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boy in Love

Playboy in Love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4-12
By:  DwriteCompleted
Language: Bahasa_indon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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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 tahu lo nerima pernikahan ini karena cinta mati sama gue. Siapa sih, yang bisa nolak pesona kegantengan ini?" Erick berdiri di hadapan gadis lugu yang tadi siang baru saja sah menjadi istrinya. "Denger, ya, Lan. Gue bisa aja kasih semua yang lo mau. Nafkah lahir maupun bathin, tapi tidak dengan cinta. Karena tidak ada hal di dunia ini yang lebih gue cintai selain diri sendiri. Jadi lo jangan berharap banyak. Bilang aja kalo nyesel! Kita bisa cerai besok." Lani yang mendengar itu hanya bisa duduk tergugu dengan mata sendu. Demi memenuhi permintaan sang kakek, Sultan Wardhana, Erick terpaksa menikahi Lani, anak dari asisten rumah tangganya, setelah diancam tak diberi jatah wari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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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1. Resepsi Pernikahan

“이젠 너랑 자는 것도 질렸어. 헤어지자.”

6년 전 온씨 가문의 아가씨 온이서는 이 한마디로 당시 빈털터리였던 하은후를 가차 없이 차버리고 시장 아들인 황주원과 정략결혼 했다.

6년 후 온씨 가문은 부도가 났다. 남편 황주원에게 가정폭력을 당한 온이서는 이혼을 결심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녀가 가장 처참하고 초라한 순간에 하은후와 다시 마주쳤다.

카페.

온이서는 선글라스를 끼고 모자를 푹 눌러쓴 채 통유리 창가 자리에 앉아 시계를 계속 확인했다.

오늘 그녀의 이혼 소송을 맡아줄 변호사와 만나기로 했다. 그런데 약속 시간이 한참 지나도 변호사가 나타나지 않았다. 전화를 걸어보려던 찰나 문이 열리더니 키가 훤칠한 한 남자가 들어왔다.

회색 정장에 검은 셔츠, 그리고 줄무늬 넥타이를 매치했는데 온몸에서 풍기는 기품이 범상치 않았다.

남자가 들어온 순간 카페 여직원들의 시선이 일제히 그에게 쏠렸다. 연예계에서도 보기 드문 외모였고 현실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들은 그의 잘생긴 얼굴에 놀랐지만 온이서는 그 얼굴을 보고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왜냐하면 들어온 사람이 바로 6년 전 그녀가 잠자리가 질렸다고 차버린 첫사랑이자 전 남자친구 하은후였기 때문이었다.

6년 만에 본 하은후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기억 속의 하은후는 늘 하얀 린넨 셔츠를 입고 옆집 오빠 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었다. 그런데 지금 눈앞의 남자는 그때의 소년미를 완전히 지워버린 모습이었다. 얼굴 라인이 날카로웠고 눈빛은 위험한 포식자처럼 차갑고 공격적이었다.

온이서는 심장이 미친 듯이 빠르게 뛰었다. 황급히 모자를 눌러쓰면서 하은후가 그녀를 보지 못하기를 빌었다.

사실 어젯밤 또 황주원에게 맞았다. 지금 얼굴 여기저기에 멍과 상처가 남아있어 하은후에게 초라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차라리 마지막에 헤어질 때 오만하고 제멋대로인 모습을 기억하길 바랐다. 결혼 생활을 하면서 완전히 망가진 모습은 절대 보여줘선 안 되었다.

하지만 세상은 온이서의 바람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하은후가 망설임 없이 그녀의 테이블로 걸어와 맞은편 의자를 빼더니 태연하게 앉았다.

“차가 막혀서 늦었어. 미안.”

하은후의 말에 온이서는 어리둥절하기만 했다.

‘자리 잘못 앉은 거 아니야? 누굴 만나려고 왔지?’

“저기요.”

온이서는 고개를 숙인 채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거의 가린 다음 일부러 목소리를 내리깔았다.

“사람 잘못 보신 것 같은데요? 그쪽 자리 아니에요.”

“아가씨, 모른 척하지 마. 난 아가씨가 죽어도 알아볼 수 있어.”

‘아가씨...’

그녀의 몸이 굳어버렸다. 온씨 가문이 망한 뒤로 정말 오랜만에 들었다. 이 호칭은 예전에 하은후가 제일 좋아했던 호칭이었다. 두 사람이 스킨십을 할 때면 하은후는 온이서를 꼭 끌어안고 쉰 목소리로 귓가에 대고 속삭이곤 했었다.

“아가씨.”

“아가씨, 이제 해도 돼?”

“아가씨, 더 원해?”

“아가씨, 날 사랑한다고 말해.”

그때의 뜨거웠던 기억들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그런데 오늘 하은후가 부른 ‘아가씨’에는 예전의 달콤함이 전혀 없이 오직 노골적인 증오만 담겨 있었다.

“전 그쪽이 찾으시는 사람이 아니니까 일어나세요. 제가 만나기로 한 분이 곧 오시거든요.”

“봉진우 씨 오지 않을 거야.”

하은후는 커피 한 잔을 주문한 후 느긋하게 말했다.

“아가씨의 이혼 소송은 내가 맡기로 했어.”

온이서가 고개를 번쩍 들었다.

“왜? 난 봉 변호사님이랑 만나기로 했는데?”

“드디어 고개 들고 날 보는구나.”

그녀의 얼굴에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도 하은후의 눈빛이 차분한 게 보였고 권력자의 기운이 느껴졌다.

온이서는 다른 걸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봉 변호사님은 왜 안 와?”

“봉진우 씨 재직 중에 규정을 여러 번이나 어겨서 오늘부로 로펌에서 잘렸어.”

“어제저녁까지 연락했는데 오늘 갑자기 잘렸다니. 이런 우연이 있다는 게 말이 돼? 하은후, 일부러 이런 거지?”

“내가 왜? 너 보러 오려고?”

하은후가 코웃음을 쳤다.

“온이서, 아직도 내가 너한테 미련이 남아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렇게까지 생각한 적은 없었다. 하은후가 그녀를 얼마나 미워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으니까. 자존심을 짓밟은 여자를 그리워하는 남자는 없을 것이다.

“그런 뜻이 아니야.”

“그럼 무슨 뜻인데?”

“내가 망가진 꼴을 보려고 일부러 온 거잖아.”

“자기 주제는 잘 알고 있네.”

정말로 온이서의 우스운 꼴을 보려고 온 게 맞다고 인정했다.

온이서는 이미 짐작하고 있어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직접 들으니 마음이 한구석이 저렸다.

황씨 가문에 시집간 6년 동안 부부 사이가 좋지 않았고 시부모님도 그녀를 싫어했다. 온이서의 친정이 부도가 난 뒤에 시댁에서는 그녀를 사람 취급조차 하지 않았다.

정말 매일 고난의 연속이었다. 과거 온씨 가문 아가씨만의 당당함과 자부심은 전부 갈아 없어졌다. 지금 그녀를 비웃고 싶어 하는 사람이 수두룩하긴 했지만 비웃을 자격이 있는 사람은 한 명뿐이었다. 바로 하은후.

“그렇게 보고 싶다면 실컷 보여줄게.”

온이서가 선글라스와 모자를 벗었다.

오늘 화장을 하지 않아 가뜩이나 하얀 피부가 백지장처럼 창백했고 이마의 붉은 상처와 눈가의 푸르스름한 멍이 더욱 두드러졌다.

그녀의 얼굴에 생긴 상처를 본 순간 하은후의 눈빛이 어두워졌다. 커피잔을 꽉 쥐어 손가락 마디가 새하얘졌고 손등의 핏줄이 튀어 올랐다.

‘황주원 이 짐승만도 못한 자식...’

“이제 속 시원해?”

온이서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부족하면 자세히 설명해줄 수도 있어. 이마 흉터는 재떨이에 맞은 거고 눈가의 멍은...”

“그만해! 닥쳐!”

하은후는 가슴이 날카로운 무언가에 찔린 듯 통증이 온몸으로 퍼져나갔다.

“이건 다 네가 선택한 거야. 자업자득이라고.”

“맞아. 내 선택이었고 내가 자초한 결과야. 이렇게 된 거 보니까 마음이 좀 풀렸어?”

온이서가 그렁그렁한 두 눈으로 하은후를 쳐다봤다.

“그때는 내가 잘못했어. 사과할게. 앞으로 다시는 만나지 말자.”

그러고는 선글라스와 모자를 챙긴 다음 도망치듯 가버렸다.

하은후는 그 자리에 앉아 온이서의 뒷모습을 쳐다봤다. 가슴속에서 밀려오는 감정이 파도처럼 출렁거려 당장이라도 그를 집어삼킬 것 같았다.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하은후, 어디야?”

“의뢰인 만나고 있어.”

“귀국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의뢰인을 만나?”

상대가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설마 봉진우가 맡기로 했던 이혼 소송을 네가 가져간 거야? 로펌 대표라는 사람이 언제부터 이런 보잘것없는 사건까지 직접 맡았어?”

하은후는 그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부탁할 게 있어.”

“뭔데?”

“황주원 좀 알아봐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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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va Istiana
Ulva Istiana
selalu ditunggu akak
2023-04-11 23: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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