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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화

Author: 용용자
“오빠...”

류서아는 류준택을 바라보며 그의 말 한마디에 큰 감동을 받은 듯했다.

혼자 노윤정의 서슬 퍼런 공격과 계략에 맞설 때도 눈물 한 방울 나오지 않았는데, 지금 류준택의 이 말 한마디에 코끝이 찡해지더니 눈동자에 금세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왜 그래?”

미간을 찌푸린 류준택은 눈물이 가득 고인 그녀의 눈을 보자마자 마음이 한없이 약해졌다.

“오빠가 말실수했어?”

류서아는 고개를 저으며 손을 뻗어 그의 목을 끌어안았다.

그녀는 코를 훌쩍이며 아주 진지하게 그를 바라보았다.

“오빠, 약속해 줘. 나 때문에 그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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