겨서 M국으로 출장을 가야 해서, 오늘은 같이 못 가.]

[교수님에게는 미리 말해 줬으니까 혼자 들어가면 돼. 오늘 저녁에는 못 들어가.]

이에 지나윤은 외투를 여미며 혼자 진료실로 들어갔다.

나올 때 손에는 초음파 결과지가 쥐어져 있었다.

의사가 말하기는 임신 8주 차이고 현재 유산기가 있다고 했다.

이는 지나윤의 첫 임신이었다, 유시진과의 첫 아이였기에 여자는 배를 감싸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의사가 심각한 건 아니지만 안정이 필요하다고 하자, 지나윤은 당장 유시진에게 알리고 싶었다.

통화음은 반복되었고 마음은 더 두근거렸다.

‘아마 기뻐해 주겠지?’

사실 어젯밤까지만 해도 이런 의구심은 들지도 않았다.

통화음이 한참 울리다가 드디어 통화가 연결됐다.

“여보, 나...”

[회의 중이야. 별일 아니면 전화하지 마.]

그렇게 말하고는 뚝하는 소리와 함께 전화가 끊겼다.

이에 곧 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마음은 차갑고 공허해졌다.

이때, 핸드폰 화면에 뉴스 알림 하나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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離婚したらそのまま追いすがらないタイプのクズ男 浮気の代償はでかかったな
2025-12-29 1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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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ンス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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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婚を公表すると言った場で、アシスタントを妻だと言われたらショックを受けるのは当たり前。妻は家庭にいて自分のお金で楽をしている、たまにしか帰らないのに、夕食がないと怒り出す。まるで家政婦扱い。離婚を切り出されて慌てても自業自得。アシスタントと再婚したまではある程度責任感もあると思ったけど、結局は女を見る目がなかったんだね。
2025-12-30 05: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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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話
加藤智也(かとう ともや)との隠れた結婚生活も六年目、彼はついに会社上場の日に、私たちの関係を公表すると約束してくれた。しかし現実は、彼のアシスタントがオートクチュールのドレスを着て壇上に立ち、彼の腕をとり、社長夫人のように甘く寄り添っていた。私は思わずぼうっとしてしまい、手にしたグラスを落として割ってしまった。彼は大勢の前で私を怒鳴りつけた。「所詮田舎者だ、人前に出せるわけがない」私はいつものようにきちんとした立場を求めて激しく言い争うことはしなかった。ただ指輪を外し、黙ってその場を後にした…………離婚の相談を弁護士と終えたばかりの時、智也が眉をひそめて追いかけてくる。「桐生綾芽(きりゅう あやめ)、どういうつもりだ?勝手に帰るなんて、まったく礼儀知らずだな」今日は会社の上場記念パーティーで、来場者は皆会社の重要な取引先ばかり。智也が私たちの婚姻関係を公表すると約束した日でもある。私はこの日のために、一か月かけて準備し、完璧な姿で私たちの結婚を発表しようと心を尽くしてきた。なのに、その努力は全部他人のためのものになってしまった。彼の手を払いのけて、私は歩き続ける。「疲れたから、先に帰るわ」私が冷たいままなのを見て、智也は前へ出て私の手首を掴む。「何をムキになっているんだ?調子に乗るな」不意の力に足を取られ、八センチのヒールで足首をひねってしまった。鋭い痛みが走り、私は思わず息を呑む。智也は「バカだな」と吐き捨て、私を抱き上げる。「目はどこについているんだ?平らなところで転ぶなんて」彼はいつものように、全てを私のせいにした。まるで、私が捻挫したのは彼が急に強く引っ張ったからだということを忘れているかのようだ。だが、私の足は本当に歩けず、これ以上言い合う気力もない。智也は私を助手席に押し込む。顔を上げると、シートの真正面に森田知沙(もりた ちさ)のいたずらっぽい自撮りが貼ってあるのが目に入る。背もたれにはディズニーのぬいぐるみが結びつけられ、ダッシュボードにはキャラクターグッズが並んでいる。智也は軽く咳払いをする。「全部知沙のものだ。車酔いするからって、どうしてもって言うからさ」私は適当にうなずき、早く病院で足首の処置をしてもらいたい。「若い女の子はみ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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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2話
次の瞬間、知沙からのメッセージが届いた。【綾芽さん、これは私と智也さんの芝居だから、彼とけっして怒らないでね。私たちの間には何もないんだから】さらに、哀れっぽいスタンプが添えられている。彼女のこのような小細工に付き合う気はなく、返信はしない。夜、智也は珍しく夜十時前にに帰宅する。ドアを開けるなり、彼は眉をひそめて詰め寄ってくる。「車で待ってろと言ったのに、いつ出て行ったんだ?どれだけ探したか分かるか?人間の言葉が聞き取れないのか?」私はきっちり包帯を巻かれた足首を指さす。「患者を車に一時間も放っておいたことにはまだ何も言ってないのに、あんたの方が先に私を責めるのね」智也は気まずそうに顔をこわばらせ、スマホを取り出してチャット履歴をスクロールし始める。彼が私からのメッセージを確認しているのだと分かる。以前の私は、何をするにも常に彼に報告し、チャット画面は私のメッセージで埋まっていた。だが今日、パーティーから今まで、私は珍しく静かだ。智也は何かを思い出したように、スマホを私の前に投げ出す。「この件はもういい。で、このコメントは何のつもりだ?」画面には知沙が今日投稿したインスタが表示されており、祝福の中で、私のコメントだけがやけに目立っている。会社が軌道に乗ってから、私は彼との関係を公表したいと話したことはあった。だが彼は激怒し、私が虚栄心が強く、見栄っ張りだと非難した。それ以来、私はこの件について口にしなくなった。しかし知沙が会社に入ってから、彼女と智也の噂が広まり、実は夫婦だといううわさが流れた。私が再び智也に私たちの関係を公にするよう迫ったのも、このためだ。夫の名前が他の女と並べられることに、耐えられる妻などいない。今回は智也が快く承諾した。私は有頂天になり、ついに暗雲が晴れると思った。まさか、壇上で妻は知沙だと言われるとは想像もしなかった。私は思わずグラスを落として割ってしまい、彼は容赦なく私を罵倒した。今、彼は当たり前のように私を問い詰め、自分に何の問題もないと考えている。「どこが間違っているの?彼女を妻だと言ったなら、それは不倫ではないの?」智也は鼻で笑い、私を見下すような眼差しを向ける。「なるほど、今日ずっと機嫌が悪かったのはこの件か。よ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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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3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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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4話
翌朝、智也は珍しく朝食を作っている。「昨日は僕の服に吐いたくせに。これだけ寛大な僕だからこそ、朝食まで作ってやれるんだぞ」上から目線の口調で、さも私に恩を施しているかのようだ。私は形だけ謝り、冷蔵庫から牛乳と食パンを取り出す。智也の表情が曇った。「ありがたみの分からないやつだな」聞こえないふりをして、私は朝食を食べ続ける。智也のスマホがと振動する。彼はスマホを手にソファへ歩み寄り、口元にほのかな笑みを浮かべて座る。誰からのメッセージか、考えるまでもなかった。しばらくしてようやくスマホをしまい、彼は軽く咳払いをする。「今日は会社の懇親会だから、君も一緒に来い。知沙もちゃんと謝りたいって言ってる。見てみろよ、彼女の方がどれだけ大人なことか。自分が嫌な思いしてるのに、君に謝ろうとしてるんだ。君も彼女に謝って、この件は水に流せ」以前、会社の懇親会には智也は一度も私を連れて行ってくれなかった。私たちの関係がばれるのが怖いから、と言って。たとえ一ヶ月お願いしたところで、無駄だった。今日、知沙の一言で彼の考えが変わったのだ。もちろん、今や彼は知沙こそが自分の妻だと公言しており、たとえ私が会場に行ったとしても、他の人から見ればただの社員の家族。彼の妻ではないのだから、彼ももはや気にする必要はない。しかし、私はすでに懇親会に行く気力を失っている。その時間があるなら、美容院に行ったほうがよほどいい。「行かない」智也は私の拒否を許さず、無理やり私を連れ出して車に押し込む。会場に着くと、他の社員はすでに全員揃っている。智也は他の社員を見ると、すぐに私と距離を取る。知沙が智也に飛びつき、明るい笑顔を見せる。「智也さん、やっと来てくれたね」周囲が一斉に盛り上がる。「社長とアシスタントの恋、本当に甘いね」「加藤社長がこんなに優しいところ、初めて見たよ」二人は人々に囲まれ、あれこれ言われ続ける。私はそんな光景に関わる気も起きず、隅っこを見つけて食事を始め、終わったらすぐに帰るのを待っている。しかし、私を静かにしておきたくない者もいる。知沙が智也を連れて私の前に来ると、声を潜めて私に訴えるように言った。「綾芽さん、私と智也さんは今、表向きの夫婦だから、抱きついただけ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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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5話
「でも、誰が誰に謝るか、よく見ておくといいわ」【離婚協議書】の五文字が、場の空気を一瞬で凍りつかせる。最初に反応したのは智也だ。彼は知沙の手を振りほどき、その離婚協議書をひったくるように掴む。協議書が偽物ではなく、財産分与まできちんと書かれていると確認すると、彼は紙を握りしめた手をぎゅっと握り締める。歯ぎしりしながら私を見つめ、「綾芽、本気なのか?」と言った。彼の言葉は石を投げ込んだように、静まり返っていた人々の間に波紋を広げる。「離婚協議書? 加藤社長と知沙は夫婦じゃないの?」「ありえないよ、あの式典の日、加藤社長が自ら発表したじゃないか」「でも加藤社長の様子もこの女性と無関係ってわけじゃなさそうだし……もし本当なら……森田は不倫相手ってこと?」人々の疑いの目が一斉に知沙に向けられる。彼女の顔色は青ざめ、体もよろめきそうだ。「智也さん、場所を変えて話そう?」しかし、いつも彼女に甘い智也も、今は我慢の限界だ。「彼女に聞いてるんだ!口を挟むな」このドラマチックな展開に、私は思わず笑い声を漏らす。「加藤、顔色の変わり方が早いわね。二重人格なのか?」周囲でクスッとした声が上がったが、智也の立場を考えてこらえるしかない。智也は今、そんなことには構っていられない。彼の注意はすべてこの離婚協議書に注がれている。「答えろ。本気なんだな?」智也は私の目をじっと見つめる。私は彼の手から離婚協議書を引き抜き、最後の署名欄を開く。そこに記された自分の名前を指さす。「ええ、本気よ。私はもう署名したわ。あんたも早くサインして」智也は信じられないというように首を振る。「いや、そんなはずがない。どうして僕と離婚なんて……」彼の言葉は、周囲の人々のすべての推測に決定的な結論を下すものだ。私こそが彼の合法な妻である。知沙が彼とどんな関係なのかは、もはや知る由もない。知沙の目に一瞬、喜びが走ったが、耳に入ってくる噂話に耐えられず、思わず智也の手を掴む。「智也さん、綾芽さんが何か誤解しているのよ。三人でどこか……」「やめろ」私が知沙の言葉を遮る。「もうはっきり言ったわ。離婚するの。これ以上何も言う必要はない。協議書にサインしたら、私に返して」そう言うと、私はタクシーを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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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6話
電話の向こうで、何かがドンと倒れる音がする。智也がまた椅子を蹴り倒したのだろう。「いいだろう、隠してた結婚を公表すりゃ満足なんだろ?僕の注意を引いて家に帰らせようとしても、ほどほどにしろ。調子に乗ると痛い目を見るぞ」智也がまだこんなに傲慢だとは思わない。離婚協議書を突きつけているのに、まだ私がわがままを言って彼の注意を引こうとしていると思い込んでいる。私のすべての行動は、ただ肩書きが欲しいだけだと。残念ながら、もし以前の私だったら、智也の言葉を聞いて飛び上がるほど喜んだかもしれない。でも今の私は、ただただ彼がしつこくて、うんざりするだけだ。「加藤、そんなに恩着せがましい言い方しなくていいわ。言ったでしょ、離婚は本気だって。それに、ちょうどいいじゃない。あんたとその愛人に場所を空けてあげるんだから」智也は即座に反論する。「何が愛人だ?知沙はただのアシスタントだ。僕と彼女は上司と部下の関係だ。普段気にかけるのは、彼女がまだ若いからで、妹のように思っているだけだ。式典の日に彼女が妻だと言ったのも、会社の将来のために過ぎない。だって、社長夫人が何もしない専業主婦だなんて言われたくないからな」今になってもまだ智也は言い訳を続けている。それどころか、相変わらず私を貶めようとする。ここまで来たら、ちゃんと黙らせてあげるしかない。私は何も言わず、トーク画面を開き、一枚の写真を送る。向こうの声がぱったり止まり、しばらく声がしなかった。私は親切心から尋ねる。「どうしたの?もしかして、森田と寝たこと、忘れてたんじゃないの?」一ヶ月も前から、私はこの写真を受け取っていた。あの日、智也が珍しく今夜帰って食事をするとメッセージをくれた。私は急いでスーパーに新鮮な食材を買いに行き、午後から料理を始めた。しかし、私が食卓についた午後6時から夜の11時まで、彼は帰ってこなかった。料理は冷め、温め直し、また冷めていった。その間、私は何度もメッセージを送ったが、全て返事はなかった。会社の急用かもしれない、電話して邪魔をしてはいけないと思い、私はただ座って待ち続けた。夜12時近くになって、ようやく知沙からメッセージが届いた。彼女が智也にもたれかかっている写真だった。二人とも上半身は裸で、智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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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7話
智也のいつも冷静な声に、今は焦りが滲んでいる。「綾芽、説明させてくれ。あの夜は取引先に無理に飲まされて、飲み過ぎて酔ってしまったから……」そんな拙い言い訳を聞いて、私はただ滑稽に思える。酔っていたくせに、知沙と寝る体力はあったわけだ。なんとも恐ろしい話だ。これ以上言い訳を聞く気はなく、私は電話を切り、彼の番号をブラックリストに入れる。その後、私はネットで最も住みやすい都市を探し始める。離婚したらすぐに引っ越すつもりだ。分与された財産があれば、一生働かなくても困らない。これからは自分の人生を楽しむのだ。次に智也と会うのは、市役所だろうと思っている。彼がどこからか私の住所を聞きつけ、押しかけてくるとは思いもよらなかった。ドアを開けた時、彼だとすぐにはわからない。無精ひげにやつれた顔。私を見る目も、以前のような高慢なものではなく、どこか怯えているようだ。「綾芽、森田はクビにした。もう二度と君の前に現れない。家に帰ってきてくれないか?」私は首を横に振る。「もう無理よ、加藤。森田がいなくても、他の人が現れるだけ。私たちの結婚はもう壊れてしまったの。元には戻れない」智也はまだ諦めきれず、両手で私の肩を強く掴む。「でも、僕たちはまる八年も知り合いで、夫婦になって六年だ。そんなに簡単に忘れられるのか?」私たちが出会ったのは大学時代だった。彼は経済学部の超優秀な学生で、ディベート部のエースだった。私は昔から強い者に惹かれるタイプで、ディベート大会で、落ち着いて論理的に話す彼の姿を見た瞬間、抗えずに惹かれていった。それから一年間、彼の後を追いかけ続けて、ようやく彼が頷いてくれた。あの頃の感情はまだ青く、永遠に続くものだと思っていた。まさか六年で終わりを迎えるなんて。私は彼の手を振り払い、冷たい表情で彼を見つめる。「加藤、感情を捨てたのは私じゃない。こうなったのは、あんたが何度も私を貶し罵り、差別的に扱った結果よ。私たちの感情を先に捨て、結婚を裏切ったのはあんたでしょ」智也の表情が激昂する。「でも、この業界の男で、外に女を囲っていない者なんているか?僕は森田と一度だけ関係を持ち、彼女に少し優しくしただけだ。なぜ許してくれない?離婚する気もないのに。君は家にいるだけでお金が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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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8話
もう彼とは関わりたくない。私はバタンとドアを閉める。外からしつこくノックする音が続いたが、私は一切無視する。その後数日、智也はマンションに張り込みに来て、離婚協議書には絶対にサインしない。うんざりした私は、弁護士に依頼して裁判所へ離婚の申立てをする。離婚を決めた後、探偵に智也の不倫証拠を数多く撮影してもらっていたが、ちょうど役に立つ。ある日、見知らぬ番号から着信がある。誰からの電話かは想像がついたが、それでも出ることにする。相手が口を開く前に、先に言った。「サインしてよ。裁判所になれば会社にも影響するでしょ。あんたも困るでしょ?」向こうは長い間沈黙し、かすれた声で苦い笑いを漏らす。「綾芽、もう、本当に終わりなんだな?」私はきっぱりと答える。「ええ」智也は何も言わない。私は電話を切る。次に彼の姿を見たのは、離婚協議書にサインして私に渡してくれた時だ。罪悪感からか、彼は財産の一部を追加で分けてくれたが、私は迷わず受け取る。離婚届受理証明書を手にした瞬間、初めて本当の安堵を感じる。この間、行き先は決めている。橙坂町、スローライフの小さな町だ荷物をすべてまとめると、私は橙坂町へと向かう。想像していた通り、生活のリズムはとてもゆっくりだ。近所の人々も親切で、よそ者の私をよく気にかけてくれる。私は小さな犬も飼い始める。私の家に自分でやって来て、私を見るとまったく人見知りもせず、私のズボンの裾を引っ張った。一人暮らしで少し静かすぎたし、まだ子犬だったので、そのまま飼うことにした。「犬は本当に忠実だよ」と近所の人が言うので、私は彼をハチと名付けた。毎朝朝食を済ませると散歩に出かけ、ハチは丸々とした体を揺らしながら小さな足で私の後を付いてくる。智也の名前を再び耳にしたのは、昔のクラスメートと電話で話している時だ。知沙が妊娠した。子供の父親は智也だ。彼女は子供を盾に結婚しようとした。だが智也は応じず、子供を堕ろすよう迫った。知沙は拒み、横断幕を掲げて会社の前で騒いだ。仕方なく、智也は会社の評判のために彼女と結婚した。だが結婚生活は、知沙が想像したほど幸せではなかった。智也は仕事が忙しく、帰宅は遅いことが多かった。知沙はおそらく、智也のそばに自分と同じよう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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