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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화

Auteur: 윤아
“의미 없어요. 그 사람이 믿으면 믿는 거고, 아니면 그걸로 끝이죠.”

[내가 증인이라도 서줄까요?]

“아니요. 이 일은 여기서 끝내요.”

태진은 더 묻지 않았다.

[알았어요. 필요하면 언제든 전화해요.]

제나가 고맙다는 말을 하려는 순간, 태진이 먼저 말을 막았다.

[이젠 ‘고맙다’는 말은 그만해요.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예요.]

제나는 잠시 멍해졌다가, 억지로 미소를 지었다.

“그럼... 끓을게요.”

태진과 전화를 끊고, 제나는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병실 문을 열자마자 낮게 흘러나오는 여자 목소리가 귀에 들어왔다.

“아직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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