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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화

ผู้เขียน: 낙화
골방이라 불리는 그곳은 정씨 가문 저택 정원 깊숙한 곳에 자리한 허름한 잡동사니 창고였다.

하지만 정루아가 열 살이 된 해부터 그곳은 감옥이 되었다.

그리고 그 안에 갇히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 그녀였다.

왜냐하면 그해 소시연이 부모님의 손을 잡고 집으로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소시연은 그녀보다 두 살이 많았다.

엄마가 웃으며 정루아에게 말했다.

“루아야, 너 자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었잖아. 이제부터 시연이가 네 언니 하면 어떨까?”

그녀는 그때 진심으로 신이 나 세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아요!”

그날부터 그녀는 자신이 아끼던 장난감을 하나둘 소시연에게 내주며 함께 놀았다.

늘 언니가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는데, 그녀도 드디어 소원을 이룬 것이다.

그런데 며칠 지나지 않아 일이 터져버렸다. 그네를 타고 있는 소시연을 본 정루아가 같이 놀고 싶다는 생각에 가까이 다가갔을 때였다. 소시연이 불현듯 그네에서 떨어져 버렸다.

마침 그때 지나가던 아빠를 본 소시연이 울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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