転生したら最弱でした。理不尽から成り上がるサバイバル

転生したら最弱でした。理不尽から成り上がるサバイバル

last updateLast Updated : 2025-06-25
By:  黒兎みかづきCompleted
Language: Japa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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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気づいたら異世界転生していた——が、詰んでいる」 スキルなし。魔法なし。ステータスはオール1。 雑魚魔物にすらボコられる最弱っぷりで、何なら村人のほうが強い。 おまけに理不尽イベントが次々と襲いかかってくる。 それでもユウは諦めない。 「死にたくない! 生き抜いてやる!」 這い上がるために知恵を絞り工夫を重ね、少しずつ強くなっていく。 レベルを上げ、仲間を増やし、店を経営し、鍛冶に手を出し……気づけば国と交渉して開拓村まで作っていた!? これは最弱からの成り上がりサバイバル。 理不尽だらけの世界でも、生き延びた者が勝つ! ※じっくり成長。序盤は理不尽ですが徐々に道が開けていき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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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第1話 気がついたら流れ着いていた

연회의 막이 내림과 동시에 그들은 어엿한 부부가 되었다.

그래서일까, 뜨거운 열기가 방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신수빈은 의식이 점점 흐릿해지다 못해 하늘이 빙빙 도는 것만 같았다.

"몸을 돌리거라."

어둠 속에서 무겁게 가라앉은 목소리는 짐승이 낮게 울부짖는 소리처럼 수컷의 매서운 기운을 띄고 있었다.

술에 취한 탓인지, 정신이 혼미한 탓인지, 신수빈은 지아비의 목소리가 전과는 다르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그도 아마 평소의 자태를 유지하긴 어려웠을 것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게다가 그녀는 이미 진이 빠질 대로 빠진 터였다.

정신이 까마득해질 무렵, 신수빈은 건장한 사내의 품에 안기며 떨리는 팔로 그의 목을 감싸안았다.

"서방님, 그만하시지요..."

그러나, 굶주린 늑대처럼 허기를 채우기 바빴던 그에게 애달픈 여인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유독 긴 밤이었다...

*

단잠에서 깬 신수빈이 몸을 일으키려던 무렵, 다급한 목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방안을 뛰어 들어왔다.

"마님, 제발 도련님을 구해주십시오."

유모가 백지장 같은 얼굴을 한 채, 급히 달려와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나리께서 도사의 말을 듣고, 도련님을 강제로 끌고 가 불에 태워 죽이려 합니다!"

그 말에 벌떡 일어난 신수빈이 곧장 밖으로 뛰쳐나갔다.

오늘따라 세상 만물을 태우려는 듯 햇볕은 유난히 뜨거웠다.

곳곳에 풍기는 웅황(雄黃)의 향 속에, 미친 듯이 달려 평양 후부(平陽侯府)의 뒷마당에 당도한 신수빈이 울부짖기 시작했다.

"서방님, 연우는 서방님 친자식인데 어찌 저 도사의 말만 믿고 이런 짓을 하시는 겁니까!”

“멈춰라, 당장 멈추지 못할까?"

신수빈은 어린 아들에게 달려가고 싶었으나, 건장한 하인들에게 사로잡혀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고, 이제 겨우 다섯 살인 윤연우의 애원하는 목소리가 마당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어머니, 살려주세요... 어머니... 뱀이 있습니다... 전 요괴가 아닙니다... 살려주세요..."

그럼에도 문지기는 짐짝 다루듯 매정하게 아이를 관(棺)에 밀어 넣었다.

다시 일어서기에 어린 몸으로는 역부족이었다.

"관 뚜껑을 닫고, 못을 박아라!"

어린 자식의 울부짖음에도 윤서원은 관심 없다는 듯, 뒷짐을 진 채 시종일관 차가운 표정이었다.

그와 달리, 관 뚜껑이 닫히려는 찰나에 신수빈은 안간힘으로 하인들에게서 벗어나 문지기들을 뿌리치고, 두려움에 벌벌 떠는 어린 자식을 품에 꼭 껴안았다.

"미치셨습니까! 우리 아들입니다! 제가 열 달을 품어 낳은 아이란 말입니다! 저자가…"

떨리는 손으로 윤서원 곁에 서 있는 도사를 가리키는 신수빈의 두 눈은 분노로 이글거렸다.

"저자가 나쁜 마음을 품고, 후부의 적자를 해하려는 겁니다!"

말을 마친 그녀의 눈에 마찬가지로 윤서원의 곁에 서 있는 여인의 모습이 들어왔다.

여인의 정체는 다름 아닌 윤서원의 첩 주서화였다.

"그리고 주서화! 저 도사는 주서화의 지시를 받고 우리 연우를 모함한 게 분명합니다! 연우가 사라져야 주서화 아들이 적자가 될 수 있을 테니까요!"

그 말에 경멸의 시선으로 지켜보던 주서화가 곧장 가련하고 슬픈 표정으로 윤서원에게 몸을 돌렸다.

"언니가 어찌 저를 이리 모함할 수 있습니까? 도사님은 만인이 신봉하는 신선인 데다, 태후마마께서도 숭배하시는 분이십니다. 전 그냥 가문에 조용한 날이 없고, 대감마님께서도 갑작스레 세상을 뜨신 터라, 이는 분명 악귀의 짓이라 생각하여 도사님을 모신 것뿐입니다. 저도 태후마마 덕분에 겨우 도사님을 모셔 올 수 있었고, 요괴가 윤씨 가문 손아랫사람에게 탁생하여 산다는 말에 저도 제 아들 택이가 걱정 됐지만, 이 집안을 위해 협조해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헌데 도사님께선 요괴가 연우라고 하던데요. 저도 마음 아프지만 윤씨 가문을 위해서 이는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어찌 이 일을 제 탓이라 하시는 겁니까?"

주서화는 흐느끼는 목소리와 슬픈 표정으로 신수빈의 품속에 안겨있는 윤연우을 바라봤다. 그러나 그녀의 깊은 눈동자 속에 비치는 승자의 기쁨은 감춰지지 않았다.

신수빈도 알고 있었다. 눈앞의 도사라는 자는 궁을 드나들며 태후의 신임을 한 몸에 받은 자라는 걸.

그랬기에 지금 그녀가 무슨 말을 해도, 그저 소리 없는 아우성뿐이라는 걸.

절망이라는 가시넝쿨이 점점 더 그녀를 죄어오고 있었다.

그럼에도 신수빈은 어린 자식을 품에 안은 채 허겁지겁 윤서원의 앞으로 걸어가 떨리는 목소리로 아이에게 명했다.

"연우야, 어서... 넌 요괴가 아니라고 아버지께 말씀드리거라... 제발... 살려달라고 아버지께 애원하거라…"

"아버지... 아버지... 정말 소자를 버리시는 겁니까?"

작고 연약한 목소리로 애원하는 앳된 아이의 얼굴에서 닭똥 같은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아버지께서 돌아오시면 책을 읽어드리라고, 어머니께서 서책을 외우게 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분명 좋아하실 거라는 말에 아버지를 기다렸으나 돌아오지 않으셨지요... 아버지, 소자를 외면하지 말아 주십시오... 소자 앞으로 아버지 명만 따르겠습니다... 아버지, 소자는 뱀이 무섭습니다... 제발 절 관에 버리지 마십시오..."

윤서원은 신수빈의 품 안에 안긴 아이를 내려다봤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옷소매를 잡아당기며 애원하는 아이의 눈동자에는 공포와 숭배, 그리고 간절함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다.

신수빈도 마찬가지로 간절한 눈빛으로 윤서원이 그들 모자를 가여이 여기고 그간 부자의 정을 봐서라도 이 잔인한 짓을 멈추길 바랐다.

하지만, 윤서원은 옷자락을 잡은 아이의 손을 매정하게 뿌리쳤고 그 힘에 신수빈은 그대로 바닥에 주저 앉게되었다.

"마님을 끌어내고, 저 요괴를 관에 가둬라!"

그 말에 신수빈은 아이를 꼭 껴안은 채, 믿을 수 없다는 듯 윤서원을 바라보며 연신 뒤로 물러섰지만 문지기와 하인들은 그녀의 품에서 어린아이를 데려가려고 곧장 다가왔다.

겁에 질려 몸을 바들바들 떨며 울부짖는 아이의 목소리는 한 어미를 미치게 하기에 충분했다.

신수빈은 새끼를 지키려는 어미 짐승처럼 아이를 뺏으려는 자들에게 날 선 이빨을 드러내며 미친 듯이 달려들었다.

"꺼지거라... 썩 꺼지지 못할까..."

몸부림을 친 탓에 그녀의 머리에 단단히 고정돼 있던 비녀가 떨어지며 그녀는 삽시에 산발이 되었다. 단정하던 대감 댁 마님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지금 그녀의 모습은 미친 여인과 다름없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문지기와 하인들은 어찌할 바를 몰라 윤서원을 바라봤다.

그 모습에, 윤서원의 곁을 지키고 서 있던 주서화가 도사에게 눈짓하자, 도사가 냉큼 입을 열었다.

"나리, 단오의 (端午) 오시(午時)는 한 해 중 양기가 제일 왕성한 때입니다. 곧 오시가 다가오는데, 만에 하나 오시에 이 요괴를 처리하지 못한다면, 저로서도 방도가 없습니다."

윤서원은 점점 저무는 해와 미치광이 같은 신수빈을 어두운 눈빛으로 번갈아 보다 이내 결정을 내렸다.

"마님은 광증을 앓고 있으니 신경 쓸 필요 없다. 만에 하나 오시를 놓치거든 너희들도 순장 당할 줄 알거라!"

그의 말이 끝나기 바쁘게 주서화가 하인들에게 눈짓했다.

주인의 명이 떨어졌기에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었던 그들은 바늘로 신수빈의 몸을 사정없이 찔러댔다.

그럼에도 신수빈은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듯 어린 자식을 품에 꼭 껴안고 놓질 않았다.

'내가 이 손을 놓는 순간, 우리 연우는...'

고여오는 눈물에 윤서원의 모습이 점점 흐릿해졌다.

그를 사모해 왔던 마음이 날카로운 비수가 되어 그녀의 가슴에 사정없이 생채기를 내기 시작했고 절망과 증오라는 독이 결국 그녀를 만신창이로 만들고 말았다.

아이를 껴안고 있는 손이 강제로 잡아 당겨져 손가락 여섯 개가 부러지고 두 팔이 뒤틀려 골절된 상태가 된 신수빈은 더 이상 아이를 지킬 여력이 없었다.

그렇게 신수빈은 하인들에 의해 바닥에 짓눌린 채 굳게 닫히는 관을 보며 울부짖을 수밖에 없었다.

뙤약볕에 달궈진 청석판에 짓눌린 그녀의 얼굴은 아파왔고, 관속 아이의 처참한 울부짖음은 점차 작아지더니 이내 아무 소리도 들리지도 않았다.

"소각, 멸령(滅靈), 녹골(銷骨)."

도사가 외우는 주문에 따라 관에 기름이 부어졌고, 관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다.

그렇게 속절없이 활활 타오르는 불길을 바라보며 신수빈은 피눈물을 흘렸다. 그 모습에 하인들은 소스라치게 놀라 그녀를 억누르고 있던 손에 힘을 풀었다.

속박에서 벗어난 그녀는 불길로 달려들었으나, 양팔이 부러진 탓에 온몸으로 관을 부딪칠 수밖에 없었다.

"연우야, 어미가 왔다... 이 어미가 왔어."

그녀의 애타는 부름에 응하는 소리는 불꽃이 튀는 소리뿐, 아이의 소리는 좀처럼 들리지 않았다.

뜨거운 불길이 그녀의 옷과 머리를 태웠고, 그녀의 처절한 울음소리가 하늘에 울려 퍼졌다.

"연우야!"

단오의 정오임에도 불구하고, 그 광경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소름이 끼치고 등골이 오싹해지는 기분이었다.

한껏 울분을 토한 신수빈은 불길이 붙은 몸을 돌려 피눈물을 흘리며 윤서원을 향해 걸어갔다.

지옥에서 탈출한 악귀가 있다면 이 모습이 아니었을지...

"윤서원, 이 배은망덕한 자를 봤나! 감히 내 아들을 죽여? 악귀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내 기필코 너희 가문을 멸시키고 말 테야!"

"막아라! 어서... 가까이 오지 못하게 어서 막아라!"

저주를 퍼부으며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오는 신수빈의 모습에 윤서원은 겁에 질려 연신 뒷걸음질 쳤고, 살아생전 이런 광경을 본 적 없던 문지기들도 순간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몰랐다.

신수빈이 덮칠 기세로 다가오자, 윤서원의 가까이에 서 있던 문지기가 검을 들어 그녀의 가슴을 향해 힘껏 찔러댔고 그제야 정신을 차린 사람들이 윤서원과 주서화를 보호하며 뒤로 물러섰다.

순식간에 피눈물로 범벅된 가녀린 몸이 결국 줄 끊어진 연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불바다로 떨어지고 말았다.

"연우야, 미안하다... 이 어미가 못나서..."

타오르는 불꽃 소리에 신수빈의 마지막 목소리가 더해졌지만, 그 누구도 그녀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다.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듯 신수빈은 어린 자식이 누워 있는 관을 향해 다가갔으나 결국 닿지 못한 채 두 눈을 감았다.

단 한 걸음...

단 한 걸음 차이였다.

그 짧은 한 걸음은 한 어미의 씻을 수 없는 미안함과 절망이었다.

*

모자가 죽고 나서 윤서원은 대사를 불러와 그들 모자의 유골을 뒷마당에 자리 잡은 쇄혼루(鎖魂樓:혼령을 가두는 건물)에 봉인시켰다.

신수빈은 죽고 나서야, 혼령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쇄혼루에 갇힌 탓에 이도 저도 할 수 없었다.

화려한 누각이 그들 모자를 환생조차 할 수 없게 속박시킨 탓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갇혀있었을까.

일품 고명(诰命: 황제가 하사한 작위)의 차림을 한 주서화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웃으며 혼잣말하기 시작했다.

"7년 전 단오에, 평양 후부의 안채에 불이 붙어 평양후 세자의 본처 신수빈과 아이가 함께 숨을 거둔 일은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얘기지. 처자식을 잃은 슬픔에 윤서원이 새 부인을 들이지 않고, 호화로운 누각을 세워 그들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도 말이야. 하나, 이 얘기가 세간에 퍼지고 나서 신씨 가문 사람들이 무얼 했는지 알아?"

옅은 웃음을 짓던 주서화가 갑자기 미친 듯이 웃기 시작했다.

"아니, 글쎄 모든 비용을 자처해서 내놓고 해마다 후부로 수많은 향불을 올리는 것 있지? 이 누각이 사실은 환생 못 하도록 혼을 가두는 곳이라는 걸 그들이 안다면 과연 어떤 표정을 지을까?"

"하하, 안타깝게도 그들은 알 기회조차 없겠지만 말이야. 신씨 가문은 예로부터 나라를 상대할 만큼 부유했다지. 섭정왕이 남하(南下:남쪽으로 진출함)할 때 그를 도왔다는 이유로 그가 뒤를 봐주지 않았으면 진작에 처리되었을 것을."

"그래도 다행히 섭정왕이 7년 전에 사냥하다 낙마로 죽어준 탓에 태후마마께서 신씨 가문을 처리하기 시작하셨지. 부유하다 한들 힘이 없으면 어떤 결말을 맞는지는 언니도 잘 알 테지. 그 길은 죽음뿐이야."

"내 바람대로 신씨 가문은 몰락됐고, 가산은 국고로 충당되었어. 그 모든 공을 세운 사람이 바로 윤서원이고. 태후마마께서는 그의 공을 높이 사셔 수공으로 봉하셨고, 나 또한 정실이 되어 이젠 일품 고명이 되었어. 언니가 살아서 지금 내 모습을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필 그 잡종이랑 같이 죽어서는..."

"난 언니가 아직 그 잡종이, 언니와 윤서원이 낳은 자식이라 생각할까 봐 걱정이야. 윤서원이 내게 말했었거든, 실은 언니를 단 한 번도 품은 적 없다고 말이야."

"섭정왕이 어릴 적 태후마마를 연모했으나 품지 못하셨다지. 결국 그게 그의 한이 되었다 하더라고. 그걸 알고 있었던 윤서원이, 언니가 태후마마와 닮았다는 점에서 혼인 첫날밤에 순방영 지휘관의 직책과 언니를 맞바꾼 것이야."

"근데 언니가 회임할 줄 그 누가 알았겠어? 게다가 섭정왕이 죽은 마당에 윤서원이 그 잡종을 그냥 둘 리가!"

주서화는 제 할 말만 하고 입이 찢어지라 웃으며 자리를 떴다.

혼령이 되어 갇힌 신수빈은 필사적으로 뛰쳐나가고 싶었으나, 아무리 발버둥 쳐도 누각을 벗어날 수 없었다.

오직 두 감정만이 그녀를 사로잡을 뿐.

윤서원과 혼인한 것에 대한 후회와 자신을 지킬 힘이 없었던 무력함.

'다음 생이 있다면, 내 반드시 이 모든 걸 되갚아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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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話 気がついたら流れ着いていた
 ドォンッ! 体を突き上げるような激しい衝動で、俺は目覚めた。 まわりは真っ暗。何がなんだか分からない。 手探りでドアらしきものを探り当て、必死の思いでこじ開ける。 外は嵐だった。 激しく揺れる地面は木の床で、雨粒と波をかぶって水に沈みかけている。 大波が襲うごとに船は軋んで、今にも壊れてしまいそうだ。 船だ。俺は船に乗っていたんだ。 どうして? 思い出せない。 まるで見知らぬ場所の影絵を見るように、目の前の光景が展開されている。 ドンッ! また衝撃が走る。 すでに沈みかけている船が、波をまともに受けて揺らいでいるのだ。 ギィィと木が軋む嫌な音がして、床の傾きの角度がぐんと上がる。 高波をかぶって俺は転んだ。為すすべはなかった。 船の手すりを掴もうとしたが、全てが遠い。 俺は海に放り出された。 次々と襲ってくる波と雨のせいで、水中に落ちたと気づくのに時間がかかった。 激しい波に濁る海中で、船が真っ二つになっているのが見えた。 真っ二つになって、渦を起こして沈んでいくのが。 それが、俺の意識の最後になった。 パチ、パチと小さな音がする。 全身ひどく寒かったけれど、その音のする方向だけ少し暖かい。 そっと目を開けてみると、オレンジ色の炎が見えた。 焚き火だ。 焚き火のそばに二人の人影がいる。 俺の目はまだかすんでいて、どんな人物なのかまではよく見えない。「うう……」 声を出そうとしたが、うめき声しか出なかった。「おや。目が覚めたか」 若い男の声が答える。「君は三日も眠っていた。ニアに感謝するんだな。わざわざ君を海から引き上げて、こうして世話までしたのだから」 少し視力が戻ってくる。 よく見れば、二つの人影は若い男と少女のようだ。「あなた、難破船から落ちて溺れたのよ。覚えてる?」 ニアという少女が言う。十三歳か十四歳くらいに見えた。「覚えて……る」 かすれた声だったが、ちゃんと喋れた。 男が立ち上がって、俺にマグカップを差し出してくれた。 中身は温めたミルクで、ゆっくりと飲めば腹が温まってくる。「ありがとう、ええと」「ルードだ」 男、ルードは素っ気なく言ってまた焚き火の前に腰を下ろした。「運が良かったな。船はバラバラになって、浜に打ち上げられたのは瓦礫と死体ばかりだった。生きているの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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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2話 謎肉
 ため息をついたルードが投げやりな口調で言った。「まあいい。意識が戻ったのだから、我々は先に行く。あてのない旅ではあるが、他人のために足止めはごめんだからな」「ルード。彼は目を覚ましたばかりよ。もう少しだけ助けてあげましょう」 ニアが言うと、ルードはあからさまに舌打ちをした。なんだこいつ、性格悪いな。「そういえば、名前を聞いていなかったわね」「ニア、よせ。名など聞けば余計な縁ができる。今の我らにそんなものを抱える余裕があるか?」「縁ならもう十分にできているわ。今さらよ。……それで、あなたの名前は?」 俺の名は――「ユウ、だ」 何も思い出せないくせに、名前だけはするりと出てきた。 それともYOUのユーだろうか。 分からんが、ユウは意外に馴染みがいい。本当に俺の名前なのかもしれない。「ユウ。もう少し眠るといいわ。私たちが火の番をするから、安心して」 ニアがにっこりと微笑んだ。 横ではルードが苦い顔をしている。 分からないことだらけで不安だったが、体は冷えて疲れ切っている。 返事をするのもままならず、俺は再び眠りに落ちた。 再び目覚めると、体はずいぶんマシになっていた。 焚き火のそばには、相変わらずニアとルード。二人は小声で何事か話している。 俺が目を開けたのに気づいて、ルードが言った。「顔色は良くなったな。起き上がれるか?」「ああ、大丈夫だ」 体のあちこちが痛んだけれど、俺は立ち上がった。 ぐっと手足を伸ばす。洞窟の天井は案外高くて、俺が手を伸ばしてもぶつかったりしなかった。 深呼吸をすると、腹がぐうと鳴った。 いいことだ。空腹を感じるのは、正常なことだからな。「ほら、飯だ。食え」 ルードが投げて寄越したのは……生肉である。 生肉は地面を転がり、土で汚れている。 いや生肉って。病み上がりの怪我人に与えるか普通? 生肉を手に取って俺は困った。困ったが、腹はぐうぐう鳴っている。 仕方なく肉を焚き火であぶってみる。 串もなくあぶったものだから手が熱い。「うおっアチッ」 肉の端に火がついて、ついでに俺の手もやけどしそうになった。こりゃだめだ。 仕方ない、生のままだがかじってみよう。 俺は口を開けて肉にかぶりつく。「ォエェェッ」 で、普通に吐いた。 胃の中が空っぽだったので胃液を吐いてしまった。 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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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3話 初めての戦闘
 足元に転がってきたのは、古びた剣と盾だった。 どちらもあちこち錆びついており、いかにもガラクタといった様子。 手に持ってみると無駄にずっしりと重い。質の良くない金属で作ったものなのだろう。 ルードが言う。「お前がこれから一人で生きていくには、まあ、冒険者になるのが妥当だろうな。なにせ森の民だ。下手に出自を知られれば、定住はおろか迫害を受けかねん。であれば、自分の身くらいは自分で守ってみせろ。……ニア」「うん」 ニアが立ち上がって、小さく何事か呟いた。 ぐるり、空気が奇妙な渦を巻く。その渦の中心に小さい何かが生まれた。「ピキー」 それは丸くっこくて水分が多そうな、よく分からない生き物だった。 白っぽいしずく型でぷにぷにしている。 俺は何となく某国民的RPGの一番弱い敵を思い出した。「ピキー」「ピキッ」 そいつらは全部で三匹いる。ぴょんぴょんと跳ねている動きは、ちょっと可愛いかもしれない。 ルードが腕を組む。「最弱魔物の『グミ』だ。初心者の相手としてはちょうどいいだろう。そいつらを殺せば、ルード先生の親切は終了だ。さあ、やってみせろ!」「ピキーッ!」 そいつらはぴょんぴょん跳ねながら、襲いかかってきた!「うわ!」 俺は慌てて剣と盾を持つ。 すると―― デロデロデロ…… 何とも不吉な気配がした。手元の剣と盾は不気味な赤黒い色に包まれている。 ただでさえ無駄に重量があったのに、さらに重くなりやがった。ここまで来ると素手のほうがいいと思うくらいだ。「あぁ、すまん。その武具は呪われていたか。まあ後で解呪法も教えてやろう。とりあえず頑張れ」 ルードが無責任なことを言っている。 絶対わざとだ、あれ!「ピキ!」 どすっ! グミの一匹が体当たりをしてきた。「ぐふっ」 小さい割に強烈な体当たり。いや、俺が弱いのかもしれん。「ピキピキ!」「ピーッ!」 立て続けに三匹からぶつかられて、俺は思わず膝をつきそうになる。 だがここで体勢を崩せば、よってたかって襲われて死ぬ。ルードは助けて……くれなさそうだ! 俺は必死に周囲を見た。 洞窟はそんなに広くはなく、奥に行くに従って幅が狭まっている。 奥の壁を背にすれば、三匹同時に攻撃されることはないだろう。「くそっ!」 重すぎる両手の剣と盾を引きずるようにして、俺は洞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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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4話 別れとオール1
 床にへたり込んだ俺の目の前に、小瓶に入った液体が差し出された。 少し目を上げるとニアがいる。「お疲れ様。最初としては頑張ったと思うわ。このポーションを飲めば体力が回復するから、どうぞ」 彼女はルードよりはよほど信頼できる。 瓶を受け取って赤い液体を一気にあおった。 味は正直、薬臭くてうまいとは言えない。 それでも渇ききった喉を滑り落ちる感触が心地よい。 すっかり飲み干すと、確かに体が楽になった。 俺は立ち上がって空き瓶をニアに返した。「それから、これも」 ニアは今度は古びた巻物を渡してきた。「これは?」「解呪のスクロール。いつまでも呪われた装備だと、困るでしょう。後で読んでみて」「ありがとう!」 まあその呪われた装備をそうと言わずに寄越したのは、そこにいるルードなんだが。 ちなみにヤツは全く反省のない顔で、肩をすくめている。「親切にしてやるのも、もう十分だな。ニア、そろそろ行くぞ」「うん」 ニアとルードは連れ立って洞窟を出ていく。 洞窟の出口でニアが振り返った。「ここから西の海岸を南に行けば、町があるから。一度行ってみるといいわ。それから焚き火の横の袋は、あなたへのささやかなプレゼント」「俺からも最後の忠告だ。森の民の尖った耳は、差別と迫害の対象になる。町に行くなら隠しておけ」「お互い生き延びていれば、またいつか会えるわ。さようなら」 二人は口々にそんなことを言って、今度こそ本当に洞窟から出て行った。 大して広くもない洞窟の中で、俺は一人になった。「さて、ニアの言う『プレゼント』は、っと……」 俺はまず、袋の中身を確認してみることにした。 背負うのにちょうど良さそうな大きさの袋の中には、カチカチに固いパンと干した果物、さっきもらった赤いポーションがいくつか、それから色違いのポーションと巻物が何枚か入っていた。 ルードの呪われた装備よりよっぽどまともである。ありがとう、ニア。「まずは装備の解呪をしないと」 赤黒く光る剣と盾は手から離れてくれず、しかもやたらと重くて不便で仕方ない。 俺はもらった解呪のスクロールを開いて読んでみた。 口に出して巻物の文字を読み上げると、装備が白い光に包まれた。 おっ、これが解呪か? そう思ったのもつかの間、剣と盾の赤黒い光が抵抗するように強まって、白い光を吹き飛ばし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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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5話 異世界転生したんだっ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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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6話 不注意一瞬、事故のもと
 袋の中身は少々の食料と、何色かのポーション。それに巻物がいくつか。 うち、赤色のポーションは体力を回復する。これは自分の体で体験済みだ。 では赤色以外のポーションと巻物はどうだ。 解呪の巻物は何の役にも立たなかったが、攻撃に使える巻物はないだろうか。 そう思って巻物を取り出してみたがけれど、これがどんな効果を発揮するのか皆目分からん。 そういえば解呪の巻物もニアが「これで解呪できる」と渡してきたからそういうものだと分かったのであって、俺が解読したのではなかった。 だが、それならとりあえず読んでみよう。やってみればよかろうなのだ。 解呪も失敗はしたが、白い光が出てきた。俺程度の魔力でもちゃんと発動はする。 俺はボロボロの巻物を手に取った。 開いて呪文を読み上げる。すると……「――えっ?」 ヒュン! と軽いめまいのような感覚がして、次の瞬間、俺は地面に立っていた。 場所はさっき登っていた木から十メートルちょい離れた場所か。 なんだこれ。瞬間移動した!? 木の上から消えた俺が地面に立っていると気づいて、グミどもがわらわら転がってきた。 ぎゃああああ! 俺は再び猛ダッシュして、手近な木に登った。「なんだこれ! なんだこれ! また死ぬところだったぞ」 何とか別の木に登って、俺はゼエゼエと荒い息を吐く。 やっぱり効果不明のものに思いつきで手を出すのは良くない……。 俺はとても反省した。   次。 反省した俺は、少しでも効果を確かめてから使うことにした。 巻物はもうどうしようもない。だって、いくら眺めても効果の予想ができないからな。 俺はポーションの瓶を取り出した。 赤以外では、緑色、ピンク色、透明(わずかに黄色)がある。 それぞれ瓶のふたを取り、匂いをかいでみる。 緑色のポーションは生臭い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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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7話 不注意一瞬、事故のもと
 地面に降り立った俺に、赤グミが体当たりを仕掛けてくる。 その動きの素早さも重量感も白グミより一回り上で、俺はやっとのことで盾で受け止めた。やっぱりこいつ、手ごわい。 呪われた剣を振り下ろす。赤グミにかすったが、大したダメージになっていない。 赤グミの動きは素早く、俺ののろまな剣がまともに当たる気配はない。 二度目の体当たりを受け、俺は降りたばかりの木に背をつけた。 防戦一方に追い込まれて、じりじりと木を回り込みながら反撃のチャンスを探す。 そうして何度目か、赤グミは助走をつけた体当たりを仕掛けてきた。これをもろに食らえば、たとえ盾で受け止めても無事でいられないだろう。 弾丸のような勢いで飛びかかってくる赤グミを、渾身の力で盾で受け――「くらいやがれ!!」 受け止めはせず、受け流すように。 木の幹に沿って勢いを流しながら、赤グミを盾ごと地面に叩きつけた。 ――まだ残っていた硫酸溜まりへと。「ピギ――――――ッ!!」 硫酸に体を焼かれて、赤グミが絶叫する。 何とか逃げようともがくが、必死に盾で押さえつけた。 やがてだんだん抵抗する力が弱まって、ついには何もなくなった。「ハアッ、ハァ……」 硫酸溜まりから盾を引き上げ、何度も荒い息を吐く。「ははっ……ざまあみろ」 ふと盾を見れば、もともと錆びてボロボロだったのがさらにひどい有り様になっていた。硫酸に焼かれたせいであちこち腐食している。 こんなでも呪われていて外せないとか、どんな理不尽だよ。 そして、ふと。『ユウのレベルが2になりました』 奇妙に無機質な声が耳元で聞こえて、俺は飛び上がった。 声はそれだけを告げた後、ふっつりと聞こえなくなる。「レベル上がったって? マジでゲームの世界だな……ステータスオープン」 名前:ユウ 種族:森の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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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8話 港町カーティス
 酒場のメニューは壁際に木札が張られている。  港町らしく、魚のメニューが多い。  それからこの町は「カーティス」というようだ。「港町カーティスへようこそ!」と天井から木札が吊られていた。「ご注文は?」 さっきの娘さんがやって来た。「……煮干しで」「煮干しだけ?」「お金がないんで……」 手持ちのお金じゃそれ以外のメニューを頼むのが無理なんだよ。「あはは、了解。まあ、煮干しだって魚のはしくれだから。知恵と器用さを鍛えてくれるわよ。きみ、駆け出し冒険者でしょう。頑張ってね」 何? 今、彼女は聞き捨てならないことを言った。「食べ物によってステータスが上がるのか?」「そうよ。そんなの常識じゃない」「じゃ、じゃあ、魔力を上げるには何がいい?」「魔力なら果物じゃない? うちの店にもあるわよ、デザートで」「煮干し、取り消しで! もう一回考える」「はいはい」 何と、まさか食事でステータスが上がるとは。栄養素の問題なのか?  しかしそれにしては、十五歳の俺がステータスオール1なのはおかしくないか?  生きていれば飯は食う。十五年分食べ続けて1ってどういうことだ。  船の難破で死にかけてリセットされたのか、それともこの世界お得意の理不尽かよ。 まあいい、これから魔力を上げて解呪すればいいんだ。  俺はデザートのメニューを眺める。 ……どれも手持ちじゃ頼めない額のものばかりだった。 俺は結局煮干しを頼んで、酒場の閉店まで粘って外に出た。  もう深夜で、辺りは真っ暗。  しかし小銭を使い果たしてしまった俺が、どこかに宿を取れるはずもなかった。 煮干しだけでは腹持ちが悪い。さっきから空腹で仕方がない。  袋の中にはもう一個だけ堅パンがある。干しブドウも少しだけ残っている。  それらは俺の心の支えだ。今、食ってしまうのはためらわれた。 今の季節は春ってとこか。昼間動き回って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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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9話 カツカツの暮らし
 冒険者になった俺は、さっそくギルド内の依頼掲示板を見てみた。 魔物討伐や素材納品依頼が定番らしいが、中にはちょいちょいショボいのもある。 落とし物捜索やら、お年寄りの散歩の付き添いなんてのまである。 流石にそういうのは鉄貨五枚とか、子どもの小遣いの依頼料だ。「すみません。この辺で安い宿屋に泊まったら、一泊いくらかかりますか?」 受付のおっさんに聞いてみると、「素泊まりなら銅貨四枚ってとこだろ」 という話だった。 つまり一日に宿代の銅貨四枚と食費を稼がなければ野垂れ死にするってことだ。 ……厳しくない? 依頼掲示板の誰でもできそうな依頼をやっていたたら、宿代だけでカツカツ。食費が出せなくて飢え死に直行。 かといって毎日野宿していたら、体が持ちそうにない。「あとそれから、解呪の巻物は一枚いくらですか」「銅貨五十枚だな」 げげっ。その日暮らしでいっぱいいっぱいなのに、その金額はなんだ。 この呪われた剣と盾とお別れできそうにない……。 俺は思わずすがるような目で受付のおっさんを見つめたが、目をそらされた。「いいか新入り、いくら厳しくてもギルドは仕事の斡旋以上の手助けはしない。たとえそれで野垂れ死んでもだ」「ちょっと厳しすぎじゃないですか」「世の中そんなもんだよ。それでも生き延びていけば、対価次第で新しいスキルの習得なんぞも紹介してやる。せいぜい一日でも長く生きるんだな」 取り付く島もない。 これ以上、おっさんとぐだぐだ問答する時間も惜しい。 俺はもう一度、依頼掲示板に向き合った。   本日は、いくつかの依頼を受けた。 一つ目は埠頭近くに住むザリオじいさんの散歩の付き添い。 最近足元がおぼつかなくなったじいさんのために、娘さんが手配した依頼だ。 二つ目は港のゴミ拾い。最近ポイ捨てがひど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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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0話 カツカツの暮らし
 午後、港のゴミ拾いの仕事をする。これが案外大変だった。 ゴミというからちょっとした小さいものだと思っていたのだが、そうじゃなかった。 ぐちゃぐちゃに腐乱した魚のアラとか、壊れたブイとか、各種の廃材とか。扱いがやっかいなものが多い。 俺はひどい臭いに耐えながら腐った魚を片付ける。 廃材は重くてゴミ捨て場まで持って行くのさえ一苦労だった。 破損した樽は木片が毛羽立っていて、指に刺さって大変だ。 午後いっぱいかけて掃除したが、あまりきれいになった感じはしない。 が、とりあえず今日はここまでということになって、仕事は終了した。 明日以降も随時募集するらしい。 長時間拘束と重労働の割に依頼料がいまいちなので、続けるかは悩むところだ。 ここで一度冒険者ギルドに戻って、午前と午後の仕事の依頼料を受け取っておく。 ザリオじいさんの散歩は子どもの小遣い。 港掃除はバイト代くらいにはなった。 合計、銅貨四枚と鉄貨八枚。「これで何とか、今夜の宿は確保できる」 じいさんにもらったパンを食べて、残りの干しブドウも思い切って食べた。 名残惜しいが、いつまでも持ってはいられないからな。 日があるうちに宿屋の位置も確かめておいた。 夜になったので酒場に行く。 ただでさえボロい格好の俺が、港掃除で汚れた姿になった。 こんなんで飲食店に入っていいのか悩んだが、看板娘は気にせず招き入れてくれた。 厨房に行ってひたすら皿を洗う。「ああ、そんなに丁寧じゃなくていいから。ざっと汚れが落ちりゃあいいんだよ」 料理人がそんなことを言った。テキトーだな。 まあそういうことであれば、俺もテキトーにやる。 皿洗いは店じまいの深夜まで続いた。 冒険者ギルドはもう閉まっているので、精算は明日になる。 疲れた体を引きずりながら、安宿まで行く。 カウンターのおかみさんに言って通してもらった部屋は、本当に粗末だ。 部屋は狭く、ベッドも藁を敷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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