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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화

Autor: 윤아
“괜찮아?”

제나는 천천히 눈을 깜빡이며, 목소리가 들려온 방향으로 시선을 돌렸다.

흐릿한 시야 속에서 서서히 또렷해지는 실루엣.

‘누구지?’

눈앞에 있는 남자는 준수한 외모에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깔끔한 인상, 부드러운 미소.

하지만 제나는 이 남자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었다.

“누구...?”

남자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었다.

“제나, 나를 기억 못 해?”

그는 마치 제나가 익사 사고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 듯, 빠르게 덧붙였다.

“잠깐만 기다려, 바로 의사 불러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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